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코트라)는 국립한국해양대학교와 함께 5~6일 호찌민에서 ‘2025 한-베트남 오프쇼어 테크 커넥트’ 행사를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고 연합뉴스가 보도했다.
국내 기업의 베트남 진출 지원과 양국 조선·해양 협력 수요 발굴을 위해 마련된 행사에는 베트남 측에서 조선·해양 분야 공공 발주처, 바이어 등 100여개사와 국내 조선·해양 기업 30여 곳이 참여해 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양측 참석자들은 액화천연가스(LNG)·해상풍력·물류·항만·해양플랜트 등 분야별 협력 방안도 논의했다.
구본경 코트라 동남아대양주지역본부장은 “베트남의 긴 해안선을 보유한 특성과 정부의 해양산업 육성 계획이 우리 조선해양 기업에 새로운 기회가 될 수 있다”며 “양국 비즈니스 협력 확대 움직임이 조선해양 분야에도 확산하고, 시장 다변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2025.11.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