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3월 하순경 하이퐁에 가전 &스마트폰 공장을 통합한 ‘하이퐁 캠퍼스’를 준공한 이후 베트남이 세계적인 가전제품 생산기지로서의 중요도를 더해가고 있다. LG Hải Phòng 종합공장은 하이퐁 Tràng Duệ 공단내 15억불 규모의 초대형 안건으로, 베트남에서는 2015년 들어 가장 큰 투자 프로젝트(총면적 800,000m2)다. 이곳에서는 현재 스마트TV, 이동전화기, 세탁기, 조절기, 진공청소기, 각종 차량장비 등 최신 가전제품과 스마트폰 등이 조립, 생산되는 등 LG는 이곳을 자사제품의 전세계 진출을 위한 전략적 생산기지로 삼을 계획이다. 이에 대해 하이퐁 엘지공장의 Phạm Đông Phong 대표는 “이곳에서 생산되는 제품의 70% 이상이 수출용(차량장치는 100%)인데 2017년까지 12 생산라인을 가동하게 되며, 스마트폰은 주로 미국으로, 차량관련 장치는 한국과 유럽으로, 그리고 TV는 동남아 일대에 수출될 계획이다.
아울러 2020년부터는 매년 전화기 4,100만대, TV 230만대, 세탁기 220만대, 진공청소기 6백만대 등이 출시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현재 LG 관련 하청업체는 50여곳으로, 이중 27 기업은 베트남 현지업체다. LG 측은 이들과의 생산 피드백이 원활히 이루어질 수 있도록 긴밀히 협력하고 있어 관련 부품 제조업체들이 장기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고 있다. 참고로 LG Electronics Việt Nam은 지난 1995년 베트남에 진입한 이래 꾸준히 성장하여 현재 베트남인들의 신뢰도가 매우 높다.
6/4, 바오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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