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연례 트래블어워즈, 2만명 독자대상 설문조사 기반
수도 하노이가 동남아 유명 도시들을 제치고 세계 최고의 도시 31위에 이름을 올렸다고 인사이드비나지가 7일 보도했다.
하노이는 영국 일간지 텔레그래프(The Telegraph)가 최근 발표한 연례 ‘텔레그래프 트래블어워즈 2025’ 세계 최고의 도시 부문 31위에 이름을 올렸다.
이번 조사는 2만명의 독자를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를 통해 작성됐다.
텔레그래프는 “하노이는 풍부한 문화적 다양성과 전통과 현대의 융합이 이루어진 도시로, 특히 동서양 건축 유산에 매료된 사람들에게 이상적이고 역동적인 도시”라고 평가했다.
이번 순위에서 하노이는 태국 방콕(40),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68) 등 유명 도시를 제쳤으며, 유럽과 미주 지역을 제외한 지역 순위에서는 10위를 차지했다. 호찌민은 전체 77위를 차지했다.
하노이는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인 탕롱황성(Imperial Citadel of Thang Long)과 베트남 최초 고등교육 시설인 하노이문묘(The Temple of Literature), 도시의 역사적 상징물인 호안끼엠호(Hoan Kiem Lake) 등 다양한 역사문화 명소를 보유한 대표적인 도시 관광지다.
상반기 하노이를 다녀간 외국인 관광객은 전년 동기 대비 22% 증가한 370만명을 기록했다.
한편, 세계 최고의 도시로는 남아프리카공화국 케이프타운이 꼽혔고, 스페인 세비야, 호주 시드니, 일본 도쿄·교토, 덴마크 코펜하겐, 캐나다 밴쿠버, 이탈리아 베니스, 포르투갈 포르투, 싱가포르 등이 세계 10대 도시에 이름을 올렸다.
인사이드비나 2025.08.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