앱 기반 응급 의료 정보 시스템 구축 논의… “골든타임 확보가 핵심”
베트남한인상공인연합회(회장 김년호, 이하 코참연합회)가 지난 16일 호치민 코참센터 KOAS룸에서 ‘보건의료 발전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베트남 거주 한국 교민의 의료 안전망을 강화하고, 한국 의료기관 간 실질적인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는 김년호 코참연합회 회장을 비롯해 이현규 부회장 겸 보건의료위원회 위원장, 빅스치과 김상우 대표, Kim’s Eye Clinic 김성주 원장, 래플스메디컬 베트남, JW EUVIPHARM, Shinpoong Daewoo Pharma, PEARL DENT 등 제약·의료기기·병의원 분야 회원사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중증 응급 상황에서 발생할 수 있는 ‘의료 골든타임’ 상실 문제를 예방하고 체계적인 의료 정보 제공 시스템을 구축하는 방안을 집중 논의했다. 주요 의제로는 교민 의료 안전망 강화를 위한 코참연합회의 플랫폼 역할 강화, ‘코참 앱’을 활용한 응급 의료 정보 통합 시스템 구축, 신뢰 가능한 병원 연계 체계 마련, 베트남 현지인 대상 K-의료 현지화 전략 및 CSR 활동 추진 등이 다뤄졌다.
특히 코참 앱을 통해 한국인 의료진 근무 시간표, 응급 대처 가이드, AI 기반 자가 문진 시스템 등 실질적인 정보를 제공하는 방안이 논의돼 눈길을 끌었다.
김년호 회장은 “베트남 내 교민 사회가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의료 분야 협력은 선택이 아닌 필수”라며 “코참연합회가 회원사와 교민 모두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의료 협력 플랫폼으로 기능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현규 부회장은 “응급 상황에서 필요한 정보가 한 곳에 정리돼 있다면 교민들의 생명과 직결되는 골든타임을 지킬 수 있다”며 “정기적인 논의와 네트워크를 통해 교민 의료 안전망을 공고히 하고, 베트남 사회와 상생하는 의료 협력 모델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코참연합회는 이번 간담회를 계기로 보건의료위원회를 중심으로 후속 논의를 이어가며, 앱 기반 의료 정보 제공과 CSR 활동을 단계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