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인이 가장 찾는 해외여행지는 방콕…서울 5위 ‘주목’

베트남인이 가장 찾는 해외여행지는 방콕…서울 5위 '주목'

출처: VnExpress Travel
날짜: 2025. 12. 29.

베트남 관광객들이 2025년 가장 선호하는 해외여행지로 방콕(Bangkok)을 꼽았으며, 서울(Seoul)이 5위에 올라 주목받고 있다.
여행 서비스 애플리케이션 부킹닷컴(Booking.com)은 29일 검색 및 예약 데이터를 기반으로 2025년 베트남 관광객이 가장 선호하는 국내외 여행지 톱10 목록을 발표했다.
해외여행의 경우 베트남 관광객들은 인근 목적지로의 단기 여행을 우선시하는 경향을 보였으며, 가장 많이 검색된 여행지의 80%가 아시아·태평양 지역에 집중됐다.
방콕이 1위를 차지했고, 싱가포르(Singapore)가 2위, 쿠알라룸푸르(Kuala Lumpur)가 3위에 올랐다. 이들 도시는 짧은 이동 시간과 무비자 정책 덕분에 상위권을 유지했다.
특히 도쿄(Tokyo)와 서울 같은 도시에 대한 관광객들의 관심이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도쿄는 4위, 서울은 5위에 랭크되며 베트남 관광객들의 높은 관심을 확인했다.
부킹닷컴 여행 전문가들은 “한국과 일본에 대한 베트남 관광객의 관심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며 “K-팝, 드라마, 일본 애니메이션 등 대중문화의 영향과 함께 독특한 문화 체험에 대한 수요가 높아지고 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주목할 만한 점은 홍콩(Hong Kong)이 처음으로 톱10 목록에 진입했다는 것이다. 홍콩은 전년 동기 대비 40% 증가한 검색량을 기록하며 6위에 올랐다.
많은 관광객에 따르면 홍콩은 ‘클래식한’ 여행지이지만 관광객을 끌어들이는 많은 새로운 관광 상품을 제공하고 있다. 2026년 신년을 맞아 홍콩시는 관광객 유치를 위한 일련의 활동과 행사를 조직했다.
차터 로드(Chater Road) 보행자 거리에서 신년 카운트다운 프로그램이 열렸고, 에어 서플라이(Air Supply), 제이 퐁(Jay Fung), 클라우드 완(Cloud Wan) 등 베트남인에게 인기 있는 아티스트들이 출연하는 ‘새로운 시작 – 새로운 희망’이라는 조명 쇼가 결합됐다.
2026년 새해 전야 다른 엔터테인먼트 활동도 디즈니랜드(Disneyland) 테마파크의 새해 전야 카운트다운 파티와 웨스트 카우룽 문화지구(West Kowloon Cultural District)의 카운트다운 콘서트 등 도시 전역에서 열렸다.
치앙마이(Chiang Mai)가 7위, 타이베이(Taipei)가 8위, 파리(Paris)가 9위, 오사카(Osaka)가 10위를 각각 차지했다.
한편 국내 여행 시장에서는 베트남 여행객들이 주요 도시와 리조트 여행지에 대한 균형 잡힌 관심을 유지하며 탐험과 완전한 휴식에 대한 수요를 반영했다.
다낭(Da Nang)이 2025년 베트남 여행객에게 가장 인기 있고 가장 많이 검색된 여행지로 1위를 차지했으며, 호찌민시(Ho Chi Minh City)와 하노이(Hanoi)가 그 뒤를 이었다.
부킹닷컴 여행 전문가들은 “국내 최대 2개 도시는 편리한 교통 연결과 수많은 항공 노선 덕분에 높은 순위를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나짱(Nha Trang), 붕따우(Vung Tau), 푸꾸옥(Phu Quoc) 같은 해안 여행지는 단기 휴가를 위한 인기 선택지로 계속 자리잡고 있다. 호이안(Hoi An), 후에(Hue), 달랏(Da Lat), 무이네(Mui Ne)도 목록에 이름을 올리며 유산과 자연이 풍부하지만 여전히 느린 생활 속도를 유지하는 여행지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고 있음을 보여줬다.
톱10 국내 여행지 중 푸꾸옥과 하노이가 전년 동기 대비 숙박 검색에서 가장 빠른 성장을 기록했으며, 각각 76%와 72% 증가했다.
톱10 목록에 오른 것 외에도 캄란(Cam Ranh)은 검색량이 60% 이상 증가하며 베트남 관광객을 위한 신흥 여행지로 평가받았다. 이어 동허이(Dong Hoi, 58% 증가), 마이쩌우(Mai Chau, 40% 증가), 무이네(30% 증가)가 전년 동기 대비 높은 증가율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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