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립기념일 연휴, 베트남인 ‘최다’ 검색 국내외 여행지 어디?…부킹닷컴

– 8월29~9월3일 연휴기간 검색량 기준

하노이에서 국기인 금성홍기를 양손에 들고 기념 사진을 촬영 중인 베트남 여성. 베트남 수도 하노이가 오는 9월 2일 독립기념일 연휴 현지 여행객들에게 가장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사진=VnExpress)

수도 하노이가 오는 9월 2일 독립기념일 연휴 현지 여행객들에게 가장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인사이드비나지가 15일 보도했다. 

글로벌 호텔 및 여행 플랫폼 부킹닷컴은 오는 8월29일부터 9월 3일까지 독립기념일 연휴 기간 동안 베트남인이 가장 많이 검색한 국내외 여행지 10곳을 12일 발표했다.

해당 보고서에 따르면, 수도 하노이는 전체 방문객의 31% 이상이 검색하며 가장 많은 관심을 받은 국내 여행지에 이름을 올렸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6계단 상승한 것으로, 8월 혁명 및 독립 80주년을 맞아 다양한 기념행사가 마련된 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뒤이어 맛있는 음식과 미슐랭 레스토랑, 아름다운 해변으로 ‘베트남에서 가장 살기 좋은 도시’ 타이틀을 보유한 다낭이 2위에 올랐고, 지난해 1위를 차지했던 달랏(Da Lat)이 3위를 기록했다.

부킹닷컴은 “국내 여행지 검색 순위는 문화 및 역사 중심지부터 해변, 서늘한 기후를 지닌 휴양지까지 베트남 방문객들의 다양한 여행 선호도를 반영한다”고 했다.

해외 여행지로는 태국 방콕이 가장 높은 검색률을 차지하며 1위를 유지했고, 싱가포르와 서울이 2~3위를 차지했다. 이 외 도쿄와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홍콩, 대만 타이베이 등 아시아 여행지가 높은 관심을 받았다.

인사이드비나 2025.0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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