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비(Ba Vi)산 국립공원

버스타고 떠나는
바비산과의 신선한 만남

베트남에 산이 없다고?
의외로 사람들이 베트남 살면서 오해하는 부분이 산이 없다고 생각하는 분들이 많다. 사실 베트남도 전국토의 80%인 한국 수준은 아니지만 절반 정도가 산지일 정도로, 동남아에서는 산지가 많은 편이다. 단지 하노이, 호찌민 등의 대도시권에서는 시내에서 거리가 멀기 때문에 인지하지 못하는 것이다. 하노이에서 서쪽으로 약 1시간 거리에 미세먼지를 피하고, 맑은 공기의 피톤치드를 느끼고 산림욕부터 물놀이까지 할 수 있는 하노이에 자리한 Ba Vi National Park(바비산 국립공원)를 소개한다.

바비산 국립공원 소개
바비산 국립공원은 미세먼지가 가득한 하노이의 보물 같은 곳이다. 약 서쪽으로 60km 떨어진 지역에 위치한 본 국립공원의 총면적은 1만 815헥타르 정도로써 한국의 주왕산 국립공원과 면적이 비슷하고, 북한산 국립공원 보다는 약 20%더 큰편이다. 공원자체는 3개의 봉우리로 이루어져있으며, Vua봉(1,296m), Tan Vien봉(1226m), Ngoc Hoa봉(1,120m) 평지에 있는 산 치고는 해발이 꽤 높은 편이다. 특히 이곳의 하노이시에 비해 상대적으로 온화한 기온을 자랑한다. 관광하기 좋은 시즌은 5월, 6월, 7월이고 11월에는 꽃이 만발하여 아름다움을 한층 돋보이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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