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기업들, 베트남 기계 산업에 기대

생산공장 설립도 적극 검토 중

최근 들어 베트남 기계 제조산업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면서 많은 외국 기업들이 베트남에서 사업확대를 모색하고 있다. 지난 4월 1~3일에 하노이에서 개최된 공작 기계•정밀 기계•금속 가공전 ‘MTA Hanoi 2014’에 출전한 공작 기계 메이커인 DMG MORI SEIKI 동남아시아사의 매니징 디렉터Braun씨는 “현 상황으로 보아 지금이야말로 산업기계의 교체, 설비가 절실한 때”라고 말했으며, 베트남 진출 4년째인 레이저 워터 제트 가공기 메이커의 스위스 Bystronic 사 매니징 디렉터 Philip BC Loh씨는 “ASEAN 경제 공동체(AEC)가 설립될 2015년에 베트남에서 생산공장 개설을 검토하고 있다.

그때쯤이면 베트남은 본사의 생산 거점으로서 ASEAN 각국에 제품을 수출하고 있을 것”이라고 언급했다. 한편 Yamazaki Mazak Vietnam사의 Takahito 사장은 “베트남 금형업계는 긍정적인 발전을 이룰 가망이 있다. 현재 태국과 중국의 생산 거점을 저렴한 인건비 등의 이점이 있는 베트남으로 옮기는 추세여서, 기계수요는 매우 크다. AEC와 환태평양 파트너십(TPP)의 호기를 맞아 베트남 공장개설을 적극 검토하고 있다”고 부언했다.

4/8, 베트남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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