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아시아 엑스는 11월 14일 쿠알라룸푸르에서 이스탄불로 가는 직항편 운항을 시작했다.
이 노선은 코로나19 대유행 동안 큰 타격을 입은 뒤 기업 구조조정을 거친 이 항공사가 유럽 노선에 복귀했음을 의미한다.
2017년 9월 20일 인도네시아 탕에랑의 가루다 메인터넌스 퍼실리티 에어로에이시아에서 본 에어아시아 엑스 항공기의 꼬리날개. 2017년 9월 20일 촬영. 로이터 제공.
에어아시아 엑스는 현재 이스탄불과 쿠알라룸푸르 사이에 주 4회 운항하며, 연간 150,000석 이상을 제공한다. 이스마일은 이스탄불에서 열린 기자회견 자리에서 로이터에 두 도시 간 운항을 매일로 늘리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다.
이스마일은 에어아시아 엑스가 이스탄불을 경유해 아시아와 유럽 도시들을 연결할 계획이며, 아시아를 넘어 항공사의 입지를 확대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유럽행 다른 장거리 노선도 도입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그는 “1년에 최소 1~2개 도시”라고 덧붙였다.
다만 회사가 검토 중인 유럽 목적지가 어디인지는 밝히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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