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에볼라출혈열 확산방지 위해 총력전

공항 등 검열,검색 확대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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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보건부는 최근 각성 보건국에 대해 에볼라출혈열(EVD, Ebola hemorrhagic fever) 감염지역에서 입국한 여객의 세밀한 검사에 힘쓰고, 감염이 확인된 경우에는 즉시 격리하여 적절한 조치를 취해 국내감염을 최대한 막으라고 지시했다.

실제로 세계보건기구(WHO)가 지난 8일 에볼라 바이러스에 대해 ‘전 세계적으로 확산우려가 있는 공중위생상의 긴급사태’를 선포한 이래 이곳 베트남 현지인들 사이에서도 에볼라바이러스에 대한 공포심이 확산되고 있다.

이같은 상황에서 베트남 보건부 예방 의료국측은 “에볼라출혈열은 베트남에서는 아직까지 감염자가 확인된 바 없을 뿐만 아니라, 공기를 통해서도 감염되지 않기 때문에 베트남에서 감염이 확대될 가능성은 낮다”며 시민들의 자제를 당부했다. 하지만 항공로를 통해 이동하는 여행객에 의한 감염확대 가능성을 무시할 수 없기 때문에 보안검색은 지속적으로 확대, 강화하고 있다.

한편 관계전문가들의 설명에 의하면 에볼라출혈열은 에볼라 바이러스에 의한 감염증으로 치사율이 매우 높은데, 특히 서아프리카의 경우 감염자는 1,600명 이
상으로, 사망자도 이미 900명을 넘어선 데다 의료관계자들의 감염도 잇따르고 있어 세계각국이 초비상이 걸렸다.

8/10, 베트남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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