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년 중추절이 되면 전 세계 중화권에서 271억 위안(약 38억 달러) 규모의 월병 시장이 들썩인다. 하지만 이 둥근 과자 속에는 단순한 상업적 성공을 넘어서는 놀라운 역사가 담겨 있다. 3천년 전 제사용 음식에서 시작해 몽골족에 저항하는 비밀 통신 수단이 되었다가, 오늘날엔 글로벌 문화 상품으로 진화한 월병. 그 속엔 중국사의 격동과 아시아 문화의 확산, 그리고 현대 글로벌화의 모든 것이 압축되어 있다. 월병이 처음 역사에 등장한 건 기원전 17세기 상나라 시대다. 당시엔 ‘태사병’이라 불렸고, 제사 의식용 음식이었다. 하지만 이 소박한 곡물 반죽이 어떻게 25억 달러 규모의 글로벌 시장을 형성하며 아시아를 넘어 전 세계로 퍼져나갔을까? 그 여정은 중국 문명사와 궤를 같이하는 장대한 서사이자, 음식이 어떻게 …
Read More »기억하고 기록하는 사이공의 거리 이름(4)
떤선녁 공항에서 호치민시내로 들어올 때 지나는 도로의 길 이름이 남끼커이냐이다. 이 길은 400번지까지 있는 긴 길 중에 하나로 통일궁 앞을 지나고 있다. 1940년 프랑스 식민 정부와 일본 파시스트 세력에 대항하여 동양공산당(베트남 공산당의 전신)간부들의 주도하에 남쪽 전역에서 발생한 최대규모의 민중 무장 봉기의 이름을 따른 것이다. 남끼(Nam Ky)는 ‘남쪽사람’, 커이 냐(Khoi Nghia)는 ‘봉기’라는 뜻의 사람 이름이 아닌 역사적 사건을 두고 붙여진 길 이름이다. 베트남의 도시 이름과 거리 이름에는 역사와 함께 사회적, 문화적, 정치적, 종교적 가치와 베트남의 영웅들의 숭고한 정신들이 담겨 있다. Nam Ky Khoi Nghia 1940
Read More »기억하고 기록하는 사이공의 거리 이름 (1)
이름에 묻어나는 역사, 거리속에 새겨지는 영웅의 업적, 기록하며 되새기는 베트남의 거리 이름. 역사는 현재를 살아가는 우리가 꼭 알아야 하는 것이다. 흔히 역사는 국사라는 이름으로 가장 먼저 접하게 되는 경우가 참 많다. 몇 년도에 무슨 일이 일어났고, 어떤 장군이 어느 곳에서 싸우다가 장렬하게 전사를 했는지, 어떤 왕과 황제가 있었는지, 무슨 일과 어떤 일이 있어났는지를 찾게 되고 공부하게 된다. 베트남은 역사공부를 근접하게 아니 매일 일상속에서 공부하게 만든다. 거리 이름에 이들의 영웅과 기억되어야 할 일들을 자세히 기록하여 기억하기 때문이다. 본지에서는 그 동안 여러번 다루었던 ‘거리 이름으로 배우는 베트남의 역사’를 새로운 시각과 재미를 더 하여 베트남의 어제와 오늘을 이어본다. 이번호에서는 기억하고 기록하는 사이공의 거리 …
Read More »베트남어 CHỮ QUỐC NGỮ
언어는 역사 속에서 변화해왔다. 그리고 그 시대에 따라, 지역에 따라, 그 사회적 함의를 품어 안으며 그 변천 속에 새겨졌다. 언어는 의사소통의 수단인 동시에 인류 문화를 이끌어온 원동력이다 우리의 삶과 문화에 깊숙이 녹아든 것이 바로 언어이기 때문에, 언어의 본질과 구조를 이해하는 것은 바로 인간을 이해하는 중요한 길 중 하나이다. 또한 국가와 언어의 관계는 단순하지가 않다. 오늘날 우리나라는 단일민족 국가로 단일한 언어가 사용되고 있다. 우리나라 사람들은 이것을 당연한 일로 생각하고 있으나, 다른 국가들의 경우를 보면 단일언어를 사용하는 것이 결코 당연하거나 일반적인 사실이 아님을 느끼게 된다. 한 국가 안에 여러 언어를 말하는 사람들이 살고 있는 경우가 결코 드물지 않은 것이다. 베트남어의 선조 언어 …
Read More »History of Street name (2)
베트남은 정부는 일정한 작명 원칙과 기준에 따라 각 도시의 거의 모든 거리 이름이 베트남의 영웅들이나 애국선열들의 이름으로 되어 있으며 따라서 각 도시마다 서로 같은 거리 이름들이 많이 있다. 그들이 살았던 시대와 역사적인 사실들을 요약 조명하여 1군을 시작으로 다루어본다. 우리나라는 숭배하지 못하여 부럽기까지 하는 베트남의 영웅들을 기억하고 기록해보자. 한 나라의 강토는 그 나라의 영웅이 몸을 바쳐서 장엄하게 해 놓은 것이며, 한 나라의 민족은 그 나라의 영웅이 피를 흘려서 보호한 것이기 때문에, 그 정신은 산같이 우뚝 높고, 그 은택은 바다같이 넓은 것이다. 그런데도 그 나라의 영웅을 그 나라 민족이 알지 못하면, 그 나라가 어찌 그 민족의 나라일 수가 있겠는가? 그런 우리나라는 영웅을 …
Read More »Histroy of Street name (1)
베트남은 정부는 일정한 작명 원칙과 기준에 따라 각 도시의 거의 모든 거리 이름이 베트남의 영웅들이나 애국선열들의 이름으로 되어 있으며 따라서 각 도시마다 서로 같은 거리 이름들이 많이 있다. 그들이 살았던 시대와 역사적인 사실들을 요약 조명하여 1군을 시작으로 다루어본다. 우리나라는 숭배하지 못하여 부럽기까지 하는 베트남의 영웅들을 기억하고 기록해보자. ____ 한 나라의 강토는 그 나라의 영웅이 몸을 바쳐서 장엄하게 해 놓은 것이며, 한 나라의 민족은 그 나라의 영웅이 피를 흘려서 보호한 것이기 때문에, 그 정신은 산같이 우뚝 높고, 그 은택은 바다같이 넓은 것이다. 그런데도 그 나라의 영웅을 그 나라 민족이 알지 못하면, 그 나라가 어찌 그 민족의 나라일 수가 있겠는가? 그런 우리나라는 …
Read More »사이공 로터리의 어제와 오늘
오토바이를 몰다 보면 한국과는 다르게, 사이공(호찌민)시는 로타리 교차로가 흔하다는 것은 다들 알 것이다. 이 중 몇몇 곳은 분명히 매일 출퇴근으로 지나가지만, 정체의 원흉이어서 오가는 이의 마음을 답답하게 하고, 어떠한 곳은 이정표로 쓰이면서, 이 교차로를 통과해야 지만 목적지에 다왔다는 상징으로 사용되는곳도 많을 것이다. 사이공 유명 로터리 교차로의 이름과 유래, 그리고 역사를 알아본다 Cây Gõ (꺼이 고) 교차로 (Y형 고가도로) Cây Gõ (꺼이 고) 교차로는 6군(호찌민시)의 중요한 교차로 중 하나이며 이 철교 고가로가 건설되기 전에는 혼잡하였던 이곳은 사이공 중심부와 서부지역을 연결하는 중심도로인 Hồng Bàng대로와 바탕하이대로가 만나는 지점이다. Cây Gõ 교차로는 본래 사이공에서 전형적으로 볼 수 있는 로타리 교차로였고, 사이공 최대 시장중 하나인 …
Read More »한 여름의 크리스마스
Jingle bells, Jingle bells, Jingle all the way Oh! What fun it is to ride, in a one–horse open sleigh Jingle bells, Jingle bells, Jingle all the way Oh! What fun it is to ride, in a one–horse open sleigh 이곳 베트남에도 크리스마스가 찾아온다. 사실 베트남의 크리스마스는 조용해야 하는 게 맞다. 심지어 여기는 성탄절이 휴일도 아니며 학교도 성탄절에는 놀지 않으니 말이다. 하지만 크리스트교의 상징인 예수 탄생을 기리는 성탄절만큼은 종교와 무관하게 여기에서도 축제로 받아들이려는 인식이 강하다. 거의 모든 학교에서 성탄절 관련 축제를 열고, 시내 곳곳에 장식된 화려한 빛기 둥 들이 더운 여름날의 특별한 크리스마스를 만든다. 코 끝 알싸한 매서움과 흰 …
Read More »왜 베트남인의 39%가 Nguyễn성을 가진 걸까요?
한국 옛말에 ‘남산에서 돌을 던지면 김 서방이 맞는다’라는 말이 있듯이, 베트남 버전으로 하면 ‘사이공 강가에서 돌을 던지면 응우엔 서방이 맞는다’ 쯤 될 듯하다. 성씨 태반이 응우엔(Nguyên,완)씨다. ‘베트남인의 성과 이름’ 이란 책에 따르면 베트남의 가장 흔한 성들은 Nguyên (38,4%), Trần (11%), Lê (9,5%), Phạm (7.1%), Huỳnh (Hoàng)(5,1%), Phan (4,5%), Vũ (Võ) (3,9%), Đặng (2.1%), Bùi (2%), Đỗ (1,4%), Hồ (1,3%), Ngô (1,3%), Dương (1%)등. 아주 낮은 비율을 차지하는 남은 성은 Lý, Vương, Trình, Trương, Đinh, Lâm, Đoàn 등이다. 우리나라의 대표 성씨인 김 씨. 베트남을 대표하는 성씨에는 응우엔(Nguyễn)인것이다. 전 세계 약 9천만 명이 쓰고 있는 응우엔(Nguyễn) 성은 중국의 이(李) 성과 장(張) 성에 …
Read More »짜빈성(Trà Vinh)
현재 짜빈성은 구룡강 평야지대에 산재한 13개 성 가운데 하나로, 동해와 접하며 띠엔(Tiền)강과 하우(Hậu)강 하류를 중심으로 형성되어 있다. 짜빈성의 면적은 2,288.09km2, 인구는 1,012,648명으로, 민족구성은 낀(Kinh), 크메(Khmer), 호아(Hoa) 등 3개 부족이 주류를 이루며, 이외에도 일부 소수부족이 공존한다.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이중 낀족은 684,119명으로 전체 인구의 67,5%이며, 크메르족은 인구 320,292명으로 전체 인구의 31,63%를 차지한다. (참고로 짜빈성은 속짱성과 함께 크메르족이 가장 많이 사는 지역이다.) 이밖에 호아(Hoa), 짬(Chăm),야오(Dao) 등이 8,237명으로 총 인구의 0.81%를 차지한다.
Read More »베트남 화폐 600년의 역사
베트남을 처음 찾는 외국인들이라면, 베트남 돈에 적혀 있는 공들이 몇 개인가 세고 또 세고 돈을 계산할 것이다. 또한 모든 지폐에 호찌민 주석의 얼굴이 그려져 있는 것에 의문을 한번쯤을 두게 된다. 한국처럼 왜 인물들이 나뉘어 있지 않지? 왜 모두 호찌민 주석일까? 하는 궁금증이 생기기 마련이다. 이번호는 베트남 화폐의 역사를 통해 베트남의 문화를 풀어보고자 한다. 베트남의 화폐는 편리성, 용이성 보다 국가의 개혁 의지와 더 깊숙이 연관된다. 그 시작은 14세기의 호(Ho) 왕조부터이다.
Read More »구룡강 일대의 중심도시 서도, 껀터(Cần Thơ)
껀터(CẦN THƠ)&따이도(TÂY ĐÔ/서도) 유래 베트남 정사는 껀터의 유래에 대해 명확히 밝히고 있지 않으나 흔히 이곳에서 재배되는 채소인 라우껑(rau cần)과 라우텀(rau thơm)에서 유래되었다고 보는 것이 일반적이다. 곧 당시 사람들은 이 채소를 배에 싣고 강을 따라 이곳 저곳을 다녔는데, 이때부터 사람들은 두 단어를 조합해 이 지역을 껀텀(Cần Thơm)이라 불렀고, 1876년 프랑스 식민시대에는 이 명칭이 좀 더 발음하기 쉬운 껀터(Cần Thơ)로 변했다. 또한 이곳을 따이도 (서도-Tây Đô)라고도하는데 투도미엔따이(thủ đô miền Tây), 곧 서쪽 지역의 수도란 뜻으로, 베트남 정부가 공식적으로 껀터를 서도라 칭한 적은 없지만 이 지역이 예로부터 베트남 남부 메콩델타 지역의 교통, 무역, 통상, 군사, 안보, 경제의 중심지 역할을 해오고 있다는 것은 누구나 …
Read More »메콩강의 관문 미토(Mỹ Tho)
쓰록미쏘(Srock Mỳ Xó) – 아름다운 아가씨라는 뜻을 담은 크메족의 언어 미토(Mỹ Tho)는 1976년 해방 후 띠엔장(Tiền Giang)성의 성도가 되었으며, 현재는 베트남 남부 동방델타 지대를 대표하는 1급 도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미토는 베트남 남부 일대에서 껀터(Cần Thơ)시 다음으로 크며, 절대다수를 인구의 차지하는 낀(Kinh)족과 함께 호아(Hoa), 짬(Chăm), 크메(Khmer)족 등의 소수부족들이 평화롭게 공존하고 있다. 동쪽은 쩌가오(Chợ Gạo)읍, 서쪽은 쩌우탄(Châu Thành)읍, 남쪽은 송강(sông Tiền)과 벤쩨(Bến Tre)성과 접한다. 면적은 100,5km2(시내는 18.5 km²), 인구는 상주 및 거주인을 포함해 282,000명이다.(이중 도시 인구밀도는 16,105인/km²임) 참고로 이곳은 쭝릉 – 미투언 – 껀터(Trung Lương – Mỹ Thuận – Cần Thơ) 고속도로 프로젝트의 핵심요충지로,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인구가 유입될 것으로 보인다. 미토의 유래 …
Read More »투여우못(Thủ Dầu Một)시 그리고 빈증성(Bình Dương)
호찌민시 대도시권에 속한 현대적인 위성도시 사이공강 상류에 위치한 투여우못(Thủ Dầu Một) 시는 베트남 남부 빈증(Bình Dương)성의 성도이자, 이 지역 문화, 교육, 경제, 정치의 중심지다. 호찌민시와 약 30km 떨어져 있으며, 국로에 의해 각 인근 성과 연결되어 있는데, 최근 호찌민 – 투여우못 고속도로가 개통되어 양 지역 경제가 더욱 긴밀하게 연결될 수 있게 되었다. 또한 호찌민 – 붕따우 – 투여우못이 경제 삼각지대를 형성, 주변지역 경제의 주요 동력원이 되고 있다. 투여우못 시는 1997년 이후 팽창과 발전을 거듭 하고 있으며, 2007년 1월 3급, 2014년2급, 2017년1급 도시가 되었다. 투여우못(Thủ Dầu Một)시는 떵안(Tân An)시, 년짯(Nhơn Trạch)시,빙호아(Biên Hòa)시 등과 함께 호찌민시 대도시권에 속한 현대적인 위성도시로 발전해나가고 있다. 투여우못은 …
Read More »플레이꾸(Pleiku)
17편역사를 바라보다 이름으로 알아보는 역사 플레이꾸(Pleiku=Pờ-lây-cu)는 베트남 남중부에 위치한 야라이(Gia Lai)성의 행정수도로, 이 성의 정치, 경제, 사회, 문화의 중심지 역할을 하고 있다. 플레이꾸는 서부 고원지대(Tây Nguyên) 일대에서 달랏(Đà Lạt)과 붕마투옷(Buôn Ma Thuột)에 이어 세 번째로 큰 도시이자, 서북부 고원지대에서는 가장 중요한 도시다. 플레이꾸는 14호, 19호 국도, 호찌민로 등과 교차하면서 동서남북으로 뻗어나가며, 인접국가인 캄보디아, 라오스 등과도 연결되는 허브 도시로, 현재 2급 도시로 지정되어 있으나 2020년 1급 도시로 승급될 전망이다. (면적 262km2평균 고도 해발 700m). 1905년 7월 4일 프랑스 식민정부 당시 공식문서에 Plei-Kou라는 지명이 최초로 등장한다. 야라이족 언어로는 Plơi Kơdưr인데, 지역주민들의 설명에 따르면 Plơi는 마을, Kơdưr는 북쪽을 향하다, 혹은 높다는 뜻으로, …
Read More »금 공예의 요람, 끼우끼(Kiêu Kỵ)마을
끼우끼 마을(Kiêu Kỵ)은 베트남을 대표하는 전통 수공예마을로, 베트남에서는 유일하게 얇고 얇은 극초박형 금박지(dát vàng)나 은박지(dát bạc quỳ)를 만들 수 있는 곳이다. 끼우끼(Kiêu Kỵ) 마을은 하노이 야럼(Gia Lam)군, 홍(Hồng)강변에 위치해 있는데, 이 마을 사람들은 벼농사에 종사했으며 부업으로 농한기때는 금박을 입히는 일(dát bạc quỳ)을 해왔다. 이후 영고성쇠를 거듭했고, 겨우 3~5 가구만 남아 가업을 유지하던 중 정부 차원에서 국가 유적지를 수리 보존하기 위한 작업에 금박지 제조기술이 절대적으로 필요하여 끼우끼 마을이 정부보조 하에 발전하기 시작했다. 곧, 정부정책에 고무된 마을사람들이 자진하여 이 일에 뛰어 들었고, 마침내 여러 명인들도 탄생시킨 것이다. 기술의 유래 금박지 제작기술은 지금부터 약 300년 전인 후레(Hậu Lê) 왕조때부터 시작되었다. 당시 하이증성 출신의 …
Read More »전통 부채마을-짱선(Chàng Sơn)
‘부채’는 인위적인 힘을 가해 바람을 쉽게 불러일으키도록 만들어진 도구를 부르는 말로, 가는 대오리로 살을 만들어 넓적하게 벌려서 그 위에 종이나 헝겊을 바른 것을 말한다. 짱선(Chàng Sơn) 부채마을은 수백년동안 소박하고 단순한 수공예품인 부채 한가지만으로 특화된 마을이다. 이 마을에서 사람들은 그동안 종이부채(quạt giấy)와 대나무 부채(quạt nan), 기타 비단부채, 그림부채 등을 만들어 왔는데, 그 안에 베트남 장인의 혼을 불어넣어 전통문화를 대표하는 걸작품을 탄생시켰다. 이 마을이 전세계적으로 유명해진 계기는 19세기 프랑스인들이 짱선 종이부채를 파리 전시회에서 소개해 호평을 받기 시작했을 때부터다. 또한 그 전통을 이어받아 이 마을 출신의 머(Mo)옹이 지난 2009년 베트남 시골장터의 모습을 담은 거대 부채(길이 9m, 높이 4.5m)를 만들어 후에 전시회장에 소개했는데, 당시 …
Read More »영원한 봄의 도시 – 달랏(Đà Lạt)
고산 도시 달랏(Đà Lạt)은 베트남 중남부 럼동(Lâm Đồng)성의 직속도시로, 랑비앙(Lang Biang)고원지대인 해발 1,500m에 위치하며, 면적은393,29km2다. 천하절경을 자랑하는 달랏은 현재 베트남 최고의 관광도시 중 하나로, 호찌민 시에서 약 300km가량 떨어져 있으며, 버스로 6~8시간 정도 소요된다. 달랏이라는 이름은 라틴어로 “Dat Aliis Laetitiam Aliis Temperiem”, 즉 “어떤 이에게는 즐거움, 또 다른 이에게는 신선함”이라는 말에서 유래되었는데, 프랑스 식민지 정부가 달랏(Đà Lạt)이라는 이름을 정식으로 사용한 이후부터 지금까지 통용되고 있다. 달랏은 흔히 꽃의 도시, 사랑의 도시, 봄의 도시, 안개의 도시, 프랑스의 작은 파리 등 다양한 이름을 가지고 있는데, 이는 그만큼 다양한 매력적인 모습을 간직하고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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