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부터 오지 섬까지 동시 국기경례…또 람 총서기 “교육개혁 결의” 강조
베트남 전국 2천600만 명의 학생들이 5일 동시 국기경례와 함께 새 학기를 시작했다고 Vnexpress지가 보도했다.
이날 하노이 국립컨벤션센터(National Convention Center)에서 열린 새 학기 개막식에는 또 람(To Lam) 당 총서기, 르엉 꾸엉(Luong Cuong) 주석, 팜 민 찐(Pham Minh Chinh) 총리, 쩐 탄 만(Tran Thanh Man) 국회의장 등 당·국가 지도부와 교사, 학생, 교육 관계자 3천700여 명이 참석했다.
오전 8시부터 9시 30분까지 진행된 개막식은 전국 학교에 생중계됐으며, 처음으로 전국 2천600만 학생이 같은 시각에 국기경례에 참여했다.
또 람 총서기는 개막식에서 북을 쳐 새 학기 시작을 알렸으며, “이 자리는 우리나라의 자랑스러운 교육 전통을 되새기고 전국 각지 교사와 교육 관리자들의 공헌을 기리는 기회”라고 말했다.
그는 “교육이 진정으로 국가 최우선 과제이자 국가 발전과 미래의 핵심 동력으로 남을 수 있도록 과감한 개혁에 대한 결의를 다지는 순간”이라고 강조했다.
Vnexpress 2025.09.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