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남아 최대 규모!” 베트남 국가 데이터센터 1호 공식 개장

-팜민찐 총리 참석 개장식…20헥타르 부지에 국제 최고등급 인증 획득

Thủ tướng dự lễ khai trương trung tâm dữ liệu lớn nhất Đông Nam Á - Ảnh 1.

베트남 공안부(Ministry of Public Security)가 동남아시아 최대 규모 중 하나인 국가 데이터센터 1호를 18일 공식 개장했다고 발표했다고 탄니엔지가 18일 보도했다. 

팜민찐(Pham Minh Chinh) 총리가 참석한 가운데 열린 개장식에서 공안부는 “국가 데이터센터가 디지털 전환의 ‘심장’이자 번영의 시대를 여는 ‘두뇌'”라고 평가했다.

20헥타르 부지에 건설된 이 센터는 국내외 표준을 충족하며 최고 수준의 보안과 안전을 보장하고, 환경보호와 친환경 에너지 기준도 달성했다고 공안부는 설명했다.

공안부에 따르면 국가 데이터센터 1호는 동남아시아 최대 규모 데이터센터 중 하나이며, 국제 최고등급 인증서를 받은 첫 번째 국가급 센터다. 재해 저항능력과 보안·안전 수준이 최고등급에 달한다.

이 센터는 각 기관과 조직에 클라우드 컴퓨팅 플랫폼과 인프라를 제공해 동기화되고 현대적이며 보안이 강화된 서비스를 보장하고 낭비를 방지할 예정이다.

팜민찐 총리는 “센터가 운영되면 국민들이 매우 많은 혜택을 받게 될 것”이라며 “행정절차, 사업등록, 세금납부 등이 모두 이 디지털 전환 시스템을 통해 이뤄질 것”이라고 밝혔다.

공안부는 “현재 디지털 시대에서 국가 데이터센터의 데이터는 데이터 관련 서비스를 제공하는 핵심 기반으로 여겨진다”며 “정책 수립 지원, 발전 창조, 디지털 정부·사회·경제 구축, 국방안보 보장에 기여한다”고 강조했다.

국가 데이터센터 1호 운영은 데이터를 진정한 귀중한 자원이자 새로운 생산 요소로 만드는 중요한 진전이며, 현재 디지털 경제의 핵심 요소이자 ‘혈액’ 역할을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팜민찐 총리는 “이 프로젝트는 국가 디지털 전환 추진, 디지털 경제·사회·인력·시민 개발에 기여하는 전략적 의미를 갖는다”며 “‘불가능한 것은 없고 결심만 있으면 된다’, ‘과감하게 생각하고 행동하며 책임지고 창의적으로 잘할 줄 알아야 성공한다’는 정신을 보여준다”고 평가했다.

베트남 정부는 이번 국가 데이터센터 개장을 통해 디지털 전환 가속화와 디지털 경제 육성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탄니엔 2025.08.18

답글 남기기

Check Also

그랩, 베트남 후에시 ‘시클로’(삼륜차) 서비스 출시

– 그랩-후에시 정부간 협약, 3년간 운영비 지원…후에황궁·또아컴부두 인근 4곳 승하차 동남아 대표 슈퍼앱 그랩(Grab)이 중부 …

Translat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