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낭시 해변거리, 중국인 눈독

베트남인 명의로 구매 사례 급증

지난 10월 2일 다낭시 링찌우(Liên Chiểu) 군대표들과 지역 군민들과의 만남이 있었다. 당일 군민들은 “최근 들어 중국인들이 자신의 신분을 감추고 다낭 해변가의 토지를 마구 사들이고 있다”며 이에 대한 대책 마련을 강구해줄 것을 요청했다. 이에 다낭시 인민위원회의 Phùng Tấn Viết 부주석은, “중국인을 도와 현지인 명의로 해변지역 토지를 구매함으로써 해당 지역의 안보와 재산권 보장이 위태롭게 되었다. 이런 식으로 다낭시 해변가가 중국인의 거리로 바뀌게 되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이다. 그러므로 주민들 스스로 중국인 등 외국인을 대신해 베트남인 명의로 이 부근 토지를 구매하는 사례가 있을 경우 조속히 신고해 줄 것”을 요청했다.

10/3, 뚜이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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