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ON95 2만90동으로 1.06% 상승…디젤은 0.94% 하락

베트남 휘발유 가격이 21일 오후 7월 1일 이후 7주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고 Vnexpress지가 보도했다.
베트남 산업무역부에 따르면 이날부터 적용되는 새 유가에서 인기 연료인 RON95는 전주 대비 1.06% 오른 리터당 2만90 베트남 동(약 763원)을 기록했다.
바이오연료 E5 RON92는 0.57% 상승한 1만9천460동, 디젤은 0.94% 하락한 1만7천900동에 책정됐다.
산업무역부는 “지난 7일간 글로벌 석유시장은 미국(U.S.) 원유 재고의 예상보다 큰 폭 감소와 미국 대통령과 우크라이나 대통령 간 러시아-우크라이나(Russia-Ukraine) 갈등 종료 로드맵 논의 등 다양한 요인의 영향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국제유가에서는 RON95가 배럴당 80.1달러로 1.2% 하락했고, 디젤은 배럴당 83.6달러로 1.3% 떨어졌다.
베트남은 정부가 격주로 국제유가 변동을 반영해 국내 연료 가격을 조정하고 있다.
Vnexpress 2025.08.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