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인기 전 의원(단장), 민주당 윤후덕•백혜련 의원 등 3명
이재명 대통령이 베트남에 특사단을 파견해 새정부 출범과 정책방향 등을 알리고 교류협력 강화 메시지를 전한다고 인사이드비나지가 25일 보도했다.
이날 대통령실에 따르면 베트남 특사단은 이인기 전 한나라당(국민의힘 전신) 의원을 단장으로해 더불어민주당 윤후덕 의원과 백혜련 의원 등 3명으로 구성돼 오는 28일부터 30일까지 2박3일간 일정으로 파견된다.
특사단은 베트남에서 고위급 인사들을 만나 이재명 대통령 정부의 국정철학과 대외정책 방향 등을 설명하고 양국관계 확대 의지를 담은 대통령 친서를 전달할 계획이다.
이와함께 오는 10월말 열리는 경주 APEC(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정상회의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베트남 정부의 협조와 현지진출 국내기업에 대한 관심과 지원을 요청할 예정이다.
이인기 베트남 특사단장은 경북 칠곡•고령•성주 지역구의 3선 의원(16~17대 한나라당, 18대 무소속) 출신으로 지난 21대 대통령선거를 앞두고 이재명 후보 지지 선언을 하며 더불어민주당 선거대책위원회에 합류했다.
윤후덕 의원(경기도 파주시갑)은 4선 의원이며, 백혜련 의원(경기도 수원시을)은 3선 의원이다.
인사이드비나 2025.07.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