
태국이 최근 캄보디아와 휴전 합의에 도달했음에도 국가 주권 보호를 위해 향후 최소 1년간 국경 지역에 군 병력을 유지하겠다고 밝혔다고 탄니엔이 11일 보도했다.
나타폰 나르크파닛 태국 국방장관은 11일 방콕포스트를 통해 이같이 밝히고 일부 지점에 전자 울타리와 감시카메라 시스템을 설치하고 일부 국경 지역에는 견고한 물리적 장벽을 건설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나타폰 장관은 태국-캄보디아 접경 지역 상황이 지속적인 감시 및 평가 시스템을 통해 통제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휴전 선언에 대한 태국의 약속을 재확인하면서도 태국군은 영토 침범이나 국익 침해 행위에 대응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훈마넷 캄보디아 총리는 10일 성명을 통해 캄보디아 정부가 국제 원칙과 법률에 따라 캄보디아-태국 국경 분쟁을 평화적으로 해결하겠다고 밝혔다고 캄보디아 통신(AKP)이 11일 보도했다.
국경 분쟁 관련 정부 조치에 대한 성명에서 훈마넷 총리는 평화에 대한 캄보디아의 약속과 태국과의 국제 조약 및 양자 협정 준수를 강조했다.
훈마넷 총리는 “지금은 캄보디아가 국가 통합과 단결을 더욱 강화해야 할 시점”이라며 “모든 분야의 공동 노력으로 캄보디아는 현재의 어려움을 극복하고 더 큰 힘과 회복력으로 국가를 재건할 것”이라고 AKP를 통해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