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탕 태워 만든 커피?’ 가짜 커피 제조업자 적발

– 지아라이성 탄코이커피 지점장·직원 등 2명 구금조사…원·부자재 4.5톤 압수

현지 경찰당국의 압수수색을 통해 T 씨의 거주지와 사업장, 창고 등에서 적발된 커피 완제품들의 모습. 세계 최대 로부스타 생산국인 베트남에서 설탕으로 만든 가짜 커피를 판매해 온 업자가 현지 경찰당국에 붙잡혔다. (사진=지아라이성 공안)

T 씨의 직원이 설탕을 태우듯 가열 중인 모습. 당국은 해당 업체가 설탕을 불에 태우듯 캐러멜화하는 방식으로 쓴 맛을 내고, 여기에 카페인 함량 0.3% 미만 제품을 섞어 완제품을 생산한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베트남에서 카페인 함량 1% 미만 제품은 가짜 커피로 간주된다. (사진=지아라이성 공안)

세계 최대 로부스타 생산국인 베트남에서 설탕으로 만든 가짜 커피를 판매해 온 업자가 현지 경찰당국에 붙잡혔다고 인사이드비나지가 27일 보도했다. 

이날 지아라이성(Gia Lai) 공안당국은 “가짜 식품 생산 및 판매 혐의로 탄코이커피(Thanh Khoi Coffee) 지점장 40대 남성 T씨 외 직원 1명을 붙잡아 구금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경찰당국은 사흘전 압수수색을 통해 T 씨의 거주지와 사업장, 창고 등에서 포장된 완제품 커피 300여kg과 원두 커피 약 900kg, 분쇄 커피분말 약 4톤, 이 외 커피 생산에 사용되는 원·부자재 4.5톤과 여러 기계 등을 압수했다.

당국은 해당 업체가 설탕을 불에 태우듯 캐러멜화하는 방식으로 쓴 맛을 내고, 여기에 카페인 함량 0.3% 미만 제품을 섞어 완제품을 생산한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베트남에서 카페인 함량 1% 미만 제품은 가짜 커피로 간주된다.

경찰은 T 씨를 상대로 공범 및 여죄에 관한 추가 조사를 진행 중에 있다.

인사이드비나 2025.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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