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수많은 외국인이 자신의 주거용으로 혹은 투자를 위하여 아파트를 구입한다. 그러나 구입한 아파트에서 자신이 평생을 살지 않는다면 임대를 내어야 할 판인데 이 역시 쉬운 일은 아니다. 거의 1-2년 정도 계약으로 임대를 놓게 되는데 임차인의 사정으로 집을 비우게 되면 그때부터 공실로 인한 손실이 발생한다. 아파트를 구입하는 것도 좋지만 그 아파트를 어떻게 임대를 낼 것인가 하는 점이 또 다른 변수로 부동산 투자의 성공 여부를 가늠한다. 이 것에 대하여 CBRE의 임대 사업 메니저인 Ms. Linh이 칼럼을 보냈다. 성공적인 임대는 구입에서 결정된다. 모든 부동산 투자에 가장 먼저 짚어 보아야 할 것은 물론 위치다. 그리고 두 번째는 로케이숀이다. 그리고 세 번째는 장소다. 우스개 소리이긴 하지만, …
Read More »드라이버는 쇼 퍼트는 돈
골프가 좀 익숙해지고 싱글 오버 스코어를 기록하는데 별 어려움이 생기지 않는 수준이 되면 이말을 자주 떠올리게 된다. 그렇다 이 말은 사실 보기 플레이어 이상을 치는 골퍼에게는 해당이 되지 않는다. 전 세계 골퍼 중에 보기 플레이보다 잘 치는 골퍼가 고작 10%에도 못 미친다고 하니 사실 이 말은 전체 90%의 골퍼에게는 해당되는 얘기는 아니다. 왜냐하면 보기 플레이를 제대로 넘지 못하는 골퍼는 퍼트는 문제가 아니다. 그들에게 문제의 대부분은 가장 긴 클럽인 드라이버에서 발생한다. 초보골퍼의 가장 큰 문제는 아무래도 긴 클럽들이다. 하지만 그들도 이 말은 기억하고 있어야 한다. 왜? 왜냐하면 누구든지 고작 보기 플레이를 최종 목적으로 골프를 즐기지는 않기 때문이다. 사실 골프가 좀 익숙해지면 …
Read More »썸과 인간이라는 사회적 동물의 관계
‘내꺼인 듯 내꺼 아닌 내꺼 같은 너.’ ‘사회적 동물인 듯, 사회적 동물 아닌, 사회적 동물 같은 인간’ ‘내꺼인 듯 내꺼 아닌 내꺼 같은 너.’ 얼마 전 유행했던 ‘썸’이란 노래 가사의 일부이다. 나는 가끔 노래 가사의 표현에 감탄하는 경우가 있는데 위의 경우가 그랬다. ‘썸’이 연인도 아니고 그렇다고 친구도 아닌 부담 없는 연애를 표현하는 말이라 그 관계를 사실 쉽고 간단하게 표현하기가 정말 어려운데 이 노래 가사가 참 적절하게 표현해냈다고 생각했다. 사실 나는 오랫동안 인간이 사회적 동물인가에 대한 답을 어떻게 한 마디로 쉽게 요약할 수 있을지를 고민했었다. 그리고 이 노래 가사를 빌려 그 답을 표현하자면 ‘사회적 동물인 듯, 사회적 동물 아닌, 사회적 동물 …
Read More »젊은 진출자들
최근 들어 베트남에 한국사람들이 마치 70년대 한국에서, 시골에 살던 사람들이 직장을 구하기 위해 도시로, 서울로 몰려 들던 그때처럼 모두 베트남으로 몰려든다. 베트남 러쉬다. 이미 베트남에는 한국인이 15만 명 정도 산다고 예상되는데 실제로는 아무도 얼마나 살고 있는지 도무지 알 수가 없다. 그저 교민을 대상으로 하는 사업(COMMUNITY BUSINESS)을 하고 있는 교민잡지다 보니 그나마 교민 수에 대한 관심이 높기는 하지만 우리도 이 교민 수를 정확히 조사 할 방법은 없다. 단지 요즘 들어, 방학임에도 불구하고 책자 배송을 요구하는 곳이 점점 더 많아지는 것을 보니 교민수도 그만큼 많아지고 있다는 것을 어렴풋이 짐작을 할 뿐이다. 일전에 하노이 한인회장을 만나 들은 이야기로는 하노이 경찰이 추산하는 하노이 거주 …
Read More »브리티시 오픈
총 상금 3,250,000달러. 우승상금이 480,000달러, LPGA 메이저 대회다. 작년에는 태국의 주타누칸 선수가 우승을 했다. 먼저 이 경기가 열린 킹스번스라는 골프 코스를 좀 살펴보자.1992년 9홀로 시작된 이 코스를 20세기 이후 설립된 최고의 코스로 인정받고 있고, 세계 100대 골프 코스 선정에 항상 이름을 올리고 있는 영국의 대표적인 링크스 골프 코스다. 바닷가에 인접하여 제작된 코스를 링크스 코스라고 하는데, 이 코스는 특별히 18홀 어디서나 다 바다의 풍경을 즐길 수 있는 진정한 링크스 코스로 인정받고 있다. 이웃에는 골프의 성지로 알려진 세인트 앤드류(St. Andrew)와 카너스티(Carnoustie) 코스가 인접하여 대표적인 스코틀랜드의 골프의 성지로 자리잡고 있다. 링크스 코스는 바다에서 부는 세찬 바람을 그대로 맞이 하고 코스 주변에 크게 자란 …
Read More »제대로 된 의사 소통의 원칙은?
얼마전 가까운 지인 분이 내게 중요한 것을 일깨워 주셨다. 사람은 가끔 자신에게 너무 당연하다고 생각하는 것들을 설명 없이 생략하는 경우가 있는데 그것이 누군가에게는 이해를 위해 꼭 필요한 설명일 수 있다는 것이었다. 그것은 참 중요한 이야기이자 내가 평생 가장 어려움을 겪는 부분이기도 하다. 어렸을 적 나는 눈치가 없다는 말을 종종 듣곤 했다. 하지만 왜 눈치 없다고 하는지를 이해할 수가 없었다. 그래서 나는 아이들과 어울리는 것을 싫어하던 내 성향으로 봤을 때 사회성에 심각한 장애가 있는 것이 아닌가를 의심했었다. 그래서 내가 납득할 수 없는 상황이 다른 사람에게는 다 이해가 되는데 나만 혼자 이해하지 못하는 것인가를 고민했었다. 그리고 그런 고민으로 인해 나는 조금 독특한 …
Read More »베트남으로의 연착륙
연착륙_ 별다른 시행착오 없이 계획한 대로 자리를 잡는 상황 요즘 베트남이 핫 이슈다. 여러 가지 이유로 한국인들은 지금 베트남에 주목을 한다. 어떤 이는 새로 바뀐 정권이 보기 싫다는 정치적인 이유, 어떤 이는 급격하게 인상된 최저 임금으로는 도저히 사업을 할 수 없다는 경제 환경적 이유 그리고 어떤 이는 내밀한 개인적 사유 등으로 베트남을 찾는다. 그러나 이런 모든 원인을 종합해보면 베트남에 들어오는 한국인에게서 찾을 수 있는 이유는 크게 두 가지로 분류할 수 있다. – 뭔가로부터 도망치거나, 뭔가를 찾기 위함이다 – 이곳 베트남의 새로운 가능성에 혹하여 들어오는 사업가들이야 두말 할 것도 없지만 자신의 뜻과 상관없이 회사의 명령에 복종해야 하는 대기업의 파견 근무자는 …
Read More »비빌 언덕
최근 한인회문제로 교민사회가 시끌합니다. 국내의 언론사들이 이 문제를 보도하는 바람에 더욱 문제가 확대된 상황입니다. 결국 외교부에서 파견된 조사단이 나와서 교민들의 애기를 듣는 자리까지 이어져 버렸습니다. 이제는 호치민 한인회는 국내에서도 문제가 되는 사고 한인회가 되어버린 셈이죠. 그런데 그 외교부에서 나온 영사의 마지막 발언이 귓전을 맴돕니다. 나라에서 민간 기관인 한인회의 분쟁을 해결할 방법은 없다는 발언입니다. 결국 돌고 돌아봐야 모든 공은 다시 제자리 우리 교민들의 손으로 돌아왔습니다. 우리 호치민 한인회가 왜 이렇게 사고뭉치 한인회가 되었는지 한번 돌아보자는 의미에서 해외 한인회라는 단체의 기본에 대하여 한번 짚어보는 것은 어떨까 싶습니다, 친목단체로 출발하는 한인회 한인회는 어느 교민사회나 다 친목회로 출발합니다. 처음부터 수천 명의 교민이 생겨나는 것은 …
Read More »US오픈 여자골프 대회를 보며
지난 7월 17일 새벽 미국에서 열린 US 오픈 여자 골프대회에서 박성현 선수가 우승 컵을 들어 올렸다. 상금으로 무려 90만불을 거머쥐었다.(와우!) 여자 골프대회로는 가장 많은 금액일 것이다, 년말 100만불을 놓고 우승자가 다 갖는 이벤트 성 게임이 있기는 하지만 정식대회에서 나오는 상금으로는 최대 금액이다. 그래도 남자들에 비하여 반도 안 되는 금액이다. 왜 남녀차이가 이렇게 크게 벌어지는가? 물론 시장경제 문제다. 상금의 규모가 대회를 운영하며 벌어들이는 금액에 비례한다면 여자대회로 벌어들이는 금액이 남자대회에 비해 상대적으로 빈약하다는 것이다. 아마도 이런 현상에는 한국 낭자들의 활약도 한몫을 한 것 같다. 미국에서 벌어지는 대회인데 미국선수들은 저만치 밑에 깔려 있고 한국 선수들이 상위권을 휩쓸고 다니니 미국 시청자의 입장에서는 입맛도 쓰고 …
Read More »베트남에서의 형사상 수사절차
민사분쟁만큼은 아니지만 기업이나 개인으로부터 형사분쟁에 관한 문의가 있는 만큼, 이번 호에서는 베트남에서의 형사상 수사절차에 관하여 개괄적으로 알아보고자 합니다. 형사절차는 국가가 사회질서 및 국민의 권익을 보호하기 위하여 형사범죄로 규정한 심각한 불법행위를 확인하고 이에 관하여 제재를 가하는 절차입니다. 기소는 검사와 같은 기소기관이 법원에 형사사건의 재판을 청구하는 것을 말하는데 따라서 기소 전 형사절차란 형사재판이 개시되기 전까지의 절차, 일반적으로 수사절차를 의미합니다. 형사절차는 국가가 사회질서 및 국민의 권익을 보호하기 위하여 형사범죄로 규정한 심각한 불법행위를 확인하고 이에 관하여 제재를 가하는 절차입니다. 기소는 검사와 같은 기소기관이 법원에 형사사건의 재판을 청구하는 것을 말하는데 따라서 기소 전 형사절차란 형사재판이 개시되기 전까지의 절차, 일반적으로 수사절차를 의미합니다. 01. 기소 전 형사절차를 …
Read More »개인의 ‘눈높이’, 통찰이란 무엇인가?
나는 고대 그리스인들이 인류에 남겨준 가장 위대한 유산은 본질을 이해하고 다가가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가를 일깨워준 것이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이 말이 바로 와 닿지 않는 독자들이 많을 것이다. 그리고 그것은 우리 교육이 어디에서 실패하고 있는가를 보여주는 좋은 예라고 개인적으로 생각한다. ‘역사적 경험’이 공동체의 ‘눈높이’를 규정한다면 ‘통찰’은 개인의 ‘눈높이’를 규정한다. 그리고 통찰이란 쉽게 말해서 본질에 다가가는 과정에서 얻어지는 ‘눈높이’라고 정의할 수 있다. 부끄럽지만 내 개인적인 경험을 예로 들어보자. 내가 기억하는 한 아버지와 나는 5분이상 정상적인 대화를 나눌 수 없었다. 관점과 생각이 거의 극과 극이었기 때문이다. 아버지는 공안 계열의 경찰 간부셨다. 그래서 아버지에게 ‘박정희’는 국부, ‘김대중’은 빨갱이, ‘도고 헤이하치로’는 최고의 영웅이었다. 반면에 나는 …
Read More »한인회 변화를 위한 제안
한인회에 대한 언급을 교민잡지에서 한다는 것은 교민잡지라는 이름에 어울리지 않게 이 곳에서는 분란을 스스로 자초하는 일이 되어버렸습니다. 본지는 지난 역대 한인회장의 행태를 지적했다는 이유로 그들로부터 5차례에 걸친 고소고발을 당한 바 있습니다, 모두 무혐의로 종결되기는 했지만 그것을 해결하기위해 적잖은 돈과 시간을 지불해야 했습니다. 그 후로부터 최근까지 거의 5년 가까이 웬만한 일이 아니면 잡지에 아예 한인회 이름을 올리지 않았는데 이번에 이렇게 한인회 관련 글을 다시 쓴다는 일은 여간 마음이 걸리는 일이 아닙니다. 자신의 권력을 보여주는 방법은 두가지가 있습니다. 되는 것을 안되도록 하는 방법과 안되는 것을 되도록 하는 방법. 주로 공무원들은 되는 것을 안되게 만들어 자신의 권력을 확인시키지만 진짜 힘이 있는 사람들은 안되는 …
Read More »일년만의 라운딩
오랜만에 필드를 찾았다. 무려 일년여 만에 찾은 필드, 물론 스코어는 말 할 필요가 없다. 단지 오랜만에 귀한 동반자들과 필드를 거닐었다는 것만으로 충분한 가치가 있었다. 서울에서 형을 찾아 온 동생 한경민 군과 베트남을 가끔 찾는 죽마고우 김진홍 사장, 그리고 교민사회에서 만난 관계지만 흔치 않게 마음이 통하는 대화가 가능한 평산 한동희 전 코참회장과 함께 한 라운드는 골프에서 동반자가 어떤 작용을 하는지 새삼 느끼게 한 귀한 시간이었다. 여기서 개인의 이름을 그대로 밝히는 것은 이제 우리 잡지의 특징으로 만들 생각으로 하는 행위다. 우리 잡지는 호치민의 교민사회라는 지역을 대상으로 만드는 교민잡지다 보니 사람의 이름을 그대로 기입하는 것 자체가 우리 교민사회의 정보를 함께 공유하는 일이 되리라는 …
Read More »베트남 기업등록승인서 확인 방법
소규모로 베트남에 투자하는 한국사람들 중에는 베트남 로컬변호사를 통하여 회사 등기업무를 하는 경우가 종종있다. 자신이 베트남어에 능숙해서 내용을 모두 확인해 가며 할 수 있다면 괜찮지만 대부분이 그렇지 못한 것이 현실이다. 통역을 통해 한 다리 건너서 정보를 전달받다 보면 오해가 생기기 쉽다. 그리고 기업등록증서에 들어가는 용어의 의미를 서투른 한국말로 전달받는 것도 쉽지 않은 일이다. 그래서 본 회에서는 베트남어의 기업등록허가서에 들어가는 내용을 확인해 보기로한다. 본 칼럼을 읽고 신청단계에서 부터 자신이 하나 하나 꼼꼼히 확인해 보면 그 내용을 파악하는 것이 그리 어려운 일도 아니다. 01 – Tên công ty 회사의 이름이 들어가는 부분이다. 자신이 지정한 회사이름이 잘 들어가 있는지 확인해 보면 된다. 02 – …
Read More »무엇이 삶을 통제하는 ‘눈높이’를 정하는가?
“제 전공이 철학이라고 하면 한국에서는 ‘사주를 봐 달라. 관상을 봐 달라, 작명을 부탁한다’는 반응이 많은데 중국을 처음 방문했을 때 만났던 사람에게 제 전공을 얘기하자 ‘철학은 국가의 기초입니다’라고 하더군요. 철학의 가치를 이해하고 인정하는 분위기는 미국이나 중국에서 훨씬 더 쉽게 볼 수 있더군요” 서강대 철학과 최진석 교수의 이야기이다. 그렇다면 왜 이런 차이가 만들어지는 것일까? 그에 따르면 인간은 자기가 가지고 있는 ‘시선’의 높이로만 살다 간다. 그래서 ‘시선’은 인간의 모든 삶을 규정한다. 우리 나라가 ‘중진국의 함정’에 빠진 가장 큰 이유가 바로 더 탁월한 시선을 가지지 못했기 때문에 중진국 시선 너머를 보지 못하는 것이라고 그는 주장한다. 그래서 많은 이들이 혁신을 외치지만 실제로는 그 혁신이 제품 …
Read More »베트남법 상 공증에 대한 안내
베트남에서 정부기관에 서류를 제출할 때, 공증본을 요구하는 경우가 흔히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사인 간의 거래에 있어서도 특정 종류의 계약서는 베트남법상 유효한 것으로 인정받기 위해 반드시 공증을 요구되어 집니다. 이렇듯 베트남에서는 문서가 유효한 것으로 인정을 받기위해서는 공증이 필요한 경우가 많으므로, 공증에 대한 이해가 미흡할 경우 자칫 법률상 문제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이번 칼럼에서는 공증의 의미, 공증사무소, 공증 절차 및 베트남 법 상 공증을 요하는 계약서에 대해 안내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공증의 의미 및 공증사무소 베트남 공증법에 의하면, ‘공증’이란 베트남어 또는 외국어로 번역된 서류, 법적인 혹은 자발적인 개인/기관의 요청에 따른 서류에 대해 해당 계약 혹은 거래의 진실성, 정확성, 적법성, 도덕성에 준하는 지를 …
Read More »위대한 게임, 골프
지난 호, 골프에 적합한 성격에 대한 얘기를 했다. 중간에 잠시 골프 내기는 골프코스와 하라는 이야기로 주제를 벗어나며 헤매기도 했지만, 뭐 아무리 벗어나도 골프 얘기인데 뭐 어쩌랴. 오늘도 그 이야기의 연속이다. 골프에 적합한 성격은 어떤 것일까? 과연 골프에 적합한 성격이란 게 규정된 것일까? 기본적으로 나는 이 말에 일부분 동의한다. 모든 운동이 그렇지만 골프는 더 더욱 그 운동의 특성을 고려한 적합, 부적합이 있다. 부적합의 가장 대표적인 사람이 고 김영삼 전 대통령이었다. 이 분이 어떻게 골프를 시작했는지 모르지만 가슴을 활짝 펴고 으스대기를 좋아하던 분이라 어깨를 모우고 자세를 움츠렸다가 펴며 치는 골프라는 운동과 그분의 자세는 거의 천적을 이루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리고 골프장에서는 …
Read More »독서
한국에 돌아오면 매번 버릇처럼 인터넷으로 쇼핑을 하는데 목구멍이 포도청이라고 글을 쓰기 위해 읽을 거리를 찾는 서적 쇼핑이 최우선 순위다. 이제는 쇼핑도 일의 일환이 되어 버렸다. 그래도‘현대인에게 책이란 정신적 식량의 하나다’뭐 이런 문구를 스스로 만들어가며 자신의 가벼움을 위로한다. 이렇게 직업을 유지하기 위해 책을 찾는 것이라면, 책이 식량이 되는 셈이다. 그리고 그 책을 읽는 행위 즉, 독서는 살기 위해 먹어야 하는 식사가 된다. 하긴, 행복한 식사다. 그런데 이 부분 – 독서 -, 독서에는 다양한 옵션이 존재한다. 단순히 글을 읽는 것만으로 독서라고 정의하는 것은 너무 가볍지 아니한가? 그러면, 어떤 글을 어떻게 읽는 것이 독서인가? 이것이 오늘의 화두다. 미국인 철학자 핸리 데이빗 소로우(Henry David Thoreau, 1817-1862)는 자신의 저서 <월든(Walden)>에서 독서에 대하여 아주 고전적이지만 절대 변하지 않을 …
Read Mor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