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ducation Column

너랑 안놀아! 친구 필요없어

오늘은 유치원에서 어떤 일이 일어났을까요? 한 친구가 화가 단단히 났습니다. 그 친구는 이미 2명의 다른 친구 얼굴을 세차게 때린 후였지만, 아직도 억울함이 가득한 얼굴로 눈물을 훔칩니다. “What’s wrong? What made you upset?” 이란 질문에 “He said, he won’t play with me anymore! He is not my friend.”라고 답하네요. 친구와의 갈등이 일촉즉발 폭력 사태를 낳고 말았습니다. 어떤 친구는 마음의 상처를, 어떤 친구는 물리적 상처를 안고 집에 돌아갑니다. 만 4-6세 그룹에서는 사회성 발달 과정에서 자주 일어나는 친구와의 갈등이 주요 이슈가 됩니다. 남자아이들은 보통 힘으로 해결하고, 여자아이들은 말로 해결을 하려고 하는 게 성별 간 작은 차이점이 있지만, 많은 친구들이 한 번은 겪는 어려움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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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의력, 0.003%의 필수조건

미래 사회에 등장한다는 계급도를 본 적이 있나요? 4차 혁명으로 기술이 발전되면 지금 시대보다 양극화와 불평등이 더욱 심화될 거라 예상되는 미래. 서울대 연구팀이 만들어놓은 계급도를 보면 1 계급이 플랫폼 등 기술을 소유한 하이테크 기업인이 되고, 2 계급은 인기 정치인이나 연예인 같은 스타, 3 계급은 대부분의 일자리를 대체할 AI가 보입니다. 다소 충격적인 것은 로봇보다도 더 아래 4번째 계급이 바로 99.997%의 대다수의 사람들이라는 거죠. 프레키아트(precariate) 계급이라고 불리는 이 용어는 이탈리아어 불안정하다(precario)와 영어 노동자(proletariat)의 합성어로 안정적인 고용을 갖지 못하는 사람들을 뜻합니다. 숫자로만 보더라도 우리 아이는 공부를 잘하니까 여기에 속하지는 않겠지라는 건, 참 말도 안 되는 착각이 되겠네요. 그럼, 우리 자녀들은 어떻게 미래를 준비해 나가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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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aise 칭찬의 방법

이번 칼럼에서는 얼마 전에 선생님들과 진행했던 워크샵에서 나온 주제, “Praise and Alternative Punishment” 중에서 ‘칭찬의 방법’에 대해서 나눠보려고 합니다. 유치원 선생님들이다 보니 소통의 대상은 영유아 친구들이었지만, 비단 어른과 아이뿐 아니라 어른과 어른 사이에서도 아마 유용한 방법이 될 겁니다. 칭찬과 자존감 그리고 평가 누군가를 칭찬해 준다, 그건 주로 그 사람이 한 것에 대한 평가가 주를 이루게 됩니다. 한 엄마와 딸의 대화를 예를 들어볼게요. 내 딸 Jami는 이제 만 5세 킨더에 다닙니다. 우연히 아트 컨테스트에 참여할 기회가 생겨 딸아이를 참가시켰지요. 아이는 별로 흥미 있어 하지 않았지만, 좋은 경험이 될 것 같다는 생각에 결정을 했지요. 그 뒤로부터 아이가 그림을 그리면, 저는 옆에 앉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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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와 함께 자라는 어른, 어른과 함께 자라는 아이

우스갯소리로 흔히들 자식을 길러보지 않았으면 어른이라고 할 수 없다고들 합니다. 두 딸을 큰 어려움 없이 키웠던 저로서는 아들 둘, 셋이 있는 엄마들을 만나면 항상 존경한다는 말을 꼭 건넵니다. 아들과 딸은 분명 다른 무엇인가가 있거든요. : ) 예전에 재미나게 보았던 ‘응답하라 1988’ , 이 드라마에서 아버지(성동일)가 딸 덕선(이혜리)에게 하는 대사가 생각나네요. 둘째 딸로서의 서러움을 쏟아내던 덕선이에게 한 말이었죠. ‘아빠도 아빠가 처음이니까, 우리 딸이 쪼까 봐죠~’ 이 말이 어찌나 마음에 와닿던지요. 맞습니다. 부모도 부모 역할이 처음이라 시행착오가 있고, 그래서 아이들이 자라는 것처럼 어른도 진정한 어른이 되어 가는 것 같습니다. 성장 단계에 따른 부모의 역할 제가 주로 함께 일하고 있는 연령대는 만 12개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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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주도 한장의 플라스틱 카드를 먹었다

코로나 팬데믹으로 생태계가 잠시 숨을 쉬고 있다는 뉴스를 보았습니다. 사람들이 사라진 인근 해수욕장에 돌고래 떼가 나타났나던지, 수백 마리의 바다거북이들이 부화화는 모습들, 멈춘 공장과 차량 행렬로 인해 각 도시의 미세먼지 농도가 낮아지고 맑고 깨끗한 도시 사진들이 인터넷을 가득 메우고 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죽고 아직까지도 고통스러운 경제 위기를 안겨준 초유의 전염병 사태는 아이러니하게도 지구의 자연환경을 되돌아보게 하는 좋은 계기가 되고 있습니다. 이번 칼럼에서는 해양환경 오염의 심각성을 인지하고 내가 바로 실천할 수 있는 ‘바로’ 실천사항에 대해서 나눠보고자 합니다. 지난 1월 제주시 한림항에서는 해양보호 생물의 사인을 밝히고자 세계자연기금(WWF)은 서울대와 인하대, 제주대, 해양 환경단체인 핫핑크 돌핀스 등과 해상 생물 공동 부검을 진행하였습니다. 해안에서 죽은 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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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가 문제야?! 아무 문제 아니야!

제가 주로 하는 일은 매일 사람을 만나는 것입니다. 아침에 출근을 하면, 직원들과 인사를 하고, 유치원 친구들이 등원하면 아이들과 대화합니다. 상담하러 오시는 부모님들을 낮 시간에 만나고, 유치원 하원 후에는 선생님들과 회의를 합니다. 퇴근을 하면 가족들과의 대화가 이어지고, 잠자는 시간 8시간을 빼고는 입과 귀가 쉬지 않고 일을 합니다. 매일 이렇게 듣고 말하기를 반복하지만, 여전히 누군가의 이야기를 들어주는 것은 쉽지 않은 일임을 매번 느낍니다. 듣기에는 인내심도, 동감도, 조언을 줄 수 있는 지혜와 스킬도 필요하기 때문입니다. 이번 칼럼에서는 상담의 기술을 잘 보여주는 ‘법륜스님의 즉문즉설’에 대해 나눠보고자 합니다. 심리학 상담 시간에서 배웠던 것보다 더 명쾌한 스님의 훈수되기, 한번 배워볼까요? 모태 기독교인으로 자란 저로서는 불교라는 종교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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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s is Okay to not be Okay

각 사회의 문화를 가장 쉽고 깊게 볼 수 있는 방법은 바로 음악이나 영화, 드라마인데요. 특히 인기 있는 드라마를 보면 요즘 이슈가 되는 의식주뿐 아니라 가치관 등 많은 것들을 살펴볼 수 있습니다. 천편일률적이던 드라마의 소재가 점점 다양해지고, 다소 독특한 소재들도 많이 나오는데, 그중에 하나가 요즘 화제가 되고 있는 ‘사이코지만 괜찮아’라는 드라마입니다. 사이코(Psycho-)는 본래 ‘정신’이란 뜻을 가지고 있지만 일반적으로 사람들이 쓰는 의미는 정신적 사고 과정이 정상적이지 않은 사람들을 비하할 때 많이 씁니다. 드라마는 정신 병원을 배경으로 장애와 결핍을 겪고 있는 등장인물들을 통해서 흥미롭게 이야기를 풀어갑니다. 남자 주인공은 문강태, 정신 병동의 보호사이며, 자폐 스펙트럼을 가진 형을 돌보고 있습니다. 어렸을 적부터 엄마로부터 ‘형을 지켜줘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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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고갈비와 엄마

‘2020’이란 숫자가 참 멋져 보여서, 다른 해보다 더 설레었었는데 코로나 덕분에 정신없이 지내다 보니, 어느덧 6월 이미 한 해의 반이 지나가고 있습니다. 비는 하늘에 구멍 난 듯이 내리고, 으레 그렇듯 이번 우기에는 아파트 벽에, 창에 혹은 에어컨에서 물 새는 곳은 없는지 체크해 봅니다. 무슨 아파트에 물이 세나 하실까 의아스러울 분들도 계시겠죠? 저도 베트남 온 첫해에 창틀에서 세 들어오는 비에 깜짝 놀랐었는데, 두 번째 해에는 타일 바닥이 며칠 만에 모두 들고 올라오는 것을 보고 정말 ‘오마이, 베트남’ 했었습니다. 헌 아파트, 새 아파트 상관없이 으레 우기가 되면 한꺼번에 쏟아지는 비 양과 피니쉬가 항상 부족한 베트남 건축물의 조화라고 해야 하나. 물이 새 거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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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트 코로나, 이제 학교가 오픈한다!

백신이 아직 나오지 않은 COVID-19 팬데믹, 여전히 세계는 바이러스와 전쟁 중입니다. 이런 시점에서, 베트남의 학교 재오픈은 조심스럽지만 아주 고무적입니다. 많은 자국민 조차도 의심하는 베트남 정부의 투명성이나 일찌감치 나라의 문을 단호하게 닫아버린 극단적인 강수를 두었지만, 어쨌든 결론적으로 베트남은 약 300여 명의 확진자와 0명의 사망자를 기록한 코로나에 있어서 안전한 국가로 남게 되었습니다. 코로나로 죽기 전에, 경제 파탄으로 죽겠다는 우스갯소리도 이젠 실제 상황이 되어가고 있으니, 코로나의 종식 시점과 기준도 다소 변화될 것 같습니다. 이 말은 바이러스와 함께 공존하는 일상생활에 하루빨리 적응해야 한다는 의미이기도 할 겁니다. 얼마 전 인터넷에는 한 동영상이 논란이 되었습니다. 미국 인디애나의 한 초등학교 교사는 학교가 문을 닫은 락다운 기간 동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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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와는 너무 다른 독일의 교육

  자녀를 키우는 학부모로서 아이들을 위한 미래의 교육은 어떤 방향으로 가야 할지에 대해서 항상 생각해 봅니다. 우리 아이를 어떻게 준비 시켜야, 미래 사회에 잘 적응하고 행복하게 살 수 있을까요? 미래 교육하면 4차 산업이 먼저 떠오르고 뭔가 과학적이고, 공대적인 느낌이 가득하기만 한데요. 거기에 조금 더 덧붙여, 통합적 사고력, 창의력, 인공지능이 절대 넘보지 못하는 인간성까지 필요하지 않나 하는 생각까지 들면, 아, 머릿속이 복잡합니다. 뭘 어떻게 해야 하나 살짝 고민이 깊어집니다. 이번 글에서는, 얼마 전 ‘차이가 나는 클래스’에서 공개 강연을 하신 중앙대학교 독문학 김누리 교수님이 설명하신 독일의 특별한 교육에 대해서 써보고자 합니다. 독일에는 한국에서 하지 않는 3가지 교육이 있다고 합니다. 한국이야말로 전 세계적으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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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를 대하는 우리의 자세

팬데믹, 그리고 공포 세계 보건 기구(World Health Organization)에서는 3월 14일, COVID-19을 공식적으로 국제 전염병으로 선포하였고, 전 세계 국가들의 협력을 권고하였습니다. 일찍부터 시작된 베트남의 휴교령, 그 한 달 반 동안, 부모님들도 언제쯤 평범한 일상을 시작할 수 있을까 매일 주말마다 교육청의 공문을 기다렸습니다. 불행히도, 이 바이러스와는 이제 워밍업의 시기는 끝나가고 본격적인 전투에 돌입해야 할 듯합니다. 이곳 베트남도 확진자가 늘어나면서, 휴교령은 더 길어질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입니다. 공포감에 휩싸인 세계 사람들이 제일 먼저 시작한 것은 사재기였습니다. 하노이에서 늘어나는 확진자 때문인지 온라인상에서는 마트에 길게 줄을 선 베트남인들의 사진들이 계속 올라오고 있습니다. 이쯤 되면, 나도 당장 뭔가를 사다 쟁여놔야 하나 하는 불안감도 엄습해 옵니다. 그런데, 멀리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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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 학교에 대한 상상

  2020 설레는 마음으로 시작한 새해. 하지만 중국 우한에서 시작된 코로나 바이러스(COVID-19)는 온 세계를 강타했습니다. 1월 발병이 시작된 이래, 약 두 달간 전 세계 약 3만 명의 확진자가 확인되었고, 앞으로 계속 증가할 모양새입니다. 그리고 베트남에서는 역사상 유례없는 국내의 모든 학교들과 교육 센터가 한 달 넘게 휴교를 한 상태입니다. 모든 교육기관이나 학부모, 학생들 모두가 힘든 시기를 겪고 있습니다. 충분히 준비되지 않았지만, 거의 대부분의 국제 학교들은 온라인 수업과 숙제 등을 통해서 학생들의 학습관리를 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혹자는 지금 같은 상황이 온라인 학습의 시험장이 될 것이며, 미래의 발전 가능성을 예측해 볼 수 있다고들 하는데요. 글을 쓰고 있는 필자도 몬테소리 국제 유치원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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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소망

  정신없던 연말이 지나고 어느덧 구정까지 끝나갑니다. 다들 연초가 되면 으레 하는 것들 있으시죠? 긴 휴가와 명절 등이 지나가고, 이제 차분히 일상으로 돌아와 새로운 일 년을 계획해 볼 때입니다. 저는 매해 탁상달력을 펼쳐놓고 새해 계획을 적습니다. 예전처럼 알록달록 색색의 펜들로 채워가는 감성은 사라졌지만, 매일 칸칸에 작은 메모들로 기록하는 일상이 생각보다 재미가 쏠쏠하더라고요. 몇 해 전만 해도 다이어트, 영어 공부, 독서, 여행 등의 대학생스러운 새해 목표가 빠짐없이 등장했는데, 이제는 키워드가 건강, 입시, 적금 등으로 바뀌는 걸 보니 세월의 흐름이 느껴집니다. 올해 목표를 정하기에 앞서 다른 사람들은 어떤 새해 계획들을 갖고 있을까 찾아보니, 역시 체중 감량이 동서양을 막론하고 당당히 일위를 차지했네요. 저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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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눔의 의미 이야기 셋

베트남에도 12월이 되면, 캐럴이며 크리스마스 장식이 시작이 됩니다. 저도 어린 시절, 굴뚝도 없는 아파트 거실에 양말을 걸어놓고, 다 알지만 모르는 척 산타 할아버지의 선물을 고대했던 추억들이 있네요. 이런 시즌이 되면, 한 번쯤은 불우한 이웃을 돌아보고 나눔을 실천해야겠다는 생각이 더 듭니다. 또한 이타심을 가진 아이들로 키우기 위해서 어른들은 어떻게 해야 할까 고민해 보았습니다. 그래서 시작한 것이 고아원 방문 및 후원이었어요. 처음 후원을 시작할 때는, 유치원 아이들이 고아원에 보낼 후원품을 준비해서 크리스마스 박스를 만드는 것이었습니다. 칫솔이나 작은 장난감, 연필, 노트 등 다양한 제품을 아이들이 부모님과 함께 스스로 준비해서 카드와 포장까지 하는 활동들은 어린 아이들에게도 나눔에 대한 소개와 실천할 수 있는 기회를 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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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t’s start being bilingual

중학교 3년, 고등학교 3년, 대학 4년 그리고 + 알파, 십 년을 넘게 공교육과 사교육을 넘나들며 영어를 공략했으나 아직도 울렁증이 가시지 않는 이 기구한 한국인이여! 가끔 TV에 나오는 외국인들이 일, 이 년 만에 한국말을 한국인처럼 하는 걸 보면서 저들이 천재인가, 내가 바보인가 새삼스레 스스로에게 물어봅니다. 물론 일제식 영어 교육 방법이 우리 세대를 망쳤다고 무턱대고 욕도 해봅니다. 다행히도 우리 아이들 세대는 배우는 환경이 많이 달라졌고, 또 한국이 아닌 베트남에 있으니 이중언어자가 되는 길이 그렇게 어렵지 않게 되었어요. 이번 칼럼에서는 이중 언어자를 만드는 데 있어서 제가 자주 받은 질문들에 대해 써볼까 합니다. “영어 교육 언제부터 시작할까요?” 이 질문을 살짝 바꿔볼게요. 한글 교육은 언제부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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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맞춤의 힘

씬짜오 베트남 독자 여러분, 반갑습니다. 이번 호부터 교육에 관한 칼럼을 맡게 된 Julia Lee입니다. 현재 호찌민에 거주하며, 십여 년 유아 교육의 현장에서 느낀 점들과 삶 속에서 느끼는 ‘소통’과 ‘교육’에 대한 이야기를 써나가려고 합니다. 공감을 통해 타국에서의 힘든 삶을 조금은 위로받고, 함께 성장하는 기회가 되었으면 합니다. 얼마 전 아주 흥미로운 짧은 비디오 클립을 한편 보았습니다. 4분 동안 누군가와 눈을 맞추면 어떤 일이 생길까? 상당히 궁금해졌어요. 서로 다른 기간의 커플들 (처음 만난 사이, 사귄 지 100일, 6년… 20년 커플)이 함께 4분을 바라보는 간단한 실험이었습니다. 짧은 것 같으면서도, 굉장히 길었던 4분. 처음으로 상대방의 얼굴을 자세히 바라보고, 어색하기도 해서 멋쩍게 몇 마디를 해보다가 서로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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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의 중요성

독서의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습니다. 독서는 세상의 모든 다른 주제들을 이해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아이들이 학교에 입학 할 때 처음 배우는 것 중 하나이며, 평생 동안 진행될 것입니다. 실용적인 측면에서 독서는 아주 중요한 것이라고 모두 알고 있지만, 가끔 우리는 즐거움을 위한 독서를 잊습니다. 특히 오늘날의 기술, 정보화 시대에서 그렇습니다.   오직 즐거움을 위해 독서를 한다고요? 과연 누가 즐거움만을 위해 독서를 할까요?! 자녀가 학교에서 많은 과목을 학습하고, 줄지 않는 숙제를 계속해야 하는 상황에서 즐거움을 느끼면서 독서를 하는 것은 힘든 일일 수도 있습니다. 요즘 아이들은 방과 후에 숙제를 마치면 아이 패드, 게임기, 유튜브, 소셜 미디어 등 다양한 종류의 여가 활동을 즐길 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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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교과 수학과 IB 수학의 차이점

  많은 학부모들이 이 문제에 대한 답을 잘 안다고 자신하지만 사실은 조금 더 깊이 있는 고찰이 필요해 보인다. 나 자신에게 자주 묻는 질문이기도 하며, 명확한 답을 내기가 조심스런 부분이기도 하다. 이번호에서는 두 프로그램의 장점과 단점 비교를 통해 현재 진행중인 각자의 수학에 보다 맞춤한 방향등 제시가 될 수 있기를 바래본다. 현재 IB를 공부하고 있는 학생들을 위한 개인적인 견해와 주관이 개입된 내용으로, 다른 방향으로 자신의 페이스를 유지하고 있는 친구들에겐 참고용일 뿐 전적인 적용을 권고하지 않음을 미리 밝혀둔다. 한국수학과 IB 수학 그 간극에 대한 이해 한국 수학은 IB보다 풍부한 내용을 자랑한다. 한국의 쎈 수학 문제집을 살펴본 결과, 텍스트를 이해할 필요 없이 수학 기호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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