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대 물가안정세 지속…10월 CPI 전년比 3.25%↑

– 음식·외식비, 의약품·의료비, 주택·건자재 상승 영향…10월 말 기준 3.27%↑

올 들어 10월 기준 베트남의 소비자물가지수가 전년 동기 대비 3.27% 오르는 등 3%대 안정적인 물가가 유지되고 있다. (사진=VnExpress/Thanh Tung)

베트남의 물가가 3%대 안정적인 상승률을 유지하고 있다고 인사이드비나지가 10일 보도했다. 

재무부 통계국(NSO)가 이달 초 내놓은 ‘2025년 1~10월 사회경제적 현황 보고서’에 따르면, 10월 소비자물가지수(CPI)는 전월 대비 0.2%, 전년 동월 대비 3.25% 각각 상승했다. 10월 말 기준 CPI는 전년 동기 대비 3.27% 상승률을 보였다.

통계국은 전월 물가 상승에 대해 “태풍 후 홍수 피해를 입은 일부 지역의 식료품비 급등과 재료비 상승에 따른 외식비 상승, 사립학교의 교육서비스 비용이 지속적인 상승세를 보인 데 기인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전년 동월과 비교해 10월 CPI는 구성 항목 11개 상품·서비스군 중 교통운송(-0.02%)과 우편·통신(-0.54%)를 제외한 9개 그룹이 상승했다.

이 중 의약품 및 의료서비스는 12.63% 크게 올라 전체 CPI를 0.68%포인트 끌어올렸다. 이는 지난해 10월 발표된 보건부 시행규칙에 따라 상승한 의료비에 주로 기인한 것으로, 이외 공무원 기본급 인상이 일부 영향을 미쳤다.

또한 주택·건축자재가 6.76% 올라 전체 CPI 상승에 1.27%포인트를 기여했다. 해당 그룹의 상승 배경으로는 임대료 상승과 주택 유지·보수 자재 및 수비 서비스 비용 증가가 꼽혔다.

교육비는 3.27%(CPI 상승분 0.2%) 상승률을 기록했다. 이는 일부 사립학교가 2025~2026학년도 등록금을 조정한 데 따른 영향이다. 공립학교는 지난 9월 정부 결의안에 따라 무상교육이 실시되고 있다.

이 외 항목으로는 △음식·외식서비스 2.09%(0.7%) △문화·오락·관광 1.81%(0.08%) △주류·담배 2.36%(0.06%) △가전제품 1.69%(0.11%) △의류·모자·신발 1.5%(0.09%) △기타 상품·서비스 3.06%(0.11%) 등을 기록했다.

지난달 에너지·의료비·교육비 등 국가가 관리하는 품목과 가격변동성이 높은 식품을 제외한 근원 CPI는 전월 대비 0.35%, 전년 동월 대비 3.3% 각각 상승했다. 10월 말 기준 근원 CPI는 전년 동기 대비 3.2% 상승해 일반 CPI 상승률을 하회했다.

인사이드비나 2025.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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