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4분기, 베트남 부동산시장 회생기미

베트남건설부는 최근 국회에 제출한 자료에서 하노이와 호찌민 등지의 부동산 재고물량이 지난 4월 대비 20% 이상 줄어드는 등 베트남 부동산시장이 빠른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고 보고했다.

당일 건설부는 이들 자료를 통해 “지난 9월 말 현재 부동산부문의 재고총액이 6개월 전보다 약 12억6,500만불 감소한 48억5천만불로 집계됐다”고 발표했으며, 이어 “대다수 업체들이 분양가격을 10∼30%가량 인하하면서 실수요자들을 중심으로 구매가 늘어나고 있다. 특히 상당수 업체가 활황기인 지난2008∼2010년 대비 최고 50% 이상 가격을 낮추면서 지난 2006년 당시와 같은 가격대를 보임으로써 하노이와 호찌민의 재고물량이 각각 15%와 16.1% 까지 줄어들었다”고 설명했다.

이와 관련, 부동산전문 분양사인 CBRE베트남 측은 “2사분기까지만 해도 3천만동/sq.m이상의 고급 아파트의 경우 거의 매매가 이루어지지 않았는데 3사분기에 접어들면서 상황이 역전되고 있다 ”며, 그 이유에 대해 “부동산 투자자들이 이전의 전철을 밟지 않기 위해 가격거품을 빼고 있을 뿐만 아니라 현대식 주차장, 야외 수영장, 스포츠단지, 조깅시설, 주변 녹지시설, 5성급 호텔에 버금하는 공동로비 등 아파트 단지 내에 있어야 할 모든 편의시설들을 갖추는데 주력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Vingroup 등 일부 업체들의 경우 아파트 관리비용을 2~10년간 면제해주는 등 도시민들로 하여금 고급 아파트에 사는 것을 꿈꾸게 만들고 있기 때문이다.

게다가 최근 들어Vincom Village, Royal City, Times City, Ecopark, Hoàng Thành Tower, Indochina Plaza Hanoi, Keangnam Landmark Tower 등 수요자들의 취향에 맞는 다양한 모델과 디자인의 아파트들이 출시됨으로써 수요자들의 선택의 폭이 넓어졌으며 최근 수년간 학교, 병원, 할인매장, 주상복합 상가, 도로 상황 등 기초생활 인프라가 급속히 완성되어감으로써 중상류층의 아파트 소유욕구가 전반적으로 높아졌다”고 분석했다.

참고로 베트남 정부는 침체일로의 부동산 경기를 살리기 위해 지난 6월1일부터 약 300조 동 규모의 부동산경기 부양책 시행을 공표한바 있으며, 베트남중앙은행은 이를 위해 농업은행 등 5개 국영은행을 통해 일반 수요자들과 업체들을 대상으로 주택구입자금과 주택건설비를 각각 지원한바 있다.

현재 하노이의 경우 Cầu Giấy, Hà Đông군, Từ Liêm현 등에서 50% 이상을 공급하고 있다.

최근 인기를 얻고 있는 프로젝트는 다음과 같다.
ⓐ Discovery Complex (Cầu Giấy군-2,700만동/ sq.m)
ⓑ Tay Ho Residence (Tây Hồ군-3,2000만동/ sq.m)
ⓒ Hoàng Thành Tower (Hai Bà Trưng군-8,000만동/ sq.m)
ⓓ D.’ Le Pont D’or(Đống Đa군)3,500 – 3,700 만동 / sq.m)
ⓔ Đặng Xá 2 (Gia Lâm현-900만동/ sq.m)
ⓕ Trung Văn (Từ Liêm현-3, 200만동/sq.m)
ⓖ Tây Hà Tower (Từ Liêm-1,780만동/ sq.m) 등이 있다.

10/30, 바오더우뜨,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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