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아시아은행, 내달 중 ‘골드바’ 자체 브랜드 출시 계획

– 정부, 8월 국가 독점 생산권 공식 폐지 영향…테크콤은행 등 업계 진출 잇따를 듯

베트남 시중은행 중 하나인 아시아은행이 자체 골드바 출시를 준비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사진=아시아은행)

베트남 시중은행 중 하나인 아시아은행(Asia Commercial Bank 종목코드 ACB)이 자체 골드바 출시를 준비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고 인사이드비나지가 31일 보도했다. 

아시아은행은 최근 열렸던 3분기 기업설명회(IR)를 통해 내달 중 자사 첫 골드바 브랜드가 시장에 출시될 것이라고 공식 발표했다.

아시아은행은 “베트남의 금 비축 및 투자 수요는 매우 큰 반면 공급은 여전히 제한적인 상황”이라며 “금 생산에 대한 국가 독점 생산권 폐지는 투명하고 경쟁력 있는 금 시장 발전 기회를 열어줄 것”이라고 평가했다.

이어 “우리는 골드바 생산 능력을 완전히 회복한 상태로, 중앙은행(SBV)으로부터 긍정적인 답변을 받고 현재 편리하고 신속한 거래를 위해 온라인 금 매매 방식을 준비 중에 있다”고 덧붙였다.

앞서 아시아은행은 이달 초 일부 지점에서 골드바 매매를 개시한다는 소식을 전한 바 있다. 취급 품목은 ACB 브랜드 골드바(2012년 이전 생산분)과 사이공주얼리(SJC) 골드바, 이 외 규정에 따른 기타 골드바 등이다. 결제 통화는 베트남 동화이며, 아시아은행 계좌를 통해 이뤄진다. 결제 및 금 인도는 당일 또는 최장 2영업일 내 완료된다.

이 밖에도 시중은행으로서는 테크콤은행(Techcombank 종목코드 TCB) 또한 최근 자체 브랜드 골드바 출시를 계획을 밝힌 상태다.

앞서 베트남 정부는 8월 시행령 232호(232/2025/ND-CP)를 통해 금괴 생산과 원금(原金) 수출, 금괴 생산용 원금 수입에 대한 국가 독점 생산권을 10여 년 만에 공식 철폐했다. 중앙은행은 금괴 수입 및 생산 권한을 자격을 갖춘 은행과 기업에 위임할 예정으로, 푸뉴언주얼리(Phu Nhuan Jewelry 종목코드 PNJ)와 도지(DOJI), SJC 등 기업 3곳과 시중은행 8곳 등이 자본금 요건을 충족한 것으로 추정된다.

인사이드비나 2025.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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