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베트남 국내 금값이 10일 전 거래일 종가 대비 큰 폭으로 상승했으나, 오후 들어 일부 금은방이 반지금 가격을 소폭 조정했다고 카페에프가 보도했다.
이날 오전 9시30분 국내 금값은 전일 종가 대비 일제히 급등 출발했다. SJC 금괴는 매수·매도 가격이 모두 냥당 150만동(약 8만3천원) 올랐고, 반지금은 브랜드별로 50만~150만동 상승했다.
금괴는 SJC, PNJ, DOJI, 바오틴민쩌우(Bảo Tín Minh Châu)가 매입 1억5천780만동, 매도 1억5천980만동으로 일제히 150만동 인상했다. 바오틴만하이(Bảo Tín Mạnh Hải)도 1억5천790만~1억5천980만동으로 같은 폭 올렸다.
반지금은 SJC가 1억5천430만~1억5천680만동으로 전일 대비 150만동 급등했고, PNJ는 1억5천500만~1억5천800만동으로 150만동, DOJI는 1억5천450만~1억5천750만동으로 50만동 각각 올렸다. 바오틴민쩌우와 바오틴만하이는 1억5천680만~1억5천980만동으로 전일 대비 120만동 인상했다.
오후 4시30분 현재 금괴 가격은 오전과 동일하게 유지됐다.
반지금의 경우 SJC, PNJ, DOJI는 오전 시세를 그대로 유지했으나, 바오틴민쩌우와 바오틴만하이는 1억5천650만~1억5천950만동으로 오전 대비 냥당 30만동 낮췄다.
그러나 이는 오전 급등분의 일부를 조정한 것일 뿐, 전일 종가와 비교하면 여전히 높은 수준이다.
국제 금값은 10일 온스당 4천508.8달러로 주간 거래를 마감해 직전 종가 대비 0.71% 올랐다. 지난주 전체로는 4.1% 상승하며 2025년 말 기록한 역대 최고가 4천550달러에 근접했다.
예상보다 부진한 미국 12월 고용지표(비농업 고용 5만명 증가)와 지정학적 불안, 연준(Fed)의 금리 인하 전망 등이 금값 상승을 뒷받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