컬럼

우리기업 주요 질의 (2)

작년 2월 주베트남 대한민국대사관에 고용노동관으로 부임한 이후 메일, 방문, 전화, 민원 등을 통해 우리기업들과 베트남 노동법 또는 노무이슈와 관련된 많은 상담을 하였는데, 지난 10월부터는 특히 문의사항이 많은 사항을 정리하여 월 1회 안내하고 있다. 지난 10월은 베트남 진출 한국법인에 재직 중인 한국인 근로자에 대한 대한민국 노동법 적용 여부와 베트남에서의 노동조합 설립에 관해 안내하였는데, 이번 11월은 공휴일 및 명절의 초과근무수당과 퇴직금 관련 이슈에 대해 설명하고자 한다. 3. 베트남 진출 한국법인에 재직 중인 한국인 근로자에 대해 대한민국 노동법이 적용되는지 여부 3.1. 베트남의 공휴일 및 명절 베트남 노동법 제115조에 제1항에 따라 근로자는 공휴일 및 명절에 다음과 같은 유급휴가(총10일)를 가지며, 제2항에 따라 베트남에서 근무하는 외국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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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역’ 周易 – 서대원 역/저

  주역이란, 글자 그대로 周(주)나라 (BC 1111~256) 시대의 易(역)이라는 말이다. 이때 역은 변한다는 뜻인데 천지만물이 변화하는 궁극의 원리를 밝힌다는 의미다. 사람도 그 원리에 충실하게 살아야 한다는 가르침을 전하기 위해 기술된 책이 바로 역서易書이며 그 중 하나가 주역周易인 것이다. 주역은 영어로 ‘The book of change’다. 변화에 관해 쓰여진 인류의 가장 오래된 책이다. 모든 고전의 관심사는 인간이다. 인간, 모든 살아있는 것의 본질은 변화다. 주역은 변화하는 세계와 인간의 본질에 관해 쓰여진 고전 중에 고전이다. 주역이 편찬된 시기, 춘추전국시대 550년은 기존의 모든 가치가 무너지고 모든 국가들은 부국강병이라는 유일한 국정목표를 위하여 사활을 건 경쟁에 뛰어들지 않을 수 없는 신 자유주의 시기였다. 이때 주역은 힘을 발휘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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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aise 칭찬의 방법

이번 칼럼에서는 얼마 전에 선생님들과 진행했던 워크샵에서 나온 주제, “Praise and Alternative Punishment” 중에서 ‘칭찬의 방법’에 대해서 나눠보려고 합니다. 유치원 선생님들이다 보니 소통의 대상은 영유아 친구들이었지만, 비단 어른과 아이뿐 아니라 어른과 어른 사이에서도 아마 유용한 방법이 될 겁니다. 칭찬과 자존감 그리고 평가 누군가를 칭찬해 준다, 그건 주로 그 사람이 한 것에 대한 평가가 주를 이루게 됩니다. 한 엄마와 딸의 대화를 예를 들어볼게요. 내 딸 Jami는 이제 만 5세 킨더에 다닙니다. 우연히 아트 컨테스트에 참여할 기회가 생겨 딸아이를 참가시켰지요. 아이는 별로 흥미 있어 하지 않았지만, 좋은 경험이 될 것 같다는 생각에 결정을 했지요. 그 뒤로부터 아이가 그림을 그리면, 저는 옆에 앉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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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글축제

한글축제? 우리의 한글, 세상의 큰 글?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린 한글의 날 기념식 표어이냐고요? 땡! 아닙니다. 지난 10월 10일 호찌민 인문사회과학대학교에서 열린 축제의 제목과 금년의 주제 표어입니다. 호찌민시에서는 매년 10월 한글의 날 기념 축제를 열고 남부지역 한국(어)학과 학생들이 모여 연합으로 축하 행사를 갖습니다. 이 행사는 2012년에 시작되었다고 합니다. 올해로 9회째가 됩니다. 1회 때의 주제 표어는 ‘한글로 통하다’ 였습니다. 저는 이 첫 행사에 초청된 물빛 홍성란선생님의 개회식 한글서예 퍼포먼스를 보고자 따라 나셨다가 참석하게 되었습니다.   이 행사의 주제 표어는 다양하고 흥미롭습니다. 한글이 갖는 특성이나 비전을 잘 표현하고 있습니다. 2016년에는 ‘온 세상, 한글로 비추다’, 2017년 행사에서는 ‘마음을 그려내는 빛, 한글’이라는 표어를 선택하였고 2018년에는 ‘한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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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기업 주요 질의 (1)

작년 2월 주베트남 대한민국대사관에 고용노동관으로 부임한 이후 메일, 방문, 전화, 민원 등을 통해 우리기업들과 베트남 노동법 또는 노무이슈와 관련된 많은 상담을 하였는데, 이번 10월부터는 일부 기초적인 내용도 포함하여 특히 문의가 많은 사항을 정리하여 매월 1회 연재하고자 한다. [1] 베트남 진출 한국법인에 재직 중인 한국인 근로자에 대해 대한민국 노동법이 적용되는지 여부 베트남진출 우리기업에 재직 중인 한국인 근로자에 대해서 대한민국의 최저임금 및 퇴직금을 적용해야 하는지 등 대한민국 노동법 적용여부는 여전히 우리기업뿐만 아니라 청년 등 한국 현지취업자의 가장 많은 질의사항 중 하나이다. 고용노동부 질의·회시를 정리하여 주베트남대한민국대사관 홈페이지에도 게시(’19.6.4)한 바 있는데, 고용노동부의 회시는 다음과 같다. 해외 현지법인은 소재국에서 법인격을 부여받은 권리주체로서 속지주의 원칙에 따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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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의 얼굴을 가진 영웅’ – 조지프 캠벨

조지프 캠벨 | Joseph Campbell (1904-1987) – 2 (참고한 책: ‘천의 얼굴을 가진 영웅’ The hero with a thousand Faces – Joseph Campbell 저, 이윤기 옮김, 민음사, 1995.05.20) — 장삼이사가 영웅이 되는 길 오늘도 1군 하이바쯩 거리 건널목엔 사람들이 많다. 7군 SECC 사거리에 쏟아지는 오토바이 행렬도 여지없다. 사람들은 어디서 이렇게 많이 나왔으며 모두가 하루도 빠지지 않고 어디로 이처럼 바삐 다니는가. 일상은 반복되는 것처럼 보인다. 지루하고 시시한 일상은 언제나 남루하다. 그 안에서는 도무지 신화라는 게 생길 리가 없어 보이고 영웅은 더더욱 멀게 느껴진다. 어젯밤 연속극을 보며 내일 아침이면 내 인생이 드라마틱하게 바뀌길 기대하지만 해가 뜨면 초라한 무참함만 남는다. 언감생심이다. 그런 일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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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서 온 남자 ‘에릭 사티’

“예술가는 규칙적인 생활을 해야 한다. 여기 나의 매일 시간표가 있다. 아침 7시 18분에 일어나 10시 23분부터 11시 47분까지 영감을 받고, 12시 11분까지 점심을 먹은 뒤에 12시 14분에 책상을 떠난다. 건강을 위해 오후 1시 19분부터 2시 53분까지 내 땅을 말로 달린다. 오후 3시 12분부터 4시 7분까지 다시 한번 영감을 받고, 5시부터 6시 47분까지 펜싱, 회고, 부동자세 명상, 방문, 수영 등에 매진한다. 저녁은 7시 16분에 시작해 20분에 끝낸다. 밤 8시 9분부터 9시 59분까지 교향곡적 독서 (크게 책 읽기)를 한 후, 밤 10시 37분에는 취침하러 간다. 일주일에 한 번씩(화요일)은 새벽3시 14분에 깬다.” 정신병원 환자의 야심찬 낙서로 보이려나? 이것은 프랑스 작곡가 ‘에릭 사티(Erik Sati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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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19와 노동법 규정, 대응방안

작년 2월 주베트남 대한민국대사관에 고용노동관으로 부임한 이후 메일, 방문, 전화, 민원 등을 통해 우리기업들과 베트남 노동법 또는 노무이슈와 관련된 많은 상담을 하였는데, 이번 10월부터는 일부 기초적인 내용도 포함하여 특히 문의가 많은 사항을 정리하여 매월 1회 연재하고자 한다. 본 연재 기사는 코로나 19와 관련된 베트남 노동법상의 급여지급 규정과 우리기업 대응방안을 안내한다. 베트남 노동보훈사회부의 “COVID-19 전염병 관련, 업무가 중단되는 동안의 근로자 급여지급 가이드 (1064 / LDTBXH-QHLDTL, 2020.3.25)” 1. 베트남 노동보훈사회부는 동 가이드를 통해 다음과 같이 급여지급 가이드라인을 제시하였다. 우선, 노동법 제98조의 규정에 근거하여 작업이 중단된 원인이 사용자의 과실인지, 근로자의 과실인지, 아니면 객관적인 원인에 의한 것인지 검토하여 급여를 지급한다. 둘째, ①관할기관의 요구에 의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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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와 함께 자라는 어른, 어른과 함께 자라는 아이

우스갯소리로 흔히들 자식을 길러보지 않았으면 어른이라고 할 수 없다고들 합니다. 두 딸을 큰 어려움 없이 키웠던 저로서는 아들 둘, 셋이 있는 엄마들을 만나면 항상 존경한다는 말을 꼭 건넵니다. 아들과 딸은 분명 다른 무엇인가가 있거든요. : ) 예전에 재미나게 보았던 ‘응답하라 1988’ , 이 드라마에서 아버지(성동일)가 딸 덕선(이혜리)에게 하는 대사가 생각나네요. 둘째 딸로서의 서러움을 쏟아내던 덕선이에게 한 말이었죠. ‘아빠도 아빠가 처음이니까, 우리 딸이 쪼까 봐죠~’ 이 말이 어찌나 마음에 와닿던지요. 맞습니다. 부모도 부모 역할이 처음이라 시행착오가 있고, 그래서 아이들이 자라는 것처럼 어른도 진정한 어른이 되어 가는 것 같습니다. 성장 단계에 따른 부모의 역할 제가 주로 함께 일하고 있는 연령대는 만 12개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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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의 얼굴을 가진 영웅’ – 조지프 캠벨

조지프 캠벨- Joseph Campbell (1904-1987) (참고한 책: ‘천의 얼굴을 가진 영웅’ The hero with a thousand Faces – Joseph Campbell 저, 이윤기 옮김, 민음사, 1995.05.20) 오랜 세월 살았던 한국을 떠나오던 날을 기억한다. 하늘은 파랬고 구름은 세제로 빤 듯 하얬다. 늦여름과 초가을의 바람이 뺨을 스쳤다. 날씨는 그렇게 좋을 수 없었다. 이 날씨까지 가져가고 싶다고 중얼거리는데 비로소 떠난다는 마음이 느닷없이 내 가슴을 관통했다. 공항에서, 지금이라도 다시 집으로 돌아갈까를 1초 동안 생각했었다. 지난날의 아쉬움, 앞으로의 두려움과 흥분이 내 속에서 뒤엉키던 그 날을 나는 잊지 못한다. 간밤, 짐을 싸며 무게와 공항 검색대를 생각했고 나에게 진짜 필요한 것들만 간추렸다. 살아가는데 필요한 건 실로 많지 않다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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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의 변화

  최근 들어 US OPEN에서 우승한 브라이슨 디셈버라는 27살난 골프 프로가 세계 골프계에 엄청난 충격을 던지고 있다. 그 동안 그의 뻘죽한 어드레스와 온몸이 흔들리는 크고 빠른 이단적 스윙을 보며 좋은 성적을 내어도 그저 운 좋게 그 분이 오신 모양이지 하고 말았는데, 이번에 US OPEN 에서 유일한 언더파를 치면서 2위와 6타를 앞선 우승을 하자, “어라 이 친구 뭔가 있는 모양이다” 하는 새로운 시각이 생겨난다. 그렇다, 이 친구는 전혀 다른 골프를 치고 있다. 원플레인 스윙이라는 데, 원플레인 스윙을 구사하는 타이거 우즈나 맥그로이처럼 멋진 스윙이 아니다. 또한 사용하는 골프 클럽도 기이하다 할 정도로 남들과 다르다. 먼저 그의 스윙은 어드레스부터 골프의 상식을 깬다. 코킹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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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코피에프’의 슬픈 유산

제정 러시아가 소비에트 사회주의 연방 공화국 체제로 탈바꿈하던 1917년. 급변하는 정치적 기류에 불안했던 상류층 귀족들은 자제를 외국으로 도피시키거나 아예 온 가족이 망명길에 올랐다. 1891년생의 청년 작곡가 ‘세르게이 프로코피에프’ 역시 잠시 고국을 떠나 이 혼란을 비껴가려고 했다. 그런데 미국으로 떠나기 며칠 전, 그는 발신자를 알 수 없는 수상한 편지 한 통을 받는다. ‘고국을 위해 헌신하지 않고 지금 떠나려는 당신, 분명 후회할 날이 올 것이오. 혹 다시 들어온다 해도 당신은 냉대를 면치 못할 것이오.’ 프로코피에프는 이 메시지가 얼마나 오랫동안 자신의 정신을 지배하게 될런지 당시엔 전혀 알지 못했다. 그저 ‘잠시’ 라는 단어를 가슴에 새긴 채 미국으로 떠났다. 뉴욕과 샌프란시스코에서의 시작은 순조로워 보였다. 하지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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쩐, 부자가 되는 조건

한국에 들어와 몇번 골프장을 찾기는 했지만 대부분 저렴한 가격의 퍼블릭 코스를 다니며 필드에 대한 갈증을 일부나마 푼 것이 고작이었다. 대부분, 그래 그렇게 대부분, 퍼블릭 코스를 다녔지만 가끔, 아주 가끔 동생의 초대로 정규코스를 몇 번 나가봤다. 역시 돈이 더 들어가니 골프장의 그레이드가 달라진다. 골프장의 시설과 코스만이 아니라 캐디 역시 수준이 다르다. 돈이 행복을 부르지는 않지만 품위를 유지하는 데는 돈이 필요하다는 것을 새삼 느낀다. 고교 친구들을 반세기 만에 만났다. 까까머리 고교생은 다 사라지고 희끗한 머리에 구부정한 어깨를 가진 장년의 어른들만 남아있다. 그리고 모두들 이미 은퇴를 하고 현직에 몸담고 있는 친구가 거의 없었다. 오랜만에 만나 식사를 하면 누가 뭐랄 것도 없이 무조건 n분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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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현상학’ – 게오르크 빌헬름 프리드리히 헤겔

(참고한 책 : ‘정신현상학’ Phänomenologie des Geistes – 헤겔 지음 임석진 옮김, 한길사, 2005.01.25)   잔디밭 익어가는 수박을 위한 변증법 어느 날, 늦은 저녁을 먹은 뒤 물이 많은 수박을 한입 베어 먹었다. 입속엔 붉고 맑은 물이 넘친다. 넘친 물이 침과 함께 입가로 한 줄기 나왔다. 급하게 얼굴을 들어 올리지만, 닦지 않는다. 씨를 입안에서 오물거리며 빨간 수박에서 까만 수박씨를 발라낸다. 투득, 콩처럼 쪼개진 반쯤 씹힌 서너 개, 그날따라 왜 그 수박씨를 버리고 싶지 않았을까. 이튿날, 검은색 직사각형 모종 대야에 어제 모아놓은 수박씨를 손가락 한 마디 깊이로 쑤셔 넣고 흙을 덮었다. 순전히 심심했다. 외롭다 하기엔 내 마음은 천진했고 허전함이라 하기엔 내 양팔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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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미의 이름’ – 움베르토 에코

Umberto Eco, 1932~2016 ‘장미의 이름’ Il nome della rosa – 움베르토 에코 (Umberto Eco, 1932~2016) 참고한 책: ‘장미의 이름’ Il nome della rosa – 움베르토 에코 지음, 이윤기 옮김, 열린책들, 2009.11.15 책, 웃음, 진리. 이탈리아 기호학자인 움베르토 에코(2016년 2월에 작고했다)의 소설 ‘장미의 이름’ 을 관통하는 세 가지 세계다. 책과 세계, ‘웃는 인간’, 진리담론의 역사. 소설이라고 하지만 중세 유럽 수도원의 일상과 가톨릭 종파와 정치가 얽히고 엮인 역사적 대립, 초월론적 형이상학과 철학적 담론의 각축이 어우러진다. 소설의 형식을 빌린 철학, 사건사(史)의 실제적 기록 같은 소설이다. 그도 그럴 것이 움베르토 에코는 대학에서 토마스 아퀴나스를 전공했고 중세미학에 관한 연구를 출발점으로 본격적인 학문세계에 들어섰던 중세학자이기도 해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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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정에서 긍정을 찾으며

새로운 세상이 탄생한다는 것은 흥미로운 일 인긴 한데, 그 상태가 너무 생소하여 어떻게 받아들여야 하는지 몰라 너무 당황스럽기만 합니다. 어쩌다 이런 일이 생겨났는지 정말 모를 일입니다. 분명한 것은 이 모든 것이 다 인간 스스로 부른 자업자득이라는 것은 확실합니다. 참으로 어처구니가 없는 일이 벌어졌는데 이 일은 지구 상 그 누구도 겪어 보지 못한 완전히 새로운 상황이니 어떤 대처가 적절한지 아무도 모른다는 것이 문제입니다. 선진국이라고 자부하던 여러 국가들도 우왕좌왕하며 혼란을 겪고 있으니 그보다 못한 나라들의 상황은 어떠한지 보지 않아도 짐작이 가능합니다. 국가가 중심을 못 잡으니 개인은 더욱 심란합니다. 그 누구의 조언도 존재할 수 없는 상황이니 그저 답답한 가슴만 끓어냅니다. 그저 코로나를 피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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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주도 한장의 플라스틱 카드를 먹었다

코로나 팬데믹으로 생태계가 잠시 숨을 쉬고 있다는 뉴스를 보았습니다. 사람들이 사라진 인근 해수욕장에 돌고래 떼가 나타났나던지, 수백 마리의 바다거북이들이 부화화는 모습들, 멈춘 공장과 차량 행렬로 인해 각 도시의 미세먼지 농도가 낮아지고 맑고 깨끗한 도시 사진들이 인터넷을 가득 메우고 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죽고 아직까지도 고통스러운 경제 위기를 안겨준 초유의 전염병 사태는 아이러니하게도 지구의 자연환경을 되돌아보게 하는 좋은 계기가 되고 있습니다. 이번 칼럼에서는 해양환경 오염의 심각성을 인지하고 내가 바로 실천할 수 있는 ‘바로’ 실천사항에 대해서 나눠보고자 합니다. 지난 1월 제주시 한림항에서는 해양보호 생물의 사인을 밝히고자 세계자연기금(WWF)은 서울대와 인하대, 제주대, 해양 환경단체인 핫핑크 돌핀스 등과 해상 생물 공동 부검을 진행하였습니다. 해안에서 죽은 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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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거주 외국인, 코로나19 진단검사·입원비는 누가 대나요?

  외국인을 위한 비용 처리 6 월 8 일 오후 보건부 치료 분과위원회는 베트남에서 코로나 19 치료를 받고 있는 대부분의 외국인 환자들이 여행 보험에 가입해야 한다고 밝히면서. 보험에 가입한 외국인 환자는 보험사에서 치료비용을 부담해야 한다고 말했다. 예를 들어, Central Tropical Hospital 2에서 COVID-19 확진 환자를 치료하는데 드는 평균 비용은 2,000 ~ 4,500 만 VND이라고 발표했다. 병원에서는 일부 국제 병원과 같이 병원비에서 보험료를 직접 공제하지 않지만 의료 보고서를 작성하고 자세한 비용 정보를 보험사 담당자에게 보내게 되고, 그런 다음 보험 회사는 환자에게 치료비로 지불한 금액을 확인하게 된다. 또한 보험 회사는 베트남에서 치료하는 동안 COVID-19 환자의 비자 연장 비용을 지불하게 된다. 여행보험 외국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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