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베트남 팜민찐(Pham Minh Chinh) 총리가 청년들에게 ‘5대 선도 원칙’ 실천을 강력히 당부했다.
팜민찐 총리는 30일 하노이에서 열린 2025~2030년 임기 정부 호찌민공산청년동맹(Ho Chi Minh Communist Youth Union of the Government) 제1차 대회에서 이같이 밝혔다.
대회에는 팜티탄짜(Pham Thi Thanh Tra) 부총리, 당 중앙위원이자 정부당위원회 부서기인 레티투이(Le Thi Thuy), 청년동맹 중앙위원회 상임서기이자 베트남학생회중앙위원회 회장인 응우옌민찌엣(Nguyen Minh Triet) 등이 참석했다.
팜민찐 총리는 청년들이 갖춰야 할 핵심 요소로 세 가지를 꼽았다.
첫째는 지혜다. 총리는 “세계가 변하고 지식 경제가 부상하는 상황에서 청년들은 지혜를 키우고 발전시키는 데 우선순위를 둬야 한다”며 “지혜를 얻기 위해서는 학습과 자기 수양, 개인적 한계를 극복하기 위한 압박 속에 자신을 두는 것 외에 다른 방법이 없다”고 강조했다.
둘째는 시간이다. 총리는 “시간은 소중하다”며 “모두가 하루 24시간이라는 같은 시간을 갖고 있지만 특별한 것은 우선순위를 어떻게 정하느냐”라고 말했다. 성공한 사람들은 제한된 시간 내에 최적의 업무 효율성으로 알려져 있다며, 시간 절약은 매 순간을 포착해 유용한 일을 하는 것을 아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셋째는 결단력이다. 총리는 “이것은 필수적인 자질”이라며 “인생과 업무에서 망설임은 기여와 발전의 기회를 놓칠 수 있다”고 경고했다. 그는 청년들에게 “현재 가진 것에 안주하지 말고 더 높은 기준을 세워 자신을 더욱 발전시켜라”고 조언했다.
청년동맹 사업을 분석하며 총리는 “운동이 번성하고 확산되려면 국가와 인민의 이익을 각 개인의 이익과 조화시켜야 한다”는 실용적이고 통찰력 있는 관점을 제시했다.
총리는 외국어와 컴퓨터 기술 증진 운동이 각 학습자의 역량, 소득, 기회를 직접 향상시키고, ‘녹색-깨끗함-아름다움’ 운동이 더 나은 생활 환경을 제공하는 것을 예로 들었다.
총리는 또 청년들에게 이타심과 나눔의 정신을 상기시켰다. “특히 취약 계층과 자신보다 불우한 사람들의 입장에 서서 공감하고 돕는 방법을 알아야 한다”고 말했다.
동시에 선배들로부터 배우고 존중하는 겸손함, 차이를 존중하는 것도 청년들이 길러야 할 문화적 특성이라고 강조했다.
팜민찐 총리는 정부 청년동맹이 5대 선도 분야에 집중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첫째, 혁명 윤리, 정치적 통찰력, 지성, 업무 능력 배양에서 선도해야 한다. 특히 디지털 경제, 녹색 경제, 순환 경제, 지식 경제, 공유 경제 같은 새로운 분야와 기후변화, 태풍·홍수 같은 자연재해, 인구 고령화, 자원 고갈에 대응하는 데 앞장서야 한다.
둘째, 디지털 시대, 국가 발전 시대에 과학·기술·혁신을 습득하는 데 선도해야 한다. 총리는 “혁신, 과학, 기술이 우리 발전의 원동력이 돼야 한다”며 “이를 달성하려면 공부하고 연구하며 열정을 가져야 한다”고 말했다.
셋째, 산업화·현대화·국제 통합 사업에서 앞장서야 한다.
넷째, 애국 경쟁 운동과 지역사회 봉사에서 선도해야 한다. 특히 여전히 어려움과 고난이 있는 외딴 지역, 국경 지역, 섬에서 취약 계층과 불우한 사람들을 돕는 데 앞장서야 한다.
다섯째, 건강, 생활 기술, 문화, 체력, 교육, 지성을 훈련하고 향상시키는 데 선도하고, 주변 모든 사람과 나누고 공감하는 데 앞장서야 한다.
총리는 “이것이 제 생각인데, 청년들이 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지 모르겠다”며 “청년들이 그런 선도적 아이디어를 가지길 진심으로 바란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