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회는 이번 전망이 세 가지 핵심 요인에 기반한다고 밝혔다. 제품 품질 개선, 가공 제품 비중 확대, 장기적 전략 계획에 따른 시장 확대가 그것이다.
농업환경부에 따르면, 베트남은 올해 1~10월에 커피 130만 톤을 수출해 74억1천만 달러를 기록했으며, 이는 전례 없는 전년 동기 대비 61.8% 성장이다.
여러 시장으로의 출하가 두드러진 성장을 보였다. 특히 멕시코로의 수출은 34.7배 급증했다.
톤당 평균 수출 가격은 5,653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42.5% 급등했다.
협회는 2020년 이전의 낮은 가격으로 인해 농가가 재배를 축소해 전체 공급이 줄어들었다고 지적했다. 한편 기업들은 국제 기준에 부합하는 품질을 높이기 위해 지속가능한 생산 체인에 대한 투자를 확대했다.
세계 공급이 타이트해지고 수요가 계속 증가하면서 커피 가격이 급등해 수출 수익이 사상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
또한 협회는 자유무역협정, 특히 유럽연합-베트남 자유무역협정이 기업과 농가 모두에게 더 엄격한 배출 및 품질 기준을 충족하도록 관행을 변화시키는 계기가 됐다고 평가했다.
올해 커피 산업은 원료 조달부터 가공까지 이어지는 책임 있는 생산 생태계를 구축해, 향후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한 기반을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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