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철·버스 환승 편의성 강화… 신분증앱 브이엔아이디(VNeID)로도 결제 가능
수도 하노이가 오는 9월 2일부터 대중교통 통합 전자티켓 시스템을 도입한다고 발표했다고 Vnexpress지가 보도했다.
도비엣하이(Do Viet Hai) 하노이시 건설국 부국장은 20일 하노이에서 열린 현대 교통을 위한 스마트 결제 솔루션 포럼에서 이같이 밝혔다.
도 부국장은 “이번 조치는 비현금 거래를 추진하는 정부 정책에 부합하며, 대중교통 이용객들에게 더욱 편리하고 투명하며 친근한 경험을 제공하기 위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향후 시스템이 다양한 종류의 거래와 연결될 것”이라며 “수도는 IT 서비스 임대를 이용한 다중 모델 전자티켓 시스템 채택을 승인했다”고 설명했다.
하이 부국장은 이 시스템이 자동 통행료 징수, 주차 시설, 수도권 외부 서비스와도 통합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각 서비스 카테고리별로 구체적인 티켓 정책을 구축하는 동시에 승객 교통 서비스와 다른 서비스 유형 모두와의 상호 운용성을 보장해야 한다는 필요성을 강조했다.
쿠앗비엣훙(Khuat Viet Hung) 하노이 메트로 이사회 의장은 하노이와 호찌민시의 현재 자동화 티켓 시스템의 한계를 지적했다. 그는 “서로 다른 노선의 티켓을 상호 교환해서 사용할 수 없다”며 “새로운 통합 전자티켓 시스템은 도시철도 노선 간, 그리고 철도와 버스 서비스 간 원활한 환승을 가능하게 하면서 더 스마트한 결제 옵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훙 의장은 또한 9월 15일부터는 국가 신분증 앱인 브이엔아이디(VNeID)를 통해서도 티켓을 구매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승객 경험 향상과 운영비 절감이라는 이중 목표를 가지고, 교통 관리 및 운영 기관들은 자동화 티켓 시스템 도입을 최우선 과제로 삼았다.
지하철 노선 외에도 버스와 주차 시설을 포함한 대중교통 프로젝트들도 새로운 기술을 특징으로 하는 자동화 티켓 시스템을 시범 운영하고 있다.
이번 통합 시스템 도입으로 하노이 시민들과 관광객들은 하나의 카드나 앱으로 지하철, 버스, 주차장 등 모든 공공교통수단을 이용할 수 있게 되어 교통비 결제의 편의성이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
Vnexpress 2025.05.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