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전자비자 사용 국경 검문소 41곳 추가…총 83곳으로

-롱탄 공항 등 공항 4곳·육상 11곳·항구 26곳Vietnam adds 41 more international border gates eligible for e-visa entry including Long Thanh Airport

베트남 정부가 외국인이 전자비자(e-visa)로 입출국할 수 있는 국경 검문소 41곳을 추가해 총 83곳으로 확대했다고 Vnexpress지가 보도했다. 

2일 발표된 결의안에 따르면 새로 추가된 목록에는 공항 4곳, 육상 국경 검문소 11곳, 항구 26곳이 포함됐다.

공항은 동나이(Dong Nai)성 롱탄(Long Thanh), 박닌(Bac Ninh)성 자빈(Gia Binh), 응에안(Nghe An)성 빈(Vinh), 다낭(Da Nang)시 쭈라이(Chu Lai) 등이다.

호찌민시에서 약 40㎞ 떨어진 롱탄 국제공항은 12월 19일 첫 기술 비행을 맞고 2026년 상업 운영을 시작할 예정이다.

육상 국경 검문소 11곳은 랑선(Lang Son)성 동당(Dong Dang), 라오까이(Lao Cai)성 라오까이, 까오방(Cao Bang)성 짜린(Tra Linh), 선라(Son La)성 롱삽(Long Sap), 다낭시 남장(Nam Giang), 자라이(Gia Lai)성 레탄(Le Thanh), 떠이닌(Tay Ninh)성 빈히엡(Binh Hiep)과 딴남(Tan Nam), 동탑(Dong Thap)성 트엉프억(Thuong Phuoc)과 딘바(Dinh Ba), 투옌꽝(Tuyen Quang)성 탄투이(Thanh Thuy) 등이다.

베트남은 2023년 전자비자 사용 가능 국경 검문소 42곳을 승인했다.

2023년 8월 중순부터 베트남에 입국하는 모든 국가와 지역 시민에게 전자비자를 발급하고 있다.

외국인은 이전처럼 외교공관을 방문하거나 입국 승인서를 받을 필요 없이 온라인으로 신청하고 결과를 받는다.

Vnexpress 2025.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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