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베트남 아이폰 출하량 급증

-1분기 전년동기비 37%↑ ‘업계 최고’

(사진=VnExpress/Tuan Hung)

올들어 애플의 베트남시장 아이폰 출하량 증가율이 상위 5대 스마트폰 제조사 가운데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인사이드비나지가 20일 보도했다. 

글로벌 시장조사업체 카운터포인트리서치(Counterpoint Research, 이하 카운터포인트)에 따르면, 1분기 애플의 베트남시장 스마트폰 출하량은 전년동기대비 37% 증가했으며, 중국 샤오미와 오포(Oppo) 출하량은 각각 9%, 8% 소폭 증가에 그쳤다.

삼성전자는 전년동기대비 13% 줄었고, 중국 비보(Vivo)는 25% 감소했다.

이번 출하량 증감 보고서는 각 제조사가 유통 및 소매업체에 납품한 대수를 기준으로 한 것으로, 실제 소비자 판매량과는 직접적인 관련이 없다.

카운터포인트에 따르면 1분기 베트남시장 스마트폰 판매량은 전년동기대비 5% 감소했다. 카운터포인트는 실제 판매량 데이터는 공개하지 않았으나, 이 같은 영향이 지난 2월 뗏(Tet 설)연휴 이후 소비자 지출 감소에 따른 수요 부진에 기인한 것이라고 분석했다.

1분기 제조사별 시장점유율은 삼성이 28%로 전년동기대비 3%포인트 감소했으나, 1위를 유지했고, 뒤이어 샤오미 23%, 애플과 오포가 각각 17%, 비보는 5%를 기록했다.

카운터포인트 애널리스트들은 “삼성의 플래그십 스마트폰 갤럭시S25가 연말연시 영향으로 다소 부침을 겪었으나 3월 A시리즈를 잇따라 출시하며 회복세를 보였고 샤오미는 홍미노트14의 호조에 힘입어 전분기 4위에서 2위로 도약했다”며 “애플은 아이폰16프로맥스의 연말연시 프로모션에 힘입어 1위를 지켰다”고 분석했다.

가격대별 스마트폰에 대한 소비자 선호도도 유의미한 변화를 보였다.

구체적으로 200달러 미만 보급형 스마트폰의 판매 비중은 50% 미만으로 사상 최저치까지 떨어진 반면, 200~400달러대 중급 스마트폰 판매량은 전년동기대비 19% 증가하며 가장 큰 폭의 증가율을 기록했다.

이에 대해 카운터포인트는 “5G(5세대 이동통신) 서비스 확대가 이같은 변화의 핵심 요인”이라며 “1분기 출하량 가운데 5G 스마트폰은 46% 비중으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며 “저가형 기기 점유율 감소는 베트남 소비자들의 고사양 스마트폰에 대한 선호도와 높은 지출 의사가 반영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인사이드비나 2025.0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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