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값, 사상 최고치 경신

-온스당 2588달러

베트남의 금값이 이달초에 이어 또다시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고 인사이드비나지가 21일 보도했다.

베트남 3대 귀금속회사중 한곳인 사이공주얼리(SJC)의 20일 마지막 고시 골드바 판매가는 전거래일보다 70만동(28.8달러) 오른 테일당(tael, 37.5g, 1.2온스) 7560만동(3106달러)으로 이달초에 이어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온스로 환산하면 2588달러로, 이날 하락한 국제금값 2046달러와는 무려 542달러 차이가 났다.

또한 순금반지와 금장신구 판매가가 테일당 6250만동(2568달러)으로 전일보다 50만동(20.6달러) 올랐으나 이달초 최고치였던 6300만동(2589달러)보다는 낮았다.

통상 베트남 금값은 국제금값에 따라 결정되나 SJC 판매가 조정은 국제금값 상승보다 훨씬 빠르고 큰 폭으로 진행되고 있다.

앞서 12월초 국제금값이 온스당 2147달러로 정점을 찍었던 시기 SJC 판매가는 7470만동(3067달러)까지 급등했으며, 반대로 국제금값이 온스당 2000달러 미만으로 떨어졌을 당시 SJC 판매가는 7300만~7400만동(2997~3039달러)으로 조정은 소폭에 그쳤다.

한편 세계금협회(WGC)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기준금리 인하 전망과 러시아-우크라이나전쟁, 이스라엘-하마스전쟁 등의 화폐가치 불안 요인으로 한동안 금값 상승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했다.

인사이드비나 2023.1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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