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봉 판시판에 올 겨울 첫눈…5분간 가볍게 내려

최고봉 판시판에 올 겨울 첫눈…5분간 가볍게 내려

출처: VnExpress
날짜: 2025. 12. 19.
해발 3,143m의 베트남 및 인도차이나 반도 최고봉인 판시판 정상에서 이날 오후 3시30분경 눈꽃이 관측됐다. 라오까이(Lao Cai)성 사파(Sa Pa)읍에 위치한 정상의 기온이 섭씨 1~2도까지 떨어지면서 눈이 내렸다고 18일 Vnexpress지가 보도했다.

이번 강설은 약 5분간 지속됐으나 양이 적어 금세 녹았고 얇은 흔적만 남겼다.

인도차이나(Indochina) 반도 최고봉인 판시판은 지난 한 달간 반복적으로 서리와 얼음이 맺혔다. 현장 관리자들은 2019년과 2021년 더 많은 눈이 내렸던 이전 겨울을 근거로 산의 강설은 보통 짧은 눈발로 시작해 추운 날씨가 지속되면 더 두껍고 광범위해진다고 말했다.

기상학자들은 눈이 낮은 온도에서 습한 공기가 상승하면서 형성된다고 설명했다. 구름 속 수증기가 얼음 결정으로 얼고, 결정이 하강하는 동안 온도가 섭씨 0도 근처나 그 이하로 유지되면 비로 녹지 않고 눈으로 지면에 도달한다.

베트남 북부는 12월 14일부터 강한 한파의 영향을 받았으나 최근 며칠간 한파가 약해지면서 기온이 점차 상승하고 있다. 18일 지역 최저 기온은 라이짜우(Lai Chau)성 신호(Sin Ho)가 약 12도, 디엔비엔(Dien Bien) 파딘(Pha Din)과 랑선(Lang Son) 마우선(Mau Son)도 12도를 기록했다.

어큐웨더(AccuWeather) 예보에 따르면 하노이는 19일 약 2도 상승해 18~27도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라오까이 사파를 포함한 해발 1,500m 이상 고지대는 10~16도로 더 서늘할 것으로 보인다.

Vnexpress 2025.1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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