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제목의 영화가 있었다. 이 영화는 코맥 매카시라는 작가가 집필한 That is No Country for Old Men 이라는 소설을 원작으로 한 미국 영화다. 그런데 번역이 좀 이상하다. 직역을 한다면 ‘노인을 위 한 나라가 아니야’가 맞지만 이 경우, 주어가 사라지니 느낌이 이상해진다. 한국어 영어 제목처럼 되려면 That 대신 There가 들어감이 맞다. 그러나 이 원제는 아일랜드 시인 월리엄 버틀리 예이츠의 〈비잔티움으로의 항해〉에서 따온 구절이라 누가 손댈 수 없는 노릇이니 그대로 두고 나름대로 의역을 한 것인데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어울리는 의역이라는 생각이 든다. 베트남에서도 상영되었는데 엉뚱하게도 ‘숨을 곳이 없다’ (khong chon dung than)라는 제목을 붙였고, 일본에서는 축소 지향형의 일본인 성향답게 ‘노 컨트리’라고 짧게 자르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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