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총사업비 336.6조동(128.5억달러), 최종완공 1억명…최대 허브공항
팜 민 찐(Pham Minh Chinh) 베트남 총리가 연내 롱탄국제공항(Long Thanh)을 완공하기 위한 사업 가속화를 재차 촉구하고 나섰다고 인사이드비나지가 1일 보도했다.
찐 총리는 전일 열린 국가 사업 및 핵심 교통 인프라 사업 국가운영위원회 회의에서 “롱탄국제공항 사업은 그동안 지연된 공정을 만회해 당초 공사 일정을 따라잡은 상태로, 연내 기본적으로 완공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사업 진척도를 면밀히 살피고, 부족한 장비와 인력의 충원에 나설 수 있도록 베트남공항공사(ACV) 및 유관 기관과의 긴밀한 협력을 재정부에 지시했다.
4F급 국제공항으로 건설되는 롱탄신공항은 5000헥타르(5000만m²)가 넘는 부지에 총 336조6300억동(약 128억4900만달러)의 사업비가 투입되는 베트남정부의 최우선 핵심 국책사업으로, 최종 완공시 연간 1억명에 달하는 여객을 수용할 수 있는 베트남 최대 허브공항이 될 것으로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앞서 베트남 국회는 부지 정리 등 여러 현실적 문제로 1단계 사업 완공 시점을 내년말까지 연기하는 방안을 통과시킨 바 있으나, 찐 총리는 연내 공항을 완공할 수 있도록 최대한의 노력을 기울여 사업 진행 속도를 높일 것을 유관 기관에 거듭 촉구하고 있다.
이 밖에도 이날 찐 총리는 “오는 19일 주요 사업 착공·준공식을 통해 베트남은 전국 고속도로 2476km, 해안도로 1397km를 갖게될 것이며, 올해말 고속도로는 최소 3000km, 해안도로는 약 2000km까지 확대될 것”이라며 “연내 예정된 주요 사업이 많은 가운데 3000km 고속도로 건설을 위한 500일 집중 캠페인 등 각급 기관은 주야간 교대근무, 휴일 연장근무 등을 병행해 사업에 속도를 낼 수 있도록 해야한다”고 촉구했다.
건설부는 전국에 걸친 종횡 고속도로가 건설되면, 각 지방자치단체와 협력해 경제 중심지와 기차역, 항만 및 공항과의 연계 도로 투자를 검토한다는 방침이다.
인사이드비나 2025.08.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