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재무부 통계국(NSO)이 5일 내놓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베트남의 외국인직접투자(FDI) 유치액은 전년 대비 0.5% 증가한 384억2000만 달러에 이른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투자 형태별 규모는 △신규 프로젝트 4054건(+20.1%), 173억2000만 달러(-12.2%) △증자 및 추가 투자 1404건, 140억7000만 달러(+0.8%) △자본 출자 및 주식 매입 3587건, 70억3000만 달러(+54.8%) 등을 기록했다.

신규 프로젝트 가운데 업종별 투자 유치액은 가공·제조업이 98억 달러(56.5%)로 가장 많았고, 부동산업 36억7000만 달러(21.2%), 기타 부문 38억5000만 달러(22.2%) 순을 기록했다.
한편 지난해 FDI 집행액은 전년 대비 9% 늘어난 276억2000만 달러로 지난 5년간 최고치를 기록했다.
업종별 집행액은 가공·제조업이 228억8000만 달러로 전체의 82.8% 비중을 차지했으며 부동산업 19억3000만 달러(7%), 전기·가스·온수·증기·냉방설비 생산 및 유통이 9억1490만 달러(3.3%)로 그 뒤를 이었다.
국가별 신규 프로젝트 투자 규모는 싱가포르가 48억4000만 달러로 전체의 27.9%를 차지하며 90개국 중 최대 투자국에 올랐고, 중국이 36억4000만 달러(21%)로 그 뒤를 이었다. 다음으로는 △홍콩 17억3000만 달러(10%) △일본 16억2000만 달러(9.4%) △스웨덴 10억 달러(5.8%) △대만 9억6580만 달러(5.6%) △한국 8억9590만 달러(5.2%) 등이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