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사람들 사이에서 ‘안경거리’라고 불리우는 곳이 있다. 3군에 위치한 끼동, 쯩딘, 호쑤언흥, 팜옷탓, 캇망탕땀, 딘빈푸 6개의 도로가 그 곳이다. 이 도로에 위치한 크고 작은 안경점들은 어린이와 학생들을 위한 단순하고 저렴한 안경은 물론 근시, 원시, 노안 안경 등의 기능성 안경을 구비하고 손님을 기다린다. 안경은 기능만 중요한 것이 아니다. 진열되어 있는 각 종 안경들은 색상은 물론이고 디자인도 참으로 다양하다. 그야말로 패션의 일부로 자신을 표현하는 베트남의 멋쟁이들을 위한 상품들이다. 보통 테와 안경을 포함한 일반 안경은 30만동에서 비싸게는 백만동 정도에 구매할 수 있다. 안경점과 함께 주변 도로에는 아이클리닉도 있어 시력검사나 안과 관련 검진을 함께 고려해 볼 수 있다. 끼동 거리 – ĐƯỜNG KỲ ĐỒNG …
Read More »베트남 역사가 숨쉬는 골동품 거리 Lê Công Kiều
골동품이란 오랜 세월이 지나도 변함없는 그 가치를 가지고 지닌다. 아니 오히려 세월이 지날수록 그 가치는 더욱 소중해지기 마련이다. 베트남의 1세대 한국인 사업가 H씨는 변하지 않는 가치를 기업정신에 담고 싶어 골동품 수집을 취미로 가졌다고 한다. 그의 집무실은 따스한 커피향과 함께 다양한 골동품과 예술품들이 간접적이나마 H씨의 철학을 느낄 수 있었다. H씨의 골동품 수집에 대한 친절한 설명과 함께 베트남의 골동품 거리를 만나보자.
Read More »거리의 히어로 마지막편 모든 길을 ‘떵빈”으로 통한다. 호찌민의 첫 관문, 떵빈 군
떵빈 일대는 1975년 이전까지만 해도 군사지역으로 (탕롱, 하우장 거리 주변은 공군기지가 었었으며, K300지역은 낙하산 부대의 전진기지여서 민간인의 발길이 철저히 통제되던 곳이었으나, 1975년 이후 호찌민시 신도시 발전계획이 실시됨에 따라 전면 개방되어 오늘날의 모습으로 비약적인 발전을 거듭해왔다. 특히 1990년대 초반부터 한국인들이 이 주변으로 급격히 모여들어 팜반하이 지역과 병행하여 한국인 타운이 형성된 대표적인 한국인 거리였다. 본지의 거리의 히어로는 이번호 떵빈을 마지막으로 28편까지 연재를 마감한다. 그동안 애독해 준 독자들께 감사드린다. 호찌민시 북서쪽 터줏대감, 지도상으로 ‘빗살무늬 토기’처럼 역삼각형으로 생긴 이 떵빈군을 호찌민의 첫 관문이라고 하는 이유는 이 지역에 떵성녁 공항이 자리하고 있기 때문이다. 공항 톨게이트를 빠져나오면 슈퍼볼, 꽁호아, 하우장, 탕롱, 판반하이, 까바짬 등 푸미흥이 한인타운으로 자리잡기 이전에 …
Read More »스타일을 아는 당신을 위한 Le Van Sy 레반씨
레반씨(Lê Văn Sỹ) 거리는 레반씨다리에서 호앙반투 로타리까지 이어지며 3군의 푸년군이자 10, 11, 13, 14동, 떤빈군 등 호찌민시 북서쪽을 가로지르는 총 길이 2,268m, 폭 30m의 거리이다. 중간에 쩐반당삼거리, 기차철로, 후인반바인-당반응으 사거리를 지난다. 프랑스 식민 통치 시절 ‘Eryaud des Vergnes’로 불린 이 길은 그당시 보반떤까지 이어졌었다. 1955년에는 Trương Minh Giảng으로 이름이 변경되었고, 3군과 푸년군이 나뉜 이후에는 쯔엉민끼라는 새로운 이름을 갖게 되었다. 그리고 1985년 4월 4일 오늘날의 레반씨라는 이름이 붙여진다. 패션의 거리라고 불러도 무색하지 않을 만큼 각종 의류거리가 즐비한데, 특히 아동복 매장, 임부복 매장, 속옷가게를 비롯해 뷰티살롱 등 美에 중점을 두고 있는 거리라는 것을 여실히 보여준다. 이밖에 갤러리나, 유명 염소고기집도 만나볼 수 있다. …
Read More »거리의 히어로 제 25편 윙반쪼이 거리
윙반쪼이 거리(Nguyễn Văn Trỗi)는 푸년군과 떤빈군 8, 10, 11, 12, 15, 17동에 걸쳐 있으며 꽁리 다리부터 호앙반투 거리까지의 총길이는 2940m, 폭40m에 이르는 주간선도로이다. 즉, 꽁리 다리(빈응엠절)부터 떵선녁공항과 쯔엉선 도로까지 이어져있다. 프랑스 식민통치 이전에는 26번길로 불렸으나, 이후 ‘Impératrice’길, ‘Mac Mahon’길, ‘Cách Mạng 1-11’길 등 다양한 이름을 거쳤고 1985년 4월 4일에 이르러서야 윙반쪼이라는 이름을 갖게 되었다. Nguyen Van Troi 윙 반 쪼이 1940~1964년 미국 국방장관 로버트 맥나마라를 겨냥한 폭탄 의거를 시도했으나 실패한 후, 남베트남 정부에 의해 체포되어 사형당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가 사망 직전 남긴 발언이 매우 유명해졌고, 이후 베트남 사회공화국은 남베트남해방군이자 베트남 전쟁영웅 중 하나로 그를 추대했다. 윙 반 쪼이는 꽝남(Quang Nam) …
Read More »윙티지우 & 호쑤언흥 거리
거리의 히어로 제 24편 윙티지우(Nguyển thị Diệu) 거리 초입에서 깍망탕땀(Cách mạng tháng 8)거리를 따라가다 윙딘찌우사거리(Nguyển đình Chiểu)를 지나면 호쑤언흥(Hồ Xuân Hương) 을 만나게 된다. 사이공에 오래 산 사람들은 이 길 이름을 들으면 자리우 피부과병원(Bệnh da liễu)을 떠올릴 것이다. 현재 이 거리에는 안경을 파는 노점상들과 식당들이 자리잡고 있지만 이 길에서 가장 유명한 곳은 여전히 빨강색 건물이 눈에 확 들어오는 Colette학교다. 이 학교는 예전에 부유층 자녀들에게 프랑스어를 가르치는 이름난 학교다. 이곳에 1963년 응오딘지엠(Ngô đình Diệm)정부에 대항해 분신자살했던 틱광득(Thích quảng Đức)승려의 동상이 세워진 공원이 있다. 윙티지우 거리는 1975년 이전 이 지역에서 학창시절을 보냈던 사이공 토박이들에게 아마 이 길은 많은 추억이 서린 길일 것이다. …
Read More »뚜 쓰엉 거리 Trần Tế Xương
뚜쓰엉거리는 남끼꺼이냐(Nam Kỳ Khởi Nghĩa)길에서 시작해 깟망탕땀(Cách Mạng Tháng Tám)길에서 끝나는 대략 1024 미터의 길이이며, Le Quy Don, Tran Quoc Thao, Truong Dinh, Ba Huyen Thanh Quan, Nguyen Thong 거리와 교차한다. 예전에 이 거리에는 수녀원을 비롯해 큰 빌라들, ‘Cong Giao’ 교회가 자리했다. 1975년 이후부터 이 빌라의 대부분은 고위 관리층에 의해 관리 및 보존되고 있다. 3군 내 자그마하고 조용한 동네 중 하나인 이곳은 여행자들 사이에서는 잘 모르고 지나칠 정도로 알려진 바가 크게 없는 편이다. 현재에 이르러서야 많은 옛 건물들이 카페로, 레스토랑으로, 빠르게 변모하며 변화에 합류하고 있으며 구석진 골목 사이로 사이좋게 자리하고 있는 작은 카페들, 영국국제학교, 고급 철판요리 전문점 등이 자리하고 있는 …
Read More »22편 승윗안 & 부이티쑤언 거리
부이티쑤언(Bùi Thị Xuân) 거리는 1군 중심가에 있으며, 깟망탕땀(Cách mạng tháng tám)에서 시작, Công Quỳnh 에서 끝난다. 1km가량 이어지는 이 길에는 지금도 백 년 이상 된 고목이 즐비하며 외국인 여행자 거리인 Tây Bùi Viện , Phạm Ngũ Lão 거리와 벤탄시장이 근처에 있어 주변에 크고 작은 클래식한 중저가의 호텔이 가득하다. 비밀스러운 골목에 숨겨진 아기자기한 게스트하우스나 밤에 찾으면 그 진가를 발휘하는, 여행자들에게 호평인 라이브 바도 숨겨져 있다. 승윗안(Sương nguyệt Anh)거리는 부이티쑤언 거리와 나란히 난 길로 길이는 1km 남짓 된다. 깟망탕땀에서 시작해 똔턱뚱(Tôn Thất Tùng)으로 끝나는 이길은 유명한 후인시(Huyện Sỹ) 성당이 있어 주말에는 외국인 신자들도 몰려드는데 주변에 한적한 레스토랑 내지 패션 부티크 샵, 미용샵, …
Read More »윙짜이 NGUYỄN TRÃI
패션거리에서차이나 타운까지 윙짜이 길은 1군에서 쩌런 (Chợ lớn)시장까지 5km이상 이어지는 호찌민시 대표 도로 혈맥이다. 이 거리는 프랑스 식민시대와 1922년에 걸쳐서 각각 다른 이름으로 불렸다. 1995년에는 보딴(Võ Tánh)거리로, 남북 통일 이후인 1975년 8월 14일에서야 마침내 윙짜이(Nguyễn Trãi)거리로 통합되었다. 한편 윙짜이 거리는 각종 의류와 화장품, 수영복이나 물놀이 용품 등을 파는 가게가 즐비하나 시대를 거스른 듯한, 세련됨과는 거리가 먼 패션 스타일로 인해 한국적인 취향과는 현저히 다른 차이를 보인다. 걷다 보면 때때로 옷가게 앞에서 호객 행위를 하는 현지인들을 마주치기도 한다. 상당히 긴 거리이기 때문에 마음을 단단히 먹고 걸어야 하는 거리이며 안동시장의 쇼핑몰, 중국인의 맛집, 각종 신전, 절 등이 종종 눈에 띈다. 주된 거리의 지명이 …
Read More »뚜벅이들을 위한 호찌민 시내 나들이
1군 시내 중심에 있어 늘 지나감에도 불구하고 무심결에 그냥 지나치고마는 거리가 있다. 짧고 다른 거리에 비해 이름난 거리는 아니지만 특징은 저마다인 윙팁,호뚱마우, 후인툭캉 거리를 둘러본다. 한달음에 건너갈 만큼 가까운, 건너편 길 하나를 사이에 두고 달라지는 거리 이름을 접하다 보면 내가 지금 있는 곳이 어떤 거리인지 다시금 확인하게 된다. 이 모호한 경계 너머로 나누어진 세 갈래의 길은 각자 다른 면모를 지니는데 느긋하게 거리를 걸어보며 그 색다른 경계를 직접 확인해 보아도 좋을 것이다. 애국지사 아버지의 뜻을 이어받은 호뚱마우 1896~1951 호뚱마우의 본명은 호바끄(Hồ Bá Cự)로 그의 부친은 프랑스 식민시절 저항하다 옥중에 사망했으며, 이 영향인지 호뚱마우 역시 아버지의 뜻을 이어받아 조국의 독립을 위해 일평생 …
Read More »뚜벅이들을 위한 걷고 싶은 거리, 타오디엔
거리의 히어로 제 19편 타오디엔 지역은 호찌민시 동부 위성 도시답게 고급 주택가와 상가가 조화롭게 개발되며, 현대식 도시 지역으로 나날이 변모하고 있다. 호찌민시 2군 중심가에 위치한 이곳은 호찌민시로 진입하는 관문이자 장기적인 도시 계획하에 대규모 산업 및 교통 인프라가 구축되고 있는 곳이다. 특히 고속도로와 외곽 순환 도로를 통해 동부와 서부 사이공을 연결하는 전략적 교통 요지이자, 메트로 1호선 공사도 한창이다. 이밖에 Vingroup, Thảo Điền Investment 등 거대 부동산 기업들이 주변에 대규모 부동산 프로젝트를 가동하고 있어 부동산 전문가들 사이에 발전가능성이 무궁한 곳으로 평가받고 있다. 각종 가구점, 생활용품점, 유아용 옷가게 등이 앙증맞게 자리하고 있는 Xuan Thuy 길은 여느 곳과 다르게 한적한 편이나 국제 학교가 위치하고 …
Read More »동유 & 똔턱팁
동유거리는 타이반룽에서 동커이까지 이어지는 길이 382m 2차선 거리로 중간에 하이바쯩, 티삿 등을 가르며 호찌민시 시내에 자리잡고 있다. 동유거리는 가장 오래된 거리 가운데 하나로 프랑스 식민 통치기부터 세월을 지나며 여러 가지 이름과 모습으로 모양새를 바꾸다가 1975년 8월 14일, 남부 해방과 동시에 Sài Gòn – Chợ Lớn정권에 의해 지금의 동유로 탈바꿈한 뒤 오늘에 이르렀다. 얼마 거닐지 않았는데 어느새 끝자락에 이르러 길이 끝나는, 굉장히 짧은 이 거리는 다행히 더운 날씨 탓에 지칠 법 할 때쯤 드러나는 각종 커피숍, 레스토랑으로 사람들의 기력을 보충해준다. 더구나 정겨울 정도로 다닥다닥 붙어 있는 모습에 잠시 어디를 먼저 들를지 즐거운 고민과 선택의 연속인, 짧고 굵은 재미가 있는 곳이다. 똔턱팁 …
Read More »거리의 히어로 제 17편 막티브이막티브이 & 응오득께응오득께
막 티브이 거리는 하이바쯩에서 윙후에까지 이어지는, 길 이 285m, 폭 20m의 거리로 호찌민에서 가장 오래된 거리 가운데 하나이며, 프랑스 식민시절 당시 이름은 ‘엘리제’ 로 불렸다. 1975년에 이르러 막티브이 거리로 최종 확정되어 불리고 있는 이 거리는 깔끔하게 정돈된 인상을 주며 곳곳을 걸어서 구경하며 시간을 보내기에 적절하다. 특히 여성들의 발길을 사로잡는 아기자기한 카페부터 골목 사이 사이에 올망졸망 숨어있는 이색적인 옷가게나 그릇 가게, 소품가게들이 마치 숨겨진 보물처럼 나타나 특유의 감성을 자극하며 절로 감탄을 불러 일으킨다. 어떤 매력적인 가게가 나올지 모른다는 기대감에 쉽게 눈길을 뗄 수 없어 부지런히 발길과 눈길을 옮기게 되는 여성미가 가득한 거리이다. 생소한 이름의 응오득께 거리는 메린(Me Linh)광장에서 호뚱마우(Ho Tung Mau)거리까지 …
Read More »쩐흥다오 거리 Tran Hung Dao
걸어서 1군에서 5군까지 세계 최강 원나라를 무찌른 베트남 최고의 영웅 쩐흥다오 장군 풍전등화의 위험에서 ‘거장’의 기지를 발휘하다. 쩐흥다오는 베트남의 쩐(Trần) 왕조의 왕족이자 장군으로, 본명은 쩐구억뚜언(Trần Quốc Tuấn), ‘흥다오'(Hưng Đạo)는 후에 그 공적을 칭송하여 주어진 호칭이다. 때는 몽골의 1차 침공1257년. 베트남 북방을 진두지휘하며 몽골군으로부터 지켜내 대승을 거둔 바 있다. 1284~1285년과 1287~1288년 두 차례에 걸친 몽골의 제2차, 제3차 침입 때 그의 역할은 전술가로서의 면모가 한껏 더 고조된다. 하노이가 함락되고 황제까지 항복을 고려하는 아수라장의 상황에도 “싸우지 않고 항복하시겠다면 우선 신의 목을 바치겠습니다”라며 무엇보다 격렬하게 원에 대한 굴복만큼은 결사 반대한다. 그 결과 인종은 다시 원에 맞서 저항하기로 결심하면서 병사들의 사기 또한 크게 오른 연유로 …
Read More »포따이 거리
거리의 히어로 제 15편 365일 축제가 열리는 젊음의 거리 부이비엔 / 팜응우라오 / 데탐 포따이 ‘Pho Tay’는 호찌민 중심가에 있는 외국인 거리로, 서쪽 거리란 뜻이다. 팜응우라오 거리, 데탐거리, 부이비엔 이 세 거리는 사다리 모양을 이루는 지역에 형성되어 있으며 행정상 호찌민시 1군 팜응우라오에 속한다. 이들 거리는 사실 경계가 무색할 만큼 매혹적인 면모를 뿜어낸다. 각종 게스트 하우스,호텔, 레스토랑, 여행사, 기념품샵 등 여행자를 위한 대부분의 편의시설이 밀집해 있고 각국의 사람들이 모이는 만큼 다양한 사람들의 입맛에 맞는 동, 서양 음식이 조화롭게 발달한 맛집이 많다. 더 나아가 대부분의 투어가 이곳에서 전국 각처로 출,도착하기 때문에 늘상 여행의 분위기로 들떠 있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외진 골목 사이사이로 …
Read More »거리의 히어로 제 14편 깔멧 & 옐신 거리
없는게 없는 만물이 가득한 모든것이 있다! 급진적인 발전과 외부적인 요소들로 인해 다국적이면서 오래된 것들이 함께 공존하고 있는 베트남. 자고로 이러한 세월의 흐름에 따라 거리 또한 특색 있는 모양새를 갖춰나가게 마련인데 이 거리는 조금 다르다. 현재에도 옛스러운 느낌이 남아있는 각종 건설공구, 가전용품, 전자제품을 취급하는Cho Dan Sinh 시장을 기점으로 Calmette과 Yersin거리는 약간은 투박하고 남성적인 듯, 그 경계가 모호하리만치 닮아 있다. 핵심 상가로 꾸준히 자리를 지키는 이곳 주변에는 화려하거나 널리 알려진 맛집도 드물어, 일부러 찾지 않는 이상 거리 이름조차 생소할 만큼 사실상 낯설다. 그럼에도 상업적인 느낌의 큰 건물은 큰 건물대로, 작은 가게는 가게대로 오늘도 서로가 물 흐르듯이 자연스럽게 어우러지며 서서히 변모하고 있는, 매력적인 …
Read More »호찌민의 심장! 역사를 간직한 거리 레러이 & 레라이
대표적인 관광지인 시민극장, 인민청사, 벤탄마켓 등을 잇는 레러이거리에는 수많은 명소들이 자리하고 있어 여행객들 사이에서 한 번 이상은 이 거리를 누비게 되는 것으로 유명하다. 호찌민에서 가장 오래된 거리 중 하나로 이미 여러 번 이름이 바뀐적이 있으며 1955년 3월 22일부터 정권에 의해 최종적으로 레러이(Lê Lợi) 거리라 불리게 된다. 낮에는 사무실, 빌딩, 쇼핑센터 등이 밀집된 지역답게 외국인들의 투자가 활발히 이루어지는 생동감 있는 거리로, 저녁 무렵에는 사이공 시민의 휴식처인 윙후에(Nguyễn Huệ) 광장과도 만나는 거리라 많은 이들이 한데 모여 산책 및 대화를 즐기는 여유로운 모습을 구경할 수 있다. 레라이거리는 총 길이 1km, 벤탄시장 로타리에서 시작하며 볼거리가 밀집된 곳으로 언제나 사람들의 흥미를 자극하는 길이다. 시내 중심으로 …
Read More »투쟁도 불사했던 용기있는 자매의 빛나는 투지가 담긴 하이바쯩 거리
하이바쯩(Hai Ba Trung)은 베트남 민족 최초의 여성 영웅으로 고대 중국 식민통치에 대항하여 독립전쟁을 펼쳤던 두 자매 중 언니인 쯩짝(Trưng Trắc)과 동생이었던 쯩니(Trưng Nhị) 를 일컫는 말이다. 쯩짝의 남편이었던 티싹(Thi Sach)이 한나라의 폭정에 항거하기 위해 방법을 강구하던 중 발각되어 살해를 당하게 되자 두 자매가 분연히 봉기를 일으켜 한나라에 대항하나 2년후 한나라의 장군이 2만의 대군을 이끌고 쳐들어 오면서 패하자 이들은 이내 강에 투신하고 만다. 비록 짧은시기(A.D 40 ~ 43년)지만 외적의 침략에 맞서 민중해방을 통한 자주 독립권을 회복한 베트남 민족 문화 역사상 가장 존경받는 위대한 여성 영웅으로 회자되고 있다. 사람들이 더불어 공존하는 자연스러운 매력의 하이바쯩 거리 이 거리는 프랑스 식민시절 사이공에서는 가장 넓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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