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n News – 코참연합회, AROBID와 디지털 무역 전시회 협력 논의

베트남한인상공인연합회(회장 김년호, 이하 코참연합회)는 7월 16일, 호치민시 푸미흥에 위치한 온라인 전시 전문 기업 AROBID 본사에서 디지털 무역 전시회 추진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회의는 2025년 10월 30일부터 11월 1일까지 호치민시 SECC(사이공 전시컨벤션센터)에서 개최 예정인 ‘2025 베트남 코참 프리미엄 소비재 페어’의 온라인 전시관 운영 협력을 중심으로 진행되었다.

오프라인 박람회에 디지털 기술을 융합한 하이브리드 전시 모델을 도입하여, 참가 기업들의 비대면 B2B 매칭을 활성화하고, 시간과 공간의 제약을 극복하는 새로운 형태의 무역 전시를 구현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회의에는 코참연합회 김년호 회장을 비롯한 실무진과, AROBID 대표 및 운영팀이 참석했으며, AROBID는 VR360 기반의 3D 전시 부스, 라이브 스트리밍 기능, AI 기반 비즈니스 매칭 툴 등을 제공하고, 전시 관람객 데이터 분석을 통한 마케팅 리포트까지 전 과정을 지원할 예정이다. 코참연합회는 회원사 참여 독려, 행사 홍보, 바이어 초청 및 전시 운영 관련 실무를 지원할 계획이다.

코참연합회 김년호 회장은 “디지털 전시는 전통적인 오프라인 박람회의 한계를 넘어, 특히 중소기업에게 실질적인 수출 기회를 제공할 수 있는 대안”이라고 언급하며, “전시 이후에도 바이어 유입 분석 및 후속 매칭을 포함한 통합 무역 지원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양측은 10월에 개최되는 코참 소비재 페어에서 온라인 전시관을 병행 운영하고, 이후에도 정기적인 디지털 전시회 개최, 플랫폼 기능 고도화 등을 공동 추진하기로 합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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