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광수 주연, 베트남-한국 합작 영화 ‘너의 손에 별 하나를(러브 바리스타)’ 10월 3일개봉

9월 4일 호치민시에서 열린 제작발표회에 참석, 현지 팬들 열광

‘런닝맨’의 국민 개그맨에서 연기파 배우로 확실한 변신을 보여준 이광수가 이번엔 베트남을 무대로 한 로맨스 영화의 주인공으로 돌아온다.

‘너의 손에 별 하나를’ (한국 제목: 러브 바리스타)는 광고 촬영 차 베트남을 찾은 아시아 스타 강준우(이광수 분)가 예상치 못한 사건으로 낯선 이국 땅에 홀로 남게 되며 벌어지는 로맨스를 그린다.
9월 4일 호치민시에서 열린 제작발표회에서 이광수는 “베트남에서 영화를 촬영할 기회가 흔치 않은데, 제안을 받자마자 즉시 승낙했다”며 이번 작품에 대한 각별한 애정을 드러냈다.

영화에서 이광수는 아시아 스타 ‘강준우’ 역을 맡아 까칠한 외면과 달리 따뜻한 내면을 지닌 성격의 인물을 연기한다. 상대역을 맡은 베트남 배우 황하에 대해서는 “시나리오에서 걸어 나온 캐릭터 그 자체”라며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황하 역시 “유명한 유머와 달리 작업할 때는 의외로 차분하고 집중력이 뛰어났다”며 이광수와의 협업 소감을 밝혔다. 영화는 한국식 로맨틱 코미디 감성과 반미, 커피등 베트남의 문화적 요소를 영화 속에 자연스럽게 녹여내 현지 정서를 살렸다는 평가다.

최근 베트남에서 K-무비의 약진이 두드러지고 있다. 지난해 ‘파묘’가 240만 관객을 돌파하며 한국 영화 베트남 흥행 신기록을 세웠고, 올해 ‘마지막 소원’과 ‘엄마를 버리러 갑니다’도 현지 박스오피스 정상을 차지했다. ‘너의 손에 별 하나를’은 오는 10월 3일 베트남에서 먼저 개봉한다. 포스터와 예고편 공개와 함께 현지 반응이 뜨겁다는 후문이다.

‘악연’으로 제4회 청룡시리즈어워즈 남우조연상을 수상하며 연기력을 인정받은 이광수가 이번엔 로맨틱 코미디의 매력으로 아시아 관객들을 사로잡을 수 있을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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