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 들어와 몇번 골프장을 찾기는 했지만 대부분 저렴한 가격의 퍼블릭 코스를 다니며 필드에 대한 갈증을 일부나마 푼 것이 고작이었다. 대부분, 그래 그렇게 대부분, 퍼블릭 코스를 다녔지만 가끔, 아주 가끔 동생의 …
Read More »부정에서 긍정을 찾으며
새로운 세상이 탄생한다는 것은 흥미로운 일 인긴 한데, 그 상태가 너무 생소하여 어떻게 받아들여야 하는지 몰라 너무 당황스럽기만 합니다. 어쩌다 이런 일이 생겨났는지 정말 모를 일입니다. 분명한 것은 이 모든 …
Read More »코로나가 부른 민낯
한국의 코로나 방역의 성공은 세계적으로 전례를 찾아볼 수 없는 모범을 보이고 있습니다. 덕분에 한국의 국격은 급격하게 치솟았고, 전 세계가 적어도 코로나 방역에 관한 한 한국의 방식을 배우고 따라 …
Read More »승부를 양보하는 아량
집 사람이 지난 호 <씬짜오베트남>을 받아보고 나서 한마디 던집니다. 하긴 그렇긴 합니다. 한국에 나와서 베트남에서와는 달리 골프와는 조금 멀어진 생활을 하다보니 골프에 관한 주제가 궁해진 탓입니다. 그러고 보니 적어도 골프 …
Read More »한국의 장마철을 보내기
한국은 지금 긴 장마가 시작되었습니다. 서울 지방은 띄엄띄엄 비가 오다 가다를 반복하지만 부산지역과 강원 쪽은 강우로 시달리는 모양입니다. 그래도 중국과 일본은 엄청난 폭우로 막대한 피해를 보고 있지만 우리의 경우는 예년에 …
Read More »한국에서 살아보기
자살이 미화되어서는 안 된다. 이 글을 쓰는 오늘 7월 10일에 국내의 가장 큰 뉴스는 박원순 서울 시장의 죽음입니다. 어제 저녁 박시장의 딸에 의해 실종신고가 된 지 7시간 만에 시신을 서울 …
Read More »차원이 다른 골프
요즘 세상의 공통 화제가 무엇인가요? 단연코 말하건대, ‘코로나 이후의 세상’ 이 바로 그 화두 일 것 입니다. 너무나 궁금하지 않나요? 과연 어떻게 변화될까? 베트남이 하늘 길을 개방하는 시기를 예측하지 못해 …
Read More »언제 베트남 하늘길이 열리나요?
코로나 사태로 인해 더이상 자유여행은 사라진 듯합니다. 예전에 경제적 여유와 충분한 시간만 있다면 언제든지 어느 곳이라도 떠날 수 있던 그 시절이 이제는 다시 돌아오지 않을 듯합니다. 4월 초 한국에 일이 …
Read More »시니어 골퍼의 유형
골프 이야기를 해보죠. 이 글의 메인 주제이니까요 골퍼들이 나이가 들면서 시니어 라는 호칭이 붙고나면, 자연스럽게 변화된 모습을 보여주는데, 두 가지로 분류되는 듯합니다. 젊은 시절과는 달리 유연한 사고를 보이시는 분이 있는가 …
Read More »캐디
요즘은 골프장도 한가해집니다. 팀이 잘 짜여지지도 않고 어쩌다 가더라도 예전과달리 준비할 것이 늘었습니다. 우선 여권을 가져가야 합니다. 골프장에 따라서 열 체크하고 여권만 보여주는 것이 아니라 보건조사서 같은 서류를 작성하고 들어가야 …
Read More »하노이 골프
지난주 하노이에 다녀왔습니다. 호찌민과 하노이가 다르다는 것은 누구나 알고 있는 얘기지만 어떻게 다른가를 실감하신 분들은 그리 많지 않을 듯합니다. 오늘은 하노이와 호찌민의 일반적인 차이와 골프장에서의 다른 점에 관하여 얘기해 볼까 …
Read More »베트남 골프의 현 주소
지난주에는 호찌민 시니어 골프회에서 지난달 폐암으로 사망한 태광산업 박연차 회장을 기리기 위한 조문 골프대회가 열렸습니다. 50여 명의 시니어 회원이 참여하여 박 연차회장과의 인연을 상기하며 그의 망자의 명복을 기원하며 골프대회를 마쳤습니다. …
Read More »골프장에서의 첫 만남
나이들어 하는 골프에서는 정말 동반자가 중요하다는 것을 요즘 새삼 느낍니다. 최근 우연히 낯모르는 젊은 친구가 함께 팀이 되어 라운드를 돌았는데, 그날은 아주 길고 긴 날이 된 기억이 아직 남아있습니다. 더 …
Read More »크라운 버디를 아시나요?
어느날, 호치민에서 잘 나가는 후배, 전 월드 옥타호치민 지회장으로 월드옥타호치민 지부를 세계 우수 지부로 만들어 놓은 손영일 사장이 오랜만에 연락을 합니다. “선배님, 제 동반자 한 명이 사이클 버디를 했는데 그것에 …
Read More »사랑, 일 그리고 놀이
올해가 경자년(庚子年) 쥐띠해라 하네요. 그것도 子가 의미하는 색이 흰색이라 흰 쥐띠 해라고 합니다. 경자년에 일어난 사건은 가장 가까운 60년 전에 4.19 사건이 있었군요. 그것으로 인해 자유당 정권이 무너지고 다음 해 …
Read More »골프와 인생
연말이 다가옵니다. 엄청 바쁘시죠들? 세상이 온통 겨울 눈의 흰색과 루돌프 코의 붉은 색으로 다 바뀌어갑니다. 여름 나라에 살고있는 우리에게는 별로 실감이 가지 않는 시간이지만 우리가 느끼건 아니건 세월은 이렇게 또 …
Read More »골프를 즐기는 법
한국사람들의 자살률이 OECD국가 중 최고를 차지한다는 것은 이제 세상 모두가 아는 이야기입니다. 왜 그럴까요? 태어나면서부터 복합적 사회를 이루고 살아가야하는 우리 현대인들은 집에서는 가족의 일원으로 제 구실을 해야 하고, 사회에서는 또 …
Read More »잘못을 자신에게서 찾으라
오늘은 좀 고리타분한 옛 소리로 시작해 볼까요. 요즘 젊은이들에게는 별로 관심이 가는 내용이 아닐 수 있지만 이 글을 읽는 우리 골프 친구들은 그래도 어느 정도 나이가 찬 분들 일테니, 이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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