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기적인 치과 검진, 인턴십 프로그램 등, 상호 협력하기로
지난 8월 27일(수) KGS 국제학교(호찌민시 캠) 컨퍼런스룸에서 KGS와 A Plus Clinic 간 양해각서(MOU) 조인식 행사가 있었다. 이날 행사에는 정영오 KGS 학교장과 A Plus Clinic 김준경 대표를 비롯하여 학교 교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이번 MOU 당사자인 A Plus Clinic 김 대표는 10여 년 전부터 호치민 지역 교민들을 위한 병원을 운영하면서 건강 지킴이 역할을 해오고 있다. 현재 7군 지역 코비 빌딩에 있는 이 병원에서는 치과와 피부과를 전문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한편 KGS 국제학교는 지난 2021년 9월 6일에 한국 학생들의 국제적 인재 양성을 모토로 설립된 호찌민시의 유일한 한국형 국제학교로 한국 학생들의 영어 교육에 몰입하면서 이를 바탕으로 대학 진학에 특화된 학교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번 양해각서에는 A Plus Clinic에서는 한국국제학교 학생들의 매년 정기적인 치과 검진을 비롯하여 보건 계열로 진학하려는 학생들에게 인턴십 프로그램 제공과 봉사활동 지원 그리고 학부모 그리고 교직원 건강 상담과 진로 특강을 비롯하여 양 기관의 상호발전을 위해 노력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특히 A Plus Clinic에서는 KGS 학생들이 병원을 방문하여 치료하면 치료비의 할인 혜택이 주어지게 된다.
이번 양해각서에 서명한 정영오 학교장은 ‘이번 양해각서를 통해 학생들의 치과 검진은 물론 의학 계열 지원하려는 학생들에게 이 분야에 대한 필요한 소양을 비롯한 준비해야 할 필요 요소 등을 안내하는 등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을 기대한다.’라며 의미를 부여하였다.
이번 MOU는 양 기관의 상호 협력을 통해 성장하는 교육과 의료가 손잡고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모범 사례로 평가받고 있으며, 향후 지속적인 협력과 성과가 기대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