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빈그룹, 껀저-붕따우 15㎞ 해상교량 건설 추진

호찌민시에 타당성 조사 제안…BT 방식 투자, 껀저 2,870㏊ 도시 개발 병행

Vingroup eyes 15-km sea bridge between HCMC's Can Gio and Vung Tau

베트남 최대 재벌 빈그룹(Vingroup)이 호찌민(Ho Chi Minh)시 껀져(Can Gio)와 바리아-붕따우(Ba Ria-Vung Tau)를 잇는 15㎞ 해상교량 건설 타당성 조사를 추진한다고 Vnexpress지가 7일 보도했다.

빈그룹은 응우옌반즈억(Nguyen Van Duoc) 호찌민시장에게 제출한 제안서에서 “바리아-붕따우성과 호찌민시의 통합으로 껀져와 붕따우(Vung Tau)를 연결하는 도로 필요성이 ‘시급’해졌다”고 밝혔다.

원래 시(市) 남쪽 끝에 위치한 껀저는 23㎞의 해안선과 유네스코(UNESCO) 지정 껀저 맹그로브 생물권 보전지역을 보유하고 있다.

빈그룹은 호찌민시 인민위원회에 BT(건설-양도·Build-Transfer) 방식으로 제안된 해상 도로 투자 연구 승인을 요청했다.

껀져는 강라이(Gang Rai)만을 사이에 두고 붕따우에서 15㎞ 떨어져 있다. 현재 두 지역 간 최단 경로는 페리로, 매일 오전 6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운영되며 요금은 7만 동(약 2.65달러)이다.

빈그룹은 껀져에서 2,870㏊ 규모의 해안 도시 지구를 개발 중이며, 계획 인구는 약 23만 명이다.

빈그룹은 또한 껀져와 호찌민 도심을 연결하는 메트로 노선 건설도 제안했으며, 추정 비용은 40억 달러 이상이다.

Vnexpress 2025.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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