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무언가를 팔며 살아가고 있습니다. 영업직으로 취직하면 자기가 들어간 회사에서 만들고 있는 제품을 팔아야 합니다. 비가 오나 눈이 오나, 다른 나라에서 전쟁이 나거나, 대통령이 임기를 마치지 못하고 물러나는 판결이 나는 날에도 첫번째 걱정은 ‘오늘 몇개를 팔았나’, ‘오늘 몇 건을 계약했나’입니다. 이 회사에 들어오기 전에는 세상에 존재하는지도 몰랐던 제품이 대부분인데, 지금은 …
Read More »Book Column – 질병 해방 (피터 아티아)
– 실제 수명과 건강수명의 차이- 우리는 건강 검진을 받습니다. 회사 제도를 통해 매년 받으시는 분도 계실 것이고, 국가건강검진 시스템을 통해 2년에 한번 받으시거나, 이런 저런 이유로 검진을 미루며 비정기적으로 받으시는 분도 계실겁니다. 20~30대 때에는 건강검진의 의미가 별로 다가오지 않습니다. 그냥 받아야 하니까 받는 귀찮은 ‘업무’처럼 느껴지기까지 합니다. 검사 전날 있는 …
Read More »Book Column – 초한지(이문열)
– 시작과 끝 – 모든 일에는 시작과 끝이 있습니다. 너무나 당연한 사실인데 우리는 마치 끝이 없는 것처럼 생각하고 살아갑니다. 어떤 회사에 들어가면 그 회사에 죽을때까지 다닐 수 있을거라 생각합니다. 그래서 이리 저리 치이다 원치 않는 상황에서 회사를 그만 두게 되거나, 내 목숨이 다하기 전에 그 회사가 먼저 문을 닫을 때 …
Read More »Book Column – 맹 자 (나준식 옮김, 새벽이슬)
– 인의예지 – 매일 매일을 전쟁하는 마음으로 정신 없이 살아가는 현대인들의 몸은 나이 마흔이 변곡점이 되어, 건강 신호등에 빨간불이 하나 둘씩 켜지기 시작합니다. 살이 좀 찐다고 생각했는데 어느새 못 입는 바지를 쌓아 놓은 공간이 옷장 한 구석에서 63빌딩처럼 높아지게 됩니다. 건강 검진을 받으면 고혈당, 고혈압, 고지혈증 이란 그물에 적어도 한 …
Read More »Book Column – 불안 세대 (조너선 하이트)
우리는 평범하게 살고 싶습니다. 크지도 작지도 않은 적당한 직장(너무 크면 들어가기 어려우며, 스트레스가 심할것이고, 너무 작으면 급여가 작아 생활이 힘들 거니까)에서 하고 싶은 일 하면서, 손을 잡으면 전기가 ‘찌리릿’하고 통하고, 말이 잘 통하는 배우자를 만나 가정을 꾸리고, 아들딸 구별없이 하나에서 둘 낳아서 키우며, 퇴직 전에 자식들 결혼시키고, 정년까지 열심히 일하다가, …
Read More »사마천의 사기 – 치욕을 이겨내는 더 큰 용기
서해 클래식 006 -사기열전 참고 동양 고전이라는 장르가 있습니다. <논어>, <맹자>, <장자>, <노자>, <사서삼경> 등등등… 디지털 시대, AI의 시대에 동양 고전이라니요. 뭔가 답답합니다. 차라리 <그리스 로마 신화 >나 <세익스피어 4대 비극> 등 서양 문화를 이해하는데 도움이 되는 서양 고전이 더 권장 도서로, 필독 도서로 선정이 되고, 나아가 만화, 영화, 요약본 …
Read More »2021년을 알아 보다
2021년을 읽다 질병이 지배를 했던 1년이 가고. 새로운 한해가 왔다. 아직도 많은 곳에서 고통을 받고 있지만, 그래도 2021년은 백신을 통하여 인류가 질병을 극복 할 수 있는 한해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희망의 기대가 큰 2021년 새롭게 시작될 한해는 과연 어떤 한해일지를 알 수 있고, 또한 신년에 계획하는 다이어트, 공부에 도움이 되는 …
Read More »2020년 베스트셀러를 보다
질병이 지배를 했던 1년이 가고 있다. 2020년은 전세계 인구 대부분이 밖에서 활동하기 보다는 집에서 활동했던 이상하고 힘든 한 해였지만, 이제는 저물어 가고 있다. 다시 새로운 한 해를 우리는 지금 맞을려 한다. 2020년은 특히 출판시장이 변화가 눈에 뛴다. 여러 분야에서 도서 판매가 변화하였는데, 이중 가장 눈에 띄는 변화는 투자/재테크 분야 도서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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