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디어 전공 학생의 자신감을 높이는 ‘백신’ 교육
12월 9일 호찌민에서 열린 ‘혁신에서 새로운 시대까지의 미디어 교육‘ 토론회에서 Thanh Niên지의 국제부 부장인 기자 응우옌 응옥 마이(Nguyễn Ngọc Mai)는 미디어 전공 학생들의 역량을 높이는 방법으로 언론사와 협력하여 실습 교육 모델을 소개하였다. 이 모델은 언론사에서 2-3개월의 전체 학기 동안 진행되며, 전통적인 학생 실습 방식보다 더 효과적이다.
마이는 “우리가 추구하는 목표는 교육 기관이 자부심을 느끼고, 교육받은 사람들이 자신감을 가지며, 채용 기업이 만족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이는 학생들이 노동 시장에 나갈 때 불안하지 않도록 돕는 ‘백신’ 역할도 한다”고 강조하였다.
특히 이 모델의 장점은 학교가 언론사와 함께 학습 과정을 개발하여 학생들이 편집, 뉴스 제작, 뉴스 검증, 사진 촬영과 같은 직무의 특수 기술을 연마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다. 현재까지 수백 명의 미디어 전공 학생들이 호치민의 여러 대학에서 Thanh Niên지에서 교육을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학생들은 현실 세계의 지식을 학습하는 것 뿐만 아니라 전문적인 촬영 및 편집 장비를 갖춘 스튜디오에서 실습을 진행할 수 있다. 또한 이들은 뉴스 제작 과정의 모든 단계를 경험하며, 인공지능(AI)을 적절히 활용하는 방법도 배운다. 이와 함께, 학생들이 만든 작품은 언론사의 심사 기준에 따라 평가받는다.
“실습을 통해 많은 학생들이 Thanh Niên지에 기사를 작성하고 사진을 게재하여 수십만 건의 조회수를 기록하였다. 이들은 또한 직업에 대한 열정과 책임감을 느끼게 되었고, 일부 학생들은 학습 후 인턴으로 보도에 기여하고 싶어 하였다”고 마이는 말했다. 그녀는 강의하는 교수진이 경험이 풍부하며 교육 역량이 뛰어난 전문 기자들로 구성되어 있음을 덧붙였다.
마이는 언론사와 교육 기관 간의 실습 모델은 임시방편적 대책이 아니라 미디어 분야의 젊은 인력을 위한 장기 전략이며, 교육의 질을 높이는 것을 목표로 한다고 강조하였다. 언론에서 취재 및 미디어 작업을 배우는 것은 학생들이 인터넷상의 콘텐츠를 분별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