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빤야끼 처럼 미각에 앞서 시각미부터 즐기는 요리가 어찌 만나다 하지 않을수 있겠는가. 숙성이 안 된 소를 ‘신선하다’라고 말하는 것 만큼 끔찍한 표현은 없다. 소는 신선한 게 미덕인 샐러드가 아니다. 생선 또한 그렇다. 건강하게 숙성된 소는 적당히 부드럽고, 무엇보다 입 안에서 살살 녹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