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호찌민시가 투다우못-쩐타인(Thủ Dầu Một – Chơn Thành) 고속도로 건설을 위한 용지보상 승인을 이달 31일까지 완료하라고 지시했다고 9일 현지 언론이 보도했다.
호앙응우옌진(Hoàng Nguyên Dinh) 호찌민시 인민위원회 부위원장은 9일 오후 딴카인(Tân Khánh)동에서 구 빈즈엉(Bình Dương) 지역 10개 동·읍 관계자들과 용지보상 업무에 관한 회의를 주재했다.
보고에 따르면 이 고속도로는 국책사업으로 총리가 지난해 2월 1일 착공을 지시했으나 용지보상과 공사 모두 진척이 더딘 상황이다.
보방옥상(Võ Ngọc Sang) 빈즈엉성 교통공사투자관리위원회 부위원장은 고속도로 총연장이 45.7km이고 수용 예정 면적이 327.2ha이며, 1천613가구와 개인·조직이 영향을 받는다고 밝혔다.
총투자액은 8조2천832억동(약 4조3천억원)으로, 2025년 예산은 8조동이지만 1월 6일 기준 집행액은 4조3천900억동으로 54%에 그쳤다.
고속도로는 과거 빈즈엉성 소속이었던 4개 시·군을 지나며, 현재 호찌민시에 편입된 딴카인, 딴히엡(Tân Hiệp), 빈탄(Vĩnh Tân), 빈즈엉(Bình Dương), 빈꺼(Bình Cơ), 푹호아(Phước Hòa), 안롱(An Long), 짠푸호아(Chánh Phú Hòa), 바우방(Bàu Bàng) 등 10개 동·읍을 통과한다.
보상안은 아직 417건이 미승인 상태이며, 부지 인도는 53%(172ha/327ha)만 완료됐다.
호앙응우옌진 부위원장은 각 토지개발센터가 1월 20일까지 보상 서류를 완성해 동·읍 인민위원회에 전달하고, 동·읍은 1월 31일까지 승인을 완료할 것을 지시했다.
그는 “국책사업인 만큼 각 동·읍 당서기가 지역 정치체계를 총동원해 사업 진척을 가속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시 당국은 또 시공사에 용지 확보되는 대로 즉시 공사를 진행하라고 주문했다.
이 고속도로는 호찌민시와 빈즈엉성, 빈푹(Bình Phước)성, 서부고원(Tây Nguyên) 지역을 연결하는 첫 번째 고속도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