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증시, 첫 거래일 소폭 상승…4일 연속 상승세

베트남증시, 첫 거래일 소폭 상승…4일 연속 상승세

출처: InsideVina
날짜: 2026. 1. 7.
베트남증시가 올해 첫 거래일 소폭 상승하며 4거래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다.

베트남 대표 주가지수인 호치민증시(HoSE) VN지수는 5일 전거래일 대비 3.91포인트(0.22%) 오른 1788.4로 장을 마쳤다.

지수는 소폭 상승했지만, 시장 상황은 부진했다. 이날 호치민증시 하락한 종목 수는 상승 종목을 두 배 이상이었는데 빈그룹(Vinhomes 종목코드 VIC, +2.06%)과 빈홈(VHM, +6.94), 빈펄(VPL, +6.16%), 빈컴리테일(VRE, +5.79%) 등 빈그룹주 4개 종목이 일제히 큰 폭으로 상승하며 지수 하락을 방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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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1787.13 갭상승을 보인 VN지수는 급격한 매도세에 직면하며 오전 9시 20분부터 N자형으로 급락하며 1775선까지 밀렸다. 이후 빈그룹의 상승에 힘입어 낙폭을 줄이던 지수는 오후 2시경 또다시 수직 낙하하며 급락장세를 보였으나, 크게 오른 빈그룹주에 소폭 상승 마감했다. 실제로 이날 지수 상승분은 3.91포인트에 그쳤으나, 빈그룹 4개주의 기여분은 약 17포인트에 달했다.

섹터별로는 은행업과 증권업이 가장 부진한 모습을 나타냈다. 주요 종목 중에서는 VIX증권(VIX, -6.67%)은 장 중 한때 가격제한폭(7%)까지 내린 하한가를 기록했다 마감 시점 낙폭을 소폭 줄였고, VP은행(VPB, -2.62%), LP은행(LPB, -3.11%), 비엣콤은행(VCB, -0.7%) 등이 하락했다. 대형주 중에서는 젤렉스전력(GEE, -6.72%)의 낙폭이 컸다.

급격한 매도세로 인해 이날 호치민증시 거래대금은 전거래일 대비 3조5420억여 동(1억3470만여 달러) 증가한 25조8920억여 동(약 9억8490만 달러)을 기록했다.

외국인 투자자들은 약 7330억 동(약 2790만 달러)을 순매도하며 사흘 만에 순매도 전환했다. 외국인들은 빈그룹과 VIX증권, FPT(FPT, -0.84%), 사이공하노이은행(SHB, -1.53%)을 집중 매도했는데, 4개 종목의 매도액은 모두 1000억 동(380만여 달러)을 넘어섰다. 반면, 세콤은행(STB, -0.17%), 빈컴리테일은 순매수했다.

시가총액 1위 종목인 빈그룹은 지난해 하반기부터 VN지수 상승을 견인하는 주요 동력으로 작용하고 있다.

이와 관련하여 비엣콤은행증권(VCBS)은 지난주 보고서를 통해 “현재 상황에서 투자자들은 고점 대비 상당한 잠재력을 가졌으면서 매수세가 몰리는 종목에 투자하는 것을 고려해볼 수 있다”면서도 “향후 거래에서 VN지수가 1800포인트에 접근할 때 발생할 수 있는 단기 조정을 피하기 위해 전고점에 근접하는 종목들에 대해서는 보다 신중한 접근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나타낸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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