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30일 해방기념일부터 발효

호찌민시 인민위원회는 1975년 4월 30일 조국통일 40주년을 기념하여 기존도로 중 한군데를 새롭게 30-4거리를 개명하기로 했다.

관계전문가들의 설명에 따르면 30-4도로는 1975년 4월 30일 남부 해방기념일을 축하하기 위한 것으로 도로명은 바므이 탕 뜨 도로(đường 30 thng 4)로 불리게 된다”고 말했다.

또한 남부통일의 날에 즈음하여 인민위 측은 이밖에도 V Ch Công, V Nguyên Gip, V Trần Ch 등 정부지도자들의 이름을 딴 길들도 함께 상정했다.

한편 정부의정서 91/2005/NĐ-CP에 따르면 하노이와 호찌민시를 비롯한 일급도시들의 경우 도로명을 정할 때는
1) 역사문화적으로 가치가 있거나 공헌도가 높은 이름,
2) 인민의 동의를 얻을 만한 친밀한 이름,
3) 특별한 정치, 문화, 사회적으로 상징적인 의미가 있을 것,
4) 문화유산법에 등재된 명승지,
5) 외적의 침입에 맞서 싸운 독립영웅,
6) 조국건설 및 베트남 역사문화 발전에 이바지한 덕성이 뛰어나고 재능이 많은 인물 등의 요건을 충족해야 한다.

본 안건이 통과될 경우 30-4 도로명은 오는 4월 30일 해방 기념일에 즈음하여 공식적으로 발효된다.

3/23, 바오더우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