랜선집들이

<10> 하노이 속 평화로운 리조트, 시푸차

노이바이 공항에서 홍강 다리를 건너 하노이 시내로 접어들면 가장 먼저 눈에 들어오는 아파트 단지가 있다. 앞으로 달려나갈 듯한 말들이 정문에 장식되어 있는 시푸차. 나도 이사 오기 전엔 지나가며 ‘저기가 뭐지? 저기가 시푸차인가?’ 하던 그곳. 오늘은 내가 살고 있는 시푸차에 대해 소개해보려고 한다. 시푸차는 사실 하나의 단지 이름이 아니다. 최근에는 인터넷에서 시푸차를 검색하면 우리가 그동안 알고 있는 시푸차 단지가 아닌 선샤인리버사이드, 선샤인시티, UDIC West lake등에 대한 글들이 쏟아져 나온다. 시푸차는 인도네시아 개발사인 Ciputra와 UDIC의 합작회사인 Ciputra Westlake City Developemnt Co, Ltd에서 개발해온 신도시 지역의 이름이다. 전체 면적은 301ha(대우스타레이크 180ha)로, 당초 2002년부터 2018년까지를 개발기간으로 하고 있었으나 최근 1, 2년 개발이 주춤하다 일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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랜선 집들이 <9> 스플랜도라

광채를 의미하는 “Splendor”와 금을 뜻하는 “Or”의 합성어로 부귀라는 의미의 그 곳! 탕롱대로를 따라 한참을 달리다보면 서남단 끝자락에 스플랜도라가 있다. 해질녁 귀갓길에 마주하는 노을이 내려앉는 그곳에 내집이 있는 셈이다. 도심에선 보기 드문 한적한 빌라단지와 테라스 하우스, 아파트가 어우러져 있으며 흔히들 말하는 초품아(초등학교를 품은 아파트)의 형상을 하고 있다. 스플랜도라가 품고 있는 학교는 St. Paul American School이며, 유치부부터 고등학교까지 총 14개 학년을 가지고 있는 제법 큰 규모의 국제학교이다. 도심의 편리함을 버리고 도보등원을 위해 이곳으로 이사온 가정도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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랜선 집들이 <8> 디캐피탈

한 치의 오차도 없이 누구에게나 동등하게 흘러가는 것이 있다. 바로 시간의 정직함.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무대를 바꾸어 가는 우리네들의 안락함을 찾고자 하는 인생의 여정과 같지 않을까? 그렇게 새롭게 시작된 하노이의 강남 테헤란로, 전지흥 대로변에 위치한 디캐피탈 내에서 바라보는 창가의 응시는 다채롭기만 하다. 시선이 머물러지는 곳이 참 많은 이 곳, 창가 꼭지점 마다 매달려지는 것들은 빈홈 그린베이(Green Bay) 방향의 첫 번째 호수, JW 메리어트 호텔과 NCC호텔 사이의 두 번째 호수 그리고 디캐피탈 뒤 축구 연습장의 푸르른 들판은 그 옆의 세 번째 호수와 분수대 어우러짐 속에서 바라보는 것만으로도 도심 속 휴식을 가능케 한다. 그 3개의 호수와 함께 하노이 남서부 지역 중심에 위치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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랜선 집들이 <7> 빈홈 가드니아

2018년부터 입주하기 시작한 새 단지이다. 크게 2,055세대의 아파트와 364세대의 빌라/타운하우스 단지로 나뉜다. 단지내에 유치원, 헬스장, 학교, 정원, 놀이터, 산책로 및 테니스장 까지 갖춘 나름 최신식 주거환경으로 구성되어있다. 미딩에서 차로 10분거리에 위치하고 있는데 A1, A2, A3 3개동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단지 내에서 걷거나, 뛰거나, 인라인스케이트, 자전거를 타기에 정말 거리가 깨끗하고 정원도 적절한 게 참 예쁜 곳이다. 실외 수영장이 웬만한 리조트에 있는 것 만큼 크고 좋은데다 특히 높은 고층 아파트 사이에 있어, 항상 그늘이 존재하기에, 한여름에도 뙤약볕에 노출되지 않는 장점이 있다. (오전 6시~ 오후 8시까지 이용가능) A3동 2층에는 실내 수영장이 있는데(오전 6시~ 오후 9시까지 이용 가능) 물이 따뜻하다는 특징이 있다. 비록 레인이 정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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랜선 집들이 <7> 랜드마크 72 경남아파트

하노이 아파트라면 빠질 수 없는 곳이 경남아파트라 할 수 있다. 대표적인 한인 촌인 ‘미딩’과 길 하나를 사이에 두고 마주하고 있는 이곳은 높이 350m로 베트남의 마천루로, 연면적은 세계최대인 60만 8946m2로 경남기업이 시공한 베트남 최대의 콤플렉스 빌딩이다. 총 사업비 10억 5000만달러로 베트남 단일 투자로는 최대규모이다. 72층 복합빌딩(350m) 1개동과 48층(212m) 주상복합 2개동 총 3개동으로 이뤄졌으며 복합빌딩엔 최고급 서비스 레지던스인 칼리다스와 인터컨티넨탈호텔, 롯데시네마등 최첨단 몰링(malling) 시스템이 고루 갖춰져 있다 필자가 처음 하노이에 왔을 당시 경남건설이 이 건물의 첫 삽을 떴다. 그리고 처음으로 선보인 한국형 아파트! 2010년도 첫 입주를 시작한걸 보면 9년이 된 오래된 아파트이지만 자녀들의 통학 버스와 국제학교 위치, 1층에 한인마트와 다양한 식당, 학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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랜선 집들이 <6> 골든팰리스

골든팰리스(Golden Palace)는 넓은 교차로를 사이에 두고 미딩 매너(Manor)아파트와 마주 보고 있다. 도보 5~10분이면 미딩의 생활권을 즐길 수 있는 편리성과 상대적으로 임대료가 저렴하고 건물 자체 편의시설도 잘 갖춰졌다는 것이 최대의 장점인 이곳은 비교적 젊은 아파트의 생기가 가득한 곳이다. 베트남 택시회사 마이린이 성공적으로 분양한 골든팰리스는 사실 황금 궁전(Golden Palace)이라기엔 심플하고 현대적인 외관의 주상복합 단지다. 6층부터 주거용으로 A, B, C 3개의 동으로 나뉜 건물은 상가와 주차장으로 이용되는 5층 이하 지하까지는 하나의 공간으로 합쳐져 있다. 그 중 5층 중앙은 야외 놀이터의 개념이다. 물론 한국의 세련된 놀이터를 생각하면 모자람이 있긴 하다. 베트남 다수의 공간이 그렇듯 10% 부족한 배치와 놀이시설. 하지만 베트남에서 아이들이 안전하게 뛰어노는 놀이터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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랜선 집들이 <5> 타임시티

한국 사람이 하노이 내에서 가장 살기 편한 곳은 한인타운이다. 그러나 하노이 시외에 있는 공단에 근무를 할 경우 미딩, 쭝화 지역은 굉장히 멀다. 박닌, 박장 공단 인근에 거주하는 한국 사람이 많긴 하지만 아이가 있을 경우 학교, 병원 등의 생활권이 좋지 않다. 인프라를 생각하면 하노이에 거주하지만 출퇴근이 부담스러운 경우, 고려해볼 수 있는 곳이 바로 빈홈 타임시티다. 타임시티는 하노이 외곽에 위치해 있어 다리만 건너면 바로 박닌, 박장, 하이퐁으로 갈 수 있는 고속도로를 탈 수 있다. 박닌 옌퐁공단까지는 약 40분, 박장 공단까지는 약 1시간이면 도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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랜선 집들이 <4> 빈홈 로얄시티

좋은 것만 바라봐도 짧은 인생의 행로이기에 로얄 시티를 접하는 시야의 흐름은 봄 햇살을 담고 있음을 먼저 밝힌다. “세련된 전원일기”의 사람냄새는 다양한 국적의 사람들 미소에서 투영된다. 로얄시티의 정문 R6동에서 시작되는 첫 걸음은 프랑스의 작은 베르사이유 궁전에 온 듯한 착각을 일으킨다. 베트남에서 으레 찾기 어려운 광장의 자유로움은 가족과 친구, 연인들에게 일상의 해방감을 느끼기엔 충분하다. 정갈한 정원과 분수대, 위엄이 느껴지는 조각상들은 그들의 웃음 속에서 같이 어우러진다. 예전과 달리 다양한 국적의 사람들이 마주하며 살아가는 일의 터전이자 휴식의 공간, 로얄시티는 많은 식당들과 편의시설들을 갖춘 부가서비스로 삶의 질을 풍부케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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랜선 집들이 <3> 골드마크시티

하노이를 중심으로 북 베트남에 거주하는 한국사람은 몇 명일까? 워낙 교민들의 입/출국이 빈번하다 보니 통계를 만드는 곳마다 조금씩 차이는 있지만 대략 8만명으로 추산하는 것이 일반적인 것 같다. 가히 폭발적으로 늘어나는 교민숫자에 따라 주거지역도 넓어지고 있는데 이미 포화상태를 넘어선 중화 및 미딩송다에 이어 새롭게 조성되고 있는 지역을 가보았다. 골드마크시티는 베트남 TNR그룹에서 개발 분양하여 2017년말부터 입주가 시작되었고 아직 일부 아파트는 공사 중이다. 크게 사파이어, 루비, 및 다이몬드로 단지를 구분하여 놓았는데 대략 5,500세대가 사는 대규모 단지이다. 보통 부동산 업체들이 가성비를 얘기할 때 빠지지 않는 곳이기도 하다. 방2칸, 70m2 대의 아파트 가격이 한국 돈으로 1억2천만원이 넘지 않으면서도 임대가 용이하고 상대적으로 쾌적한 생활여건을 갖추고 있어 인기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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랜선 집들이 <2> 미딩 송다

하노이 낀마 지역은 주로 일본인들이 많이 모여 살아서 리틀 재팬이라고 불린다. 하지만 미딩에는 워낙 한국인이 워낙 많이 살고 활성화가 되어 있어 참빛타워 영사관을 중심으로 쭝화, 쭝위엔 지역을 제 1 코리아 타운, 경남 및 미딩 송다를 제 2코리아 타운이라 부른다. 미딩지역은 지난 10년간 워낙 크게 성장하여, 매너아파트 소개 한번으로 미딩을 끝낼 수가 없었다. 그래서 오늘은 CT1부터CT9까지 큰 단지가 모여 있는 미딩송다와 주변 시설 을 자세히 소개하고자 한다. 베트남의 국영회사인 Song Da 그룹이 개발한 미딩송다 아파트는 약 2천 세대 이상이 살 수 있는 빌라형 주거지로 많은 회사들이 밀집해 있는 참빛타워와 경남 랜드마크와 쭝화지구와도 매우 가까워서 많은 한인들이 모여 살고 있다. 기사제공: 객원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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랜선 집들이 <1> 미딩 매너 아파트

하노이에는 많은 아파트들이 있다. 미딩의 한인타운을 주변으로 구성된 매너 아파트와 미딩 송다, 쭝화 한인타운을 끼고 있는 만다린, 경남 랜드마크 오피스와 함께 단지를 이룬 경남 아파트, 최근 편의성을 무기로 새롭게 떠오르고 있는 로얄시티 아파트와 골든 팰리스, 한국 국제학교와 가까운 골드마크 시티, 호떠이를 끼고 조용한 곳에 위치한 시푸차, 고급상가 단지를 끼고 있는 빈홈가드니아와 탕롱대로를 끼고 교통 요지를 선점하고 있는 탕롱 넘버원, 저멀리 스플렌도라까지 선택의 폭은 넓고 가격도 다양한다. 하지만, ‘ 백문이 불여일견 ‘ 이라고 글로만 나와있는 면적과 시세 정보만으로 쉽게 집을 선택할 수 없어 결국은 비행기를 타고 보고 결정하게 된다. 막상 살다보면 얼핏 보고 결정했던 걸 후회하는 경우도 생기고. 그래서 이번호부터 신짜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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