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은행은 지난 12월 3일 호찌민시 1군 인터콘티넨털 호텔에서 현지관계자 120여명을 초청해 베트남 호찌민 사무소 개소식(김진태 소장)을 가졌다.

이날 개소식은 박인규 대구은행장을 비롯해 오재학 주호찌민 총영사, 이충근 호찌민 한인회장, 베트남 중앙은행 관계자 및 기업체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현판 제막식과 고객 초청행사로 진행됐다. 당일 박인규 대구은행장은 “2012년 상해지점에 이은 2014년 베트남 호찌민 사무소 개소로 글로벌 100년 은행을 위한 제2의 도약을 준비하는 계기가 되었다”면서, “베트남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지역내 한국투자기업들에 대한 금융서비스를 적극 지원해 지역기업과의 동반성장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베트남 사무소 정식 개소를 기념하고자 대구은행 이름으로 베트남 현지 릉테빈 중학교에 컴퓨터와 장학금을 전달하는 사회공헌 활동을 진행하기도 했다”고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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