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edical Column

Health Column – 우리 몸의 보일러 갑상선

갑상선은 목 앞 부분, 즉, 나비넥타이를 하는 위치에 있고 인체의 대사율을 조절하는 갑상선 호르몬을 분비하는 기관입니다. 갑상선 호르몬은 우리의 온몸을 돌아다니면서 열과 에너지를 만드는 아주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우리 몸의 체온을 조절하고 기타 다른 장기의 생명연장을 유지하는데 가장 기본이 되는 호르몬을 만드는 매우 민감한 기관으로, 작은 변화로도 건강에 영향을 미치고 광범위한 증상이 동반됩니다. 갑상선을 일컫는 다른 이름 1. ‘우리 몸의 보일러’ 2. ‘에너지 저장고’ 3. ‘에너지 생성고 갑상선 질환의 자가진단 체크리스트 체중변화: 갑상선의 대사이상으로 인해 급격한 체중의 증감이 생깁니다. 만성피로: 에너지 부족으로 인해 피로감을 쉽게 느낍니다. 감정 및 기분변화: 호르몬 변화로 인해 예민, 우울, 불안을 느낍니다. 불규칙한 심장박동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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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로감염 완전정복

원인, 증상, 치료 및 예방법으로 건강 되찾기 요로감염(UTI)이란? 신장, 요관, 방광, 요도, 전립선 등 요로계에 미생물이 침입하여 요로감염이 발생합니다. 몸 속에서 소변을 만드는 콩팥(신장)에서부터 방광을 거쳐 몸 밖으로 소변을 배출하는 요도에 이르는 부위에 생긴 감염입니다. 해부학적 구조로 인해 여성은 방광염을 흔히 겪습니다. 증상을 이해하고 적기에 치료하면 합병증을 예방하면서 빠른 회복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 요로감염의 증상은? 빈뇨, 절박뇨 등 강하고 지속적인 배뇨 충동을 느낍니다. 배뇨통이 느껴지고 배뇨 시 타는 듯한 작열감이 있습니다. 소변에서 악취가 나거나 색이 붉고 탁합니다. 옆구리와 골반 통증이 동반됩니다. 신장까지 영향을 미친 경우, 하부요통을 느낍니다. 요로감염의 원인은? 성적접촉, 갱년기와 폐경기의 호르몬 변화, 당뇨병, 비위생적 생활습관, 그리고 면역력이 저하되었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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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dical Column – 베트남에서 겪는 청소년기, 신체건강과 정서적 발달 도와주기

부모의 선택으로 인생에 있어 가장 중요한 시기인 청소년기와 사춘기를 베트남에서 보내는 우리 아이들, 염려되고 더 도와주고 싶은 마음이 드는 것은 당연합니다. 청소년기에 학교생활, 교우관계 등이 바뀌면 새로운 환경에 적응할 때 힘들어할 수 있고 특히 신체적 변화가 두드러지게 나타나기 때문입니다. 청소년기의 특징: 일생에 있어서 가장 왕성한 성장을 보이는 시기입니다. 아동에서 성인으로 바뀌는 과도기로서 신체적, 정서적, 사회적 변화가 활발하지만 불균형을 이루는 시기이기도 합니다. 신체발달과 운동능력의 향상이 눈에 띄게 발달합니다. 청소년기의 구분: 청소년기는 세단계로 나뉘는데 11~14세는 초기 청소년기, 15~17세는 중기 청소년기, 그리고 18~21세를 후기 청소년기로 구분합니다. 초기 청소년기는 사춘기 시작과 함께 성장에 있어 변화가 가장 두드러지는 시기입니다. 이 시기는 주위 환경과의 상호작용을 통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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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을 살리는 필터, 간

하노이의 박마이 병원(Bệnh viện Bạch Mai)에서 ‘간-담도-췌장 질환의 진단 및 치료 최신화’ 학술대회가 지난 2024년 11월 개최된 바 있습니다. 세계보건기구(WHO)의 보고서에 따르면 베트남은 B형 간염 바이러스와 C형 간염 바이러스 유병률이 높고 B형 간염과 C형 간염 관련 질병 부담이 높은 국가 중 하나입니다. 매일 평균 약 800명의 환자가 간 질환 검사를 받고 있으며 B형 간염이 약 60%, C형 간염이 약 14%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출처: 호치민 열대병원(Bệnh viện Bệnh Nhiệt Đới, HTD) 자료) 이로 인해 베트남에서 간암 발병률이 높으며 주요 간암 유발요인은 바로 B형과 C형 간염입니다. 간은 침묵하는 장기로 알려져 있습니다. 간염을 포함한 간 질환은 기능의 70~80%가 파괴된 후에야 증상이 나타나는 경우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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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alth Column-베트남에서의 ‘암’ 관리

베트남의 암 관련 현황은 어떤가요? 베트남에서 암은 특히 사망률이 높은 심각한 질병으로 여겨지고 있습니다. 국제암연구소(Globocan)에 따르면, 2000년의 암 발병건수가 약 68,000 건이었고 이후로 매년 증가추세를 보여줍니다. 2022년의 통계에 따르면 베트남의 암 발병건수는 2000년에 비해 2.6배 증가한 약 182,000 건입니다. 발병률은 세계 기준에서 볼 때 평준수준이지만 암 사망률이 가장 높은 국가그룹에 속합니다. 이는 암 발견시기가 늦고 적절한 치료로 이어지지 못하기 때문으로 보입니다. 베트남의 암 환자들은 어떻게 치료하고 있는지요? 베트남의 많은 환자들은 첨단 치료 프로토콜과 최신장비로 치료하고자 할 경우, 싱가포르, 일본, 미국 등의 해외에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암 치료의 장기적인 특성을 고려할 때 이는 경제적으로 큰 부담이 아닐 수 없습니다. 현지 병원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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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 오는 우기에도 대기오염 방심하지 마세요

8월의 호치민은 우기입니다. 보통 비가 내리면 공기중 오염물질들이 씻겨 내려간다고 여겨집니다. 비가 내리면 대기 중에 떠다니는 미세먼지와 기타 오염물질들이 비와 함께 지면으로 흘러내려 대기오염을 개선시키는 효과를 가지기 때문입니다. 비는 대기의 습도를 높여 공기질을 개선시키기도 합니다. 따라서 비가 내리면 미세먼지 농도가 일시적으로 낮아질 수 있습니다. 그러나 대기오염 지표를 확인해보면 항상 그렇지는 않습니다. 호치민을 비롯한 대도시 지역은 비가 온 후에도 공기 질이 “나쁨”과 “보통” 수준을 맴돌고 있습니다. 상층부에 있던 먼지입자들은 비와 함께 내려오고, 빗방울은 땅 위에 쌓여 있던 먼지를 튀게 하기도 하며 또 초미세먼지는 비도 피해간다는 등의 분석도 등장하고 있습니다. 사실, 베트남 북부와 남부에서는 10월경부터 3월경까지 대기오염이 가장 심각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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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시와 균형있는 시선

시력과 시각을 맞추는 능력은 만 6세 무렵 완성된다. 만일 그전에 심한 사시가 있다면 한쪽 눈만 주로 사용하기 쉬우므로 시력과 시 기능 형성에 어려움을 겪을 수 있다. 눈만 이상 없다고 시력이 잘 나오는 것은 아니다. 시력 중추의 발달이 잘 돼야 비로소 시력이 완성된다. 어린 나이에 눈과 시력중추 발달 정도에 따라 평생 시력이 좌우될 수 있다. 약시가 생기면 최고시력이 잘 나오지 않아 생활이나 직업 선택에 지장이 생길 수 있기 때문에 조기 검사를 통해 사시 여부를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다. 소아의 사시는 원인이 확실치 않은 경우가 많다. 선천적이거나 가족력과 관련이 있을 수도 있다. 심한 굴절 이상, 안구 근육 이상이나 외상, 뇌질환, 한쪽 눈의 시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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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 건강 지키는 눈 관리 10계명

모든 것이 그렇듯이 눈 건강에 있어서도 가장 기본적인 것들을 꾸준히 지키는 것처럼 좋은 방법이 없다. 안과 질환 중에서는 가장 많이 볼 수 있는 근시와 난시에서부터, 안구건조증, 각종 염증 및 심각한 망막 질환에 이르기까지, 불의의 사고에 의한 손상 외에 거의 모든 질환은 평소 생활 습관을 바꿈으로써 많이 예방할 수 있다. 우리 몸의 각 기관은 서로 지대한 영향을 미치고 있기 때문에 기본적인 생활 습관을 개선하면 눈 건강뿐만 아니라, 몸 전체의 건강이 개선되는 효과를 볼 수 있다. 가장 중요한 것은 눈의 소리에 귀 기울이는 것이다. 실내가 너무 건조하여 눈이 뻑뻑하거나 시리면, 가습기를 틀어 습도를 적절하게 맞춰주고, 환기를 자주 해주어 공기 중에 오염 물질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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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에 많은 화상벌레, 절대 만지지 마세요!

화상벌레는 청딱지개미반날개(Paederus fuscipes)라고 불리는 곤충으로, 화상과 비슷한 염증과 통증을 일으켜 화상벌레라고도 불립니다. 성충의 경우 대략 7~10mm 정도이고 특징적으로 검은색과 주황색 밴드가 교차해서 자리잡고 있습니다. 베트남 전역에 분포하며 낮에는 논과 같은 습지에서 해충을 잡아먹는 익충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주로 밤에 날아다니며 주거지를 옮겨 다닐 수 있는데, 특히 땅거미가 질 때 가장 많이 비행하며, 우기나 습한 날씨에 활동성이 강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주광성에 의해 잘 유인되는 곤충이므로 형광등, 백열등을 켜 놓거나, 특히 창가 쪽의 불빛이 강할 경우 집 안으로 들어오기도 합니다.     화상벌레는 물거나 쏘지 않고, 접촉 후 곤충에서 분비된 체액성분인 페더린(pederin)에 의해 페더러스 피부염을 일으킵니다. 병변이 선상 배열을 보이기도 하여 선상피부염이라고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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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승헌 건강칼럼 – 위하수와 위무력증의 원인과 체증에 따른 음식치료

만성체증이 치료가 되지 않으면 위가 쳐지는 증상인 위하수 혹은 위무력증이 발생한다. 위장이 정상적인 위치에서 아래로 쳐진 증상이 위하수이고 위장이 연동운동이 약화된 것이 위무력증이다. 이는 선천적으로 위장기능이 약해서 쳐지거나 무력한 증상과 후천적인 원인으로 인한 2가지 유형이 있다. 후천적인 원인은 만성체증으로 인한 것으로 어느 날부터 인가 여러 가지 증상이 수반된다. 그러나 현대의학에서는 만성체증이라는 병명이 없으며 위하수를 큰 질병으로 인식하지 않는다. 그러나 체질의학에서는 비위(脾胃)의 기능과 메카니즘이 전신의 에너지와 연결되어 있어 심각한 질병이다. 위하수 증세나 위무력증은 체질적 기능저하의 주원인이 되기 때문이다. 이는 단순히 소화불량이나 위염 등의 소화관의 문제가 아니다. 전신에 영향을 미치며 전반적인 체질저하를 유발하여 여러 합병증을 유발할 수 있다. 위하수 증상과 위무력증이란? 위장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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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칼럼] 만성체증은 왜 고치기 힘들까?

  소화불량과 만성체증은 원인이 다르다. “위가 쓰리고 소화가 안 되요. 치료를 오래 했는데도 낫지를 않습니다. 어떻게 해야 하나요?“ 만성체증 환자들은 절규하듯 질문을 한다. 그들은 이미 오랫동안 약을 복용하거나 만성 위장병으로 고통을 받고 있다. 왜 고치고 싶지 않겠는가! 당연히 병원에서도 고쳐주고 싶어 할 것이다. 그러나 소화불량과 만성체증은 원인과 치료법이 다르다. 소화제를 먹는다고 고쳐지는 병이 아니기 때문이다. 그것을 모른다면 소화제는 아무 소용이 없다.   반복적 급체가 만성체증을 만든다. “속이 답답하고 막힌 듯 합니다. 체한 것 같습니다.” 그렇게 호소하는 사람들이 많다. 처음 한, 두 번은 급체였던 것이 시간이 가면서 만성화가 된다. 만성체증의 증세는 소화불량, 역류성식도염, 공황장애, 변비, 민감성대장증후군 등을 동반한다. 결국 만성체증의 종착지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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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청, 소통의 열쇠

몇 개월 전, 한 중년의 여성이 심한 어지럼증과 기운이 없다는 증상으로 진료실을 찾았다. 문진을 하다 보니 일상생활이 불가능할 정도로 기력이 없다는 것을 알게 되었고, 무려 20년이 넘게 이렇게 살아왔다고 했다. 그동안 어떤 치료를 받아왔냐는 질문에도 대답을 바로 하지 못할 정도로 힘들어하며 눈물을 흘리는 상황. 일단 갑상선 기능 검사, 류마티스 검사를 포함하여 피로감과 관련된 혈액 검사를 진행하였고, 할 수 있는 치료를 하고 보냈다. 혈액검사상에서 문제는 없었다. 두 번째 내원 시 추가 문진으로 알아낸 증상들은 다음과 같았다. 편두통, 이석증, 비염, 만성 소화불량, 머리가 저린(?)듯한 증상, 어지러움, 심장이 빨리 뛰는 느낌, 가슴이 늘 답답하고 불안함, 손-발 저림, 극심한 피로감으로 많은 시간을 누워서 지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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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티컬 컬럼-생활속의 건강이야기 “아는 만큼 보인다”

진료를 하다 보면 알쏭달쏭 증상이 풀리지 않는 환자들을 자주 만나게 된다. 유병 기간이 짧게는 6개월, 길게는 10년까지 대체로 오랜 시간 고생을 하고 여러 병원을 전전하다 증상만 어찌저찌 조절하며 살아가는 사람들이다. 최근에 생각나는 몇 명만 적어보자면 – 만성비염으로 항히스타민제를 달고 사는 사람, 아토피 피부염으로 스테로이드 연고 제제를 계속 바르는 사람, 피부염은 아니지만 얼굴이 지나치게 건조해서 온갖 보습제를 하루에도 수차례 바르는 사람, 유달리 자주 감기가 걸려 항생제를 자주 복용하는 사람등등… 물론 의학 교과서를 뒤져봐도 속 시원한 해결책은 없다. 이럴 때는 나와 비슷한 의문점을 가지고 연구한 똑똑한 의사들 및 과학자들의 논문과 다양한 학회에서 공부하고계신 선생님들의 자료를 찾아본다. 마이크로바이옴(장내 미생물)처럼 모르던 것을 새로 발견해나가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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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면증에 대한 걱정으로 밤을 지새우다?

불면증에 걸리기 가장 확실한 방법은 무엇일까? 바로 잠을 자려고 노력하는 것이다. 내일은 중요한 날이니까 오늘 반드시 푹 자야 한다는 의지를 가지고 침대에 누우면 오히려 말똥말똥해지는 경험은 누구나 해본 적이 있을 것이다. 내일의 스케줄에 대한 초조함을 키우며 시간을 확인하다 새벽 5시쯤 날이 밝아지는 걸 보며 잠들기를 포기하는 순간, 오히려 잠이 들어버리는 역설적인 상황. 잠을 못 자는 밤이 주 3회 이상, 3개월 지속되는 것을 의학적으로 불면증으로 정의한다. 그렇다고 의사가 “아직 수면장애가 3개월이 안 되었으니 불면증 치료는 하지 못합니다” 이러지는 않는다. 겪어본 사람은 알겠지만 단 며칠만 시달려도 정신적, 육체적인 고통이 상당하기 때문이다. 노력 할 수록 멀어져 가고, 포기하면 가까워지는 것은 비단 잠뿐만이 아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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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신과 변종 코로나, 두려워하지 말자

백신의 기원은 18세기 에드워드 제너라는 영국 의사가 천연두 백신을 발견하면서 시작되었다. “호환마마보다 무섭다”는 조선시대의 말이 있을 정도로, 천연두의 명칭이었던 ‘마마’는 걸리면 사망률이 30%,아이들에게는 80%까지 이르렀고 전 세계에 5억 명 가까이 사망자를 발생시킨, 그야말로 인류를 위협하는 질병이었다. 당시 세간에 떠도는 말에 의하면 소에게 옮는 질병인 우두를 앓은 사람들은 천연두에 걸리지 않는다고 하였고, 실제로 소와 밀접하게 지내는 소 젖을 짜는 사람들은 우두를 앓고 나면 천연두에 걸리지 않는 것을 제너는 관찰했다. 우두가 천연두를 예방한다는 가설을 세운 그는 가족과 지인들에게 우두 환자의 고름을 피부에 주입했다. 그리고 우두로부터 회복되면 다시 천연두 환자의 고름을 주입하였는데, 그 사람들이 천연두가 걸리지 않는 것을 직접 확인하며 최초의 백신의 개념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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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방어와 공존의 전략

    먼지 때문에 재채기를 하거나 사례가 걸려 기침만 해도 눈치가 보이는 요즘이다. 엘리베이터 같은 좁은 공간이라면 옆 사람들이 슬그머니 뒤로 물러나고 나도 모르게 변명이 나온다. 코로나바이러스-19 감염과 증상이 구분이 안되기 때문이다. 기침, 콧물, 재채기, 발열 등, 일반 감기 초기와도 증상이 같다. 코로나19가 증상의 직접적인 원인이 아니라, 우리 몸이 외부 미생물에 대항하여 방어를 하는 과정에서 나타나는 동일한 현상이라서 그렇다. 이 방어를 효과적으로 잘 한다면 “면역력이 강하다”고 할 수 있다. 코 점막에 부착된 바이러스가 몸 안에서 증식하기 전, 즉 바이러스 총량이 적을 때 빨리 퇴치할 수 있다면 금상첨화다. 임상증상으로 해석하자면 열이 하루정도 잠시 나다가 회복이 될 수도 있는 것이다. 면역은 크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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